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탄) 어느 목사님의 질의

(6탄) 어느 목사님의 질의

(질의)

목사님

민1장에 인구조사는 하나님의 군대로 소집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왜 인구를 꼭 조사해야하나요?

에스라에 포로귀환 인구조사, 복음서 헤롯의 인구조사와 연결이 되나요?

구속사적 관점에서 부탁합니다

(답변)

이스라엘 자체가 군대입니다. (출 12:41 “사백삼십 년이 마치는 그 날에 여호와의 군대가 다 애굽 땅에서 나왔은즉”)

이방나라와 싸우기는 것과 병행해서 내부적으로 동행하시는 자신의 하나님과 끊임없이 내부 전쟁을 치르게 됩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하나님 군대’에서 ‘하나님의 군대’를 따로 늘 재정리하는 과정이 곧 이스라엘의 역사이고 그 최후로 남는 분이 곧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입니다. 왜 그래야 하느냐 하면, 참된 이스라엘은 ‘은혜로 남은 자’로만 성립하기 때문입니다.

“또 이사야가 이스라엘에 관하여 외치되 이스라엘 뭇 자손의 수가 비록 바다의 모래 같을지라도 남은 자만 구원을 얻으리니 주께서 땅 위에서 그 말씀을 이루사 필하시고 끝내시리라 하셨느니라 또한 이사야가 미리 말한 바 만일 만군의 주께서 우리에게 씨를 남겨 두시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과 같이 되고 고모라와 같았으리로다 함과 같으니라”(롬 9:27-29)

미리 숫자를 계산한다는 것은 나중에 숫자의 변동 사항을 통해서 정말 하나님께서 건져내시려는 이스라엘은 이스라엘을 파괴하고 없애는 과정과 동일함을 보여줍니다.

다윗을 통해서 실시한 인구조사도 (대상 27:24) 이스라엘을 내부적으로 파괴하려는 계기로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것입니다. 무려 7만 명이 죽게 됩니다. 그만큼 이스라엘의 수가 줄게 된 겁니다. 수를 줄이는 응축의 방식은 ‘작은 수’라는 표현으로 하나님 나라 모습을 보여주시려는 겁니다. 마치 지표면이 작게 갈라지게 되면, 그 갈라진 틈을 통해서 낯선 세계가 비로소 얼굴을 내미는 것과 같습니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말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눅 12:32)

인구조사란 하나님의 지속적인 은혜의 작용을 지상에서 확인하는 방식이 됩니다. 에스라의 인구조사도 하나님의 약속에 준해서 다시 본국으로 돌아온 후손들을 통해 ‘언약은 필히 남은 자를 은혜로 남긴다’는 원칙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주는 겁니다.

헤롯의 인구조사는 로마 당국이 국가 행정에 통계자료로 사용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기에 언약적인 의미는 품고 있다고 할 수 없습니다.

이처럼 비록 신자의 수가 적어보이지만 그것이야말로 구원될 자 중에 하나도 누락없이, 낙오없이 필히 완벽하게 구원된 자의 전부임을 그런 식으로 말해주시는 겁니다. 마치 지상에 각가지 교회들이 많이 있지만 구원받는 교회는 일곱 교회밖에 없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 일곱 교회는 ‘하나뿐인 교회’의 역사상 표현입니다. 곧 ‘은혜로 남은자’입니다.

따라서 오늘날의 교회는 자신을 숫자로 ‘0’ 인식하는 교회입니다.

(질의)

목사님. 답변에 감사를 드립니다.

잘 이해되었습니다.

더불어 마25장 3가지 비유에 대해서 한번 여쭈어봅니다

1. 열 처녀 : 천국은 막판에 들어가는 자가 아닌, 반드시 신랑이 온다는 자로 살아가는 것!

2. 달란트 : 놀고 먹는 자가 아닌, 주인이 있는 것처럼 일하게 된다.

3. 양과 염소 : 그 일이란, 하나님의 의가 되신 예수그리스도 율법의 정신을 소자에게 먹이는 자.

이렇게 정리가 됩니다만,

목사님의 구속사적 관점을 부탁드립니다(물론, 마태복음 설교하셨던 것은 한번 읽어보았습니다만,)

(답변)

1. 열 처녀 : 천국은 구원할 자를 따로 확정짓는 작업의 일환으로 신랑 모습으로 다시 오심

2. 달란트; 천국은 구원할 자를 따로 확정짓는 작업을 일환으로 잠시 이 세상을 떠나심

3. 양과 염소: 천국은 구원할 자를 따로 확정짓는 작업의 일환으로 이 땅에 자신의 택한 백성을 남겨주심

(질의)

목사님. 평안하시죠?

장마가 시작된다고 합니다.2015년 여름도 강건하게 지내시길 기원합니다.

느헤미야에 대해서 좀 배우고싶은데요.

목사님께서 성경의 중심사상에서는 언약관련으로 본문을 풀고 계시는데,

너무 개론적인 것이라,

목사님 시간좀 내주셔서 장별로 언약중심으로 길게 좀 풀어주시면 안될까요?

