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17:1 - 사라져 가는 도시

다마스쿠스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보라, 다마스쿠스는 사라져 도시가 되지 못하고 폐허더미가 되리라 (사17:1-하단박스)

1. 다마스커스와 사마리아

다마스쿠스는 사라져 도시가 되지 못하고 폐허더미가 됩니다 (사17:1).

북왕국의 다마스커스와 사마리아는 우상 숭패로 인해 심판을 받고,

완전히 황페하게 되지만 소수의 남은 자들이 있습니다 (사17:3-8).

이사야는 그들을 이삭줍기를 할 만한 포도들로 표현했으며

그들은 마치 올리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에 열매 두세 개가 남은 것 같습니다 (사17:6).

그 날에는 사람이 자기를 만드신 이를 바라보겠으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 관심을 두겠고

또 그가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 곧 작은 숲이나 형상들에 관심을 두지 아니할 것입니다 (사17:7-8).

그들이 환란을 겪기 전에는 우상을 바라봤지만,

환란 때에는 소수의 남은 자들이 참 하나님을 바라보게 됩니다.

하나님을 잊어 버리고, 능력의 반석에 마음을 두지 않았을 때

앗시라아의 침략을 받았고 (사17:12-14),

훗날의 아마겟돈 전쟁에서도 그들은 심판의 하나님을 경험할 것입니다.

2. 에티오피아

에티오피아의 강들 건너편에서 날개로 그림자를 드리우는 땅에 화가 있습니다 (사18:1).

‘그림자를 드리우는 땅’에 대해 ‘이집트의 그늘’이란 말이 2번 언급되었으므로 (사30:2-3)

그 땅은 이집트라 추측됩니다.

이스라엘은 흩어지고 벗겨진 민족 곧 그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두려움을 주는 백성이며,

지금까지 두려움을 주는 백성 입니다 (사18:2).

이집트를 비롯한 주변국들이 이스라엘의 출애굽을 보며 두려움에 떨었고,

다윗과 솔로몬 시대에도 주변국들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불순종했고,

왕으로 오신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는 죄를 범했고,

그 후 지금까지 흩어지고 벗겨졌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오시는 때에 다시 온 세상 민족이 그들로 인해 두려움에 떨게 될 것입니다.

3. 주님의 깃발

주님은 산 위에 기를 세우시고, 나팔을 부시는 분입니다 (사18:3).

주님은 만 백성의 기(旗)입니다 (사11:10, 12).

기를 세움으로 사람들이 보게 됩니다.

진을 칠 때 기를 세웠고,

출애굽 할 때도 조상 집의 기를 세웠고,

기를 세움으로 언약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전진하게 됩니다.

주님은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깃발을 주시고,

진리로 그것을 펼치게 하십니다 (시60:4).

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을 세워야 합니다 (시20:5).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는 깃발을 높이 치켜들고 전진해야 합니다.

우리들 위에 나부끼는 그분의 깃발은 사랑입니다 (아2:4).

주님의 사랑 아래서 은혜와 긍휼을 받아 사는 주님의 신부입니다.

죄와 허물, 더러움에서 깨끗하게 되어

아침같이 찬란하고

달같이 아름답고

해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같이 위엄 있는 여자 (아6:10),

곧 그리스도의 신부입니다.

이런 신부를 주님께서

“오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같이 아름다우며

깃발을 세운 군대같이 위엄이 있구나” 하며 반겨주십니다 (아6:4).

[관련구절]

- 다마스쿠스

* 사17:1 다마스쿠스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라. 보라, 다마스쿠스는 사라져 도시가 되지 못하고 폐허더미가 되리라.

- 남은 자들

* 사17:3 또 에브라임에서는 요새가 그치고 다마스쿠스에서는 왕국이 그치며 시리아의 남은 자들이 그치리니 그들이 곧 이스라엘 자손의 영광과 같이 되리라. 만군의 {주}가 말하노라.

- 야곱의 영광이 쇠하다

* 사17:4 그날에 야곱의 영광이 쇠하게 되고 그의 살의 기름진 것이 야위게 되리니

- 이삭 줍기 때 남은 포도들

* 사17:5-6 그것은 마치 수확하는 자가 곡식을 거두며 자기 손으로 이삭을 수확하는 것 같겠고 이삭을 모으는 자가 르바임 골짜기에서 모으는 것 같으리라.

/ 그러나 그것 안에 이삭줍기를 할 만한 포도들이 남아 있을 터인데 이것은 곧 올리브나무를 흔들 때에 가장 높은 가지 꼭대기에 열매 두세 개가 남은 것 같겠고 가장 밖에 있으면서 열매를 많이 낸 그것의 가지에 네다섯 개가 남은 것 같으리라. {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말하노라.

