한국교회의 문제점 중 하나는 진실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물질중심주의, 개교회주의, 권위주의 등의 위기 상황을 맞고 있는 한국교회는 진실하고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필요로 하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와 정치적, 경제적, 사회적, 가정적 어려움이 가중된 교인들은 어떤 리더십을 가진 지도자를 필요로 할까에 대해 상고한다.
리더십(Leadership)의 어원은 ‘함께 간다’는 의미가 담겨 있다. 리더십이란 ‘어떤 정해진 목표를 성취하기 위하여 조직 구성원들과 함께 공유된 목표를 향하여 나아가게 하는 영향력’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교회의 지도자들은 리더십을 통해서 교회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성취되도록 교인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이다.
1. 성도들과 비전을 공유하는 지도자(Visionary Leader)
비전을 품은 교회의 지도자는 자신이 원하는 확실한 그림을 가지고 있다. 이 잉태로만 끝나지 않으려면 성도들의 마음속에도 같은 비전을 품도록 해야 한다. 즉 비전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전을 품은 자들은 쉽게 낙심하거나 좌절하여 단념하지 않는다.
오늘날 한국교회 지도자들은 자신들의 비전을 성도들과 함께 공유하기를 꺼려하는 경향이 있다. 왜냐하면 지도자로서의 권위가 실추되는 것 같은 생각을 갖기 때문이다.
그러나 비전의 실현을 위해서는 조직이 필요하고 인적자원, 재정적 자원, 구체적인 기획 등이 필요하게 되는데 이것들의 주체는 성도들이다. 그러므로 비전의 그림을 반드시 성도들과 공유해야만 한다. 비전을 나누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지도자에게 믿음과 권능, 인재와 필요한 모든 자원들을 공급해 주실 것이라고 존 맥스웰은 말하고 있다.
2.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지도자(Directional leader)
한국교회의 미래가 불투명 하다고 말한다. 이는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해 주는 지도자가 없다는 말이다. 지도자가 방향을 모른다면 어떻게 그를 따르는 무리들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겠는가?
교회의 지도자는 현재 자신의 목회철학 설정이 올바른가를 먼저 가늠해 보아야 한다. 자신의 욕망만을 앞세운다면 결코 하나님의 뜻을 간파하지 못하여 잘못된 길로 온 무리들을 이끌고 갈 수밖에 없다. 방향을 제시할 지도자는 멀리를 내어다볼 수 있는 선견자적인 능력을 소유해야만 한다. 또한 제시한 방향으로 가다가 갈등의 상황에 부딪힌다면 즉시 해결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추어야 한다.
솔로몬이 죽은 후 그의 아들 르호보암이 왕이 되었을 때, 그는 첫번째 결정적인 판단의 기로에 선 적이 있었다. 여로보암과 이스라엘 대표들이 고역을 가볍게 해 달라고 부탁한 것이었다. 르호보암은 그의 아버지 솔로몬이 생전에 함께 의논했던 노인들의 견해를 무시한 채, 젊은 사람들만의 의견을 따라 백성들의 멍에를 더욱 무겁게 했다. 그 결과 이스라엘은 분열되었고 파멸하게 되었다. 갈림길에서 선택의 중요성이 얼마나 큰가를 보여준다.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지 못한 불운의 결과이다.
3. 경영자로서의 지도자 (Managing Leader)
하나님의 교회 역시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진 지도자가 절대 필요하다.
구약성경의 요셉은 탁월한 경영능력을 가진 자이다. 7년 풍년과 7년 흉년을 극복할 수 있는 경영능력을 발휘하였다. 또 한 사람 느헤미야가 대표적인 경영자의 능력을 갖춘 지도자이다. 황폐한 성을 재건했던 느헤미야는 경영자적 리더십을 십분 발휘 하였다. 교회에서의 경영자로서의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비전을 성취해 가기 위하여 각 구성원들에게 적합한 역할을 부여하고 조직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한 시스템을 잘 활용하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조직을 효율적으로 경영하고 전체의 비전을 점진적으로 그리고 세밀하게 추진해 나가는 사람들이다.
4. 사람을 세우는 지도자(Disciple Building Leader)
지도자는 무엇보다도 제자를 양육해야 한다. 즉 사람을 세우는 일이다. 사람을 세우는 일은 예수께서 하셨던 일이고 제자들이 했던 일이다. 만약에 제자를 양육하여 세우지 않았다면 과연 기독교가 2천이 넘는 세월까지 전해 왔겠는가? 사람을 세우는 일은 끊임없는 교육과 훈련에 의해서만 가능하다. 이를 위해서 교회의 지도자는 먼저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사람을 세울 때 염두에 둘 것은 하나님의 사람 즉 주님의 제자를 세우는 것이지 지도자 자신의 사람을 세우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한다. 많은 제자들이 양육되고 세워질 때 목회현장은 역동적이 될 것이고 하나님께서 주신 비전은 이루어 질 것이다. 목회자들은 하나님 앞에 설 때에 얼마나 많은 제자를 양육 했는가로 상급이 결정 날 것이다.
5. 상담적 지도자(Counselling Leader)
지도자는 권위만을 내 세워서는 안된다. 하나님께서 양육을 위해 맡겨주신 영혼들을 사랑으로 다가가야만 한다. 현대 사회는 온통 상처만 주는 곳이 되어 버렸다. 이 시간에도 성도들은 갖가지 상처를 안고 아파하고 괴로워하며 갈등하고 있다. 이 때 지도자는 상담자로서의 지도력이 필요하다. 부모의 마음으로, 형제의 마음으로 찾아가 위로하고 격려하고 소망을 회복시켜 주어야 한다. 바울은 “예수의 심장을 가지라”고 까지 말하고 있지 않은가. 상담은 예배를 통해 설교하는 집단 상담이 있는가 하면 개개인을 면담하는 개인 상담이 있다. 교회의 지도자는 특별히 상담에 대한 교육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6. 화합의 지도자(Bridge-Building Leader)
교회는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으로서 개인의 인격, 성품, 성별, 연령, 직업, 의식구조, 지식의 정도, 외모 등 모두가 같은 사람은 하나도 없다. 그로 인하여 끊임없이 문제는 발생하게 마련이다. 이때 화합의 리더십을 발휘하여 공동체를 분열하지 않고 하나로 화합하도록 해야 한다. 화합의 지도자는 편견을 가져서는 안된다. 항상 하나님의 말씀으로만 기준을 삼고 판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하나 되도록 해야 하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해 주며 화해를 유도하고 협상을 성사시키는데 있어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도록 한다. 뿐만 아니라 화합의 지도자는 서로 다른 개성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 좋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인도한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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