에스라.느헤미야 수련회한 것을 책으로 낸 목사님의 글은 읽었습니다만,

그 내용은 언약중심으로는 조금 약한것 같아서요.

본문 자체를 장별로 조금만 길게 언약으로 풀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답변)

에스라, 느헤미야 같은 책은 역사의 내용에 치중하기에 언약적 의미는 동시에 활약했던 학개나 스가랴 선지자들을 통해서 후대로 전달됩니다. 역사 속에서 언약을 끄집어내게 되면, 반드시 선지자들을 통해서 언급되어야 합니다. 에스라, 느헤미야의 역할은 선지자 역할이 아니라 역사 안의 한계를 보여주는 역할이기에 에스라, 느헤미야 관한 설명은 율법 공동체의 역사 속의 등장과 그 율법 준수의 의지를 후대에 전달해주려는 형식적 시도에 머무는 것입니다.

따라서 에스라, 느헤미야의 언약적 해석은 학개, 스가랴와 말라기 선지자와 연계해야 합니다.

이는 곧 에스라 1장부터 시작되는 역사상 줄거리를 ‘언약’의 줄거리로 오해하면 안된다는 말입니다. 이스라엘 멸망 이후, 언약은 이미 역사 배후로 숨겨져 있습니다. 따라서 에스라, 느헤미야에서 언약을 거론한다는 것은 역사 배후의 고정적 묵시 세계로 들락거리면서 해설되어야 할 것입니다.

따라서 에스라, 느헤미야 해석은 일단 에스라, 느헤미야의 시대의 역사판을 밑에 깔아놓는 겁니다. 그리고 그 역사적 사항이 어떻게 묵시적 언약 전개와 실이 꿰어지느냐를 살펴보면 됩니다. 시작을 율법으로 진행시키면 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의 취지가 ‘율법 준수를 위한 나라 세우기’이기 때문입니다. ( [에스라, 느헤미야 속으로] p 23) 즉 율법이 품고 있는 심판과 저주와 구원의 양상을 역사판을 통해서 펼쳐 보인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성전을 붕괴시킨 언약의 묵시적 심판성향은 다윗 언약 이후에 이미 하늘의 천상회의 안에 담겨 있습니다. 따라서 그 묵시적인 언약내용은 학개와 스가랴와 말라기의 몫으로 병행해서 전달되게 됩니다.

에스라, 느헤미야의 역사를 전개하는 판은 [에스라, 느헤미야 속으로‘ 라는 책의 맨 뒤에 붙어있는 수련회 교재에 실어놓았습니다. 곧 1장부터의 내용은 그 역사적 내용에 관한 겁니다. 설교나 강의를 할 때는 그런 역사를 유발시킨 언약적 본래의 취지와 연계해야 합니다. 율법의 본 정신이 ’성전 파괴‘라는 사태를 불러일으키고 또한 성전 재건이라는 작업을 시도하게 했다는 점에 이는 ’학개, 스가랴‘ 예언서가 말하는 영적 성전과 연계해서 설명하면 됩니다. 곧 율법에 의해서 죽음과 심판과 멸망을 당한 이스라엘의 현 주소 위에서 새롭게 영으로 건립됩니다. 물론 이 때는 사람의 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손에 의해 이루어집니다.

이는 역사 상의 성전 등장에 한계가 있다는 말인데 그 한계성은 곧 성전 건립에 있어 ‘바사’라는 이방나라의 도움과 후원으로 진행된다는 점에 있습니다. 이는 곧 ‘성전의 낮아짐’ 혹은 여호와 영광의 치욕성을 말하는 겁니다. 이러한 수치스러운 지경 속에서도 율법의 회복을 통해서 성전의 완성이 시도되도록 중간 과정에 에스라. 느헤미야가 가담하게 되는데, 그 언약적 내용은 학개 선지자와 스가랴 선지자가 담당할 몫입니다.

이렇게 해서 성전의 회복은 율법 정신의 회복과 통하고, 율법 정신의 회복은, 과거 조상이 저질은 그 벌로 고생하는 속박당하는 현실을 기꺼이 감수하면서 그 고생 속에서도 율법 회복을 시도하는 에스라, 느헤미야의 후세대를 위한 율법 정신의 전수라는 목표를 두고 율법 공동체이 발생된 역사상의 사연과 그 역사적 시련과 희생정신을 표현한 것입니다.

이 역사상의 일이 하나님의 계시로 작용하려면 ‘되풀이 되는 속성’을 발산해야 하는데 이 ‘되풀이’는 ‘언약적 원칙’을 에스라, 느헤미야에서 뽑아내어야 가능합니다. 이 언약적 원칙은 ‘에스라, 느헤미야 속으로]라는 속에서는 “이스라엘은 곧 ’없는 나라‘이기에 모든 ’있는 나라‘를 심판할 권을 지닌 나라입니다”말로 표현했습니다. (p 12.) 즉 율법을 통해 안 망해봤으면 율법은 언급하지 말라는 취지입니다. 이렇게 되면 이웃 나라에게 망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율법 앞에서 이미 ’망한 존재‘임을 인식하는 것이 에스라, 느헤미야가 보여주는 궁극적 계시가 됩니다. (p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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