- 그 날에 주를 바라보다

* 사17:7-8 그날에 사람이 자기를 [만드신 이]를 바라보며 그의 눈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에게 관심을 두고

/ 또 그가 자기 손으로 만든 제단들을 바라보지 아니하며 자기 손가락으로 만든 것 즉 작은 숲이나 형상들에게 관심을 두지 아니하리라.

- 화가 임하는 백성

* 사17:12-14

17:12 바다 소리 같은 소리를 내는 많은 백성의 무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강한 물이 몰려오는 것 같이 몰려오고 몰려오는 민족들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7:13 민족들이 많은 물이 몰려오듯 몰려오려니와 하나님께서 그들을 꾸짖으시리니 그들이 산에서 바람 앞에 날리는 겨같이, 회오리바람 앞에 굴러다니는 물건같이 멀리 도망하고 쫓겨 가리라.

17:14 저녁 때의 고난을 보라. 아침이 되기 전에 그가 있지 아니하니 이것이 우리를 노략하는 자들의 몫이요 우리를 강탈하는 자들에게 할당된 몫이니라.

- 그림자를 드리우는 땅

* 사18:1-3

18:1 에티오피아의 강들 건너편에서 날개로 그림자를 드리우는 땅에 화가 있을지어다!

​

18:2 그 땅이 물 위에 떠 있는 갈대배로 바다를 통해 대사들을 보내며 이르기를, 민첩한 사자(使者)들아, 너희는 흩어지고 벗겨진 민족 곧 그들의 시작부터 지금까지 두려움을 주는 백성에게로 가되 분량대로 측량되고 짓밟힌 민족 즉 강들이 땅을 못 쓰게 만든 민족에게로 가라! 하는도다.

18:3 세상의 모든 거주민들과 땅에 거하는 자들아, 그분께서 산 위에 기를 세우시거든 너희는 볼지어다. 그분께서 나팔을 부시거든 너희는 들을지어다.

- 이집트의 그늘

* 사30:2-3 그들이 파라오의 힘 안에서 스스로를 강하게 하며 이집트의 그늘을 신뢰하려고 걸어서 이집트로 내려가며 내 입에 묻지 아니하였도다!

/ 그러므로 파라오의 힘이 너희의 수치가 되며 이집트의 그늘을 신뢰함이 너희의 혼동이 되리라.

- 만백성의 기

* 사11:10 ¶그 날에 이새의 뿌리가 있어서 그것이 백성들의 기로 설 것이요, 이방인들이 그것을 찾으리니 그가 베푸는 안식이 영화로우리라.

* 사11:12 또 그분께서 민족들을 위하여 기를 세우시고 이스라엘의 쫓긴 자들을 모으시며 땅의 사방에서부터 유다의 흩어진 자들을 함께 모으시리라.

-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깃발을 주심

* 시60:4 주께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깃발을 주심은 진리로 인하여 그것을 펼치게 하려 하심이니이다. 셀라.

- 하나님의 이름으로 깃발을 세우다

* 시20:5 우리가 네 구원을 기뻐하며 우리 하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깃발들을 세우리니 {주}께서 네 모든 청원을 이루어 주시기를 원하노라.

- 그분의 깃발은 사랑

* 아2:4 그분께서 나를 잔칫집으로 데려가셨으며 내 위에 나부끼는 그분의 깃발은 사랑이었노라.

- 군대같이 위엄있는 여자

* 아6:10 ¶아침같이 찬란하고 달같이 아름다우며 해같이 맑고 깃발을 세운 군대같이 위엄 있는 여자가 누구인가?

- 깃발을 세운 군대같은 위엄

* 아6:4 ¶오 내 사랑아, 너는 디르사같이 어여쁘고 예루살렘같이 아름다우며 깃발을 세운 군대같이 위엄이 있구나.

[성경비교] 사17:1

1. The burden of Damascus.

(다마스쿠스에 대한 엄중한 부담이다)

: An oracle concerning Damascus:

(다마스쿠스에 대한 경고라)

2. Behold (보라)

: See (보라)

3. Damascus is taken away from [being] a city,

(다마스커스는 파괴되어 도시가 되지 못했다)

: Damascus will no longer be a city

(다마스커스는 더 이상 도시가 아니다)

4. and it shall be a ruinous heap

(그러므로 내가 그것으로 하여금 폐허더미가 되게 하겠다)

: but will become a heap of ruins

(그러나 폐허의 더미가 될 것이다)

KJV 성경은 shall을 사용하여 주님께서 폐허더미가 되게 하신다고 증거했고,

NIV는 will을 사용하여 미래형으로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