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상18:21 - 엘리야의 제단과 바알의 제단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가서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의견 사이에서 머뭇거리려느냐?

만일 {주}께서 하나님이면 그분을 따르려니와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그에게 한 마디도 응답하지 아니하매 (왕상18:21-하단박스)

이스라엘 백성들이 오랫동안 참 하나님을 잊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하나님으로 섬기고 있을 때

엘리야는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기 위해 온 힘을 다했습니다.

< 엘리야의 제단 >

1. 주 하나님과 바알 둘중 하나를 택하라고 했습니다 (왕상18:21-하단 본문).

2. 불로 응답하는 분이 하나님임을 알렸습니다 (왕상18:24).

3. 온 백성이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며 엘리야의 제안에 응했습니다 (왕상18:24).

그들은 증거와 표적을 보고 판단하길 원했습니다.

4. 무너진 주의 제단을 보수 했습니다 (왕상18:30).

5. 이스라엘 열두 지파의 수에 따라 열두 돌을 취했습니다 (왕상18:31).

6. 주의 이름으로 그 돌들로 제단을 쌓고 도랑을 만들었습니다 (왕상18:32).

7. 나무를 정돈하고 소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 나무 위에 놓고, 네 통의 물을 그 위에 부었습니다 (왕상18:33).

8. 네통의 물을 두 번, 세 번 더 부어 총 열두통의 물을 부었습니다 (왕상18:34).

물이 제단 주위에 흘렀고, 도랑에도 물이 가득 찼습니다 (왕상18:35).

9.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것과 말씀대로 행한 것을 알게해 달라는 3가지 내용의 기도입니다 (왕상18:36)

또 기도했습니다.

주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과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신 것을 알게 해 달라는 내용입니다 (왕상18:37).

10. 주의 불이 내려와 희생물과 나무와 돌과 흙을 태웠습니다 (왕상18:38).

이 사건을 직접 목격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불은 심판의 불이었습니다.

죄악된 사람들을 대신 희생물에 불이 임한 것입니다.

하나님은 죄악된 백성들에게 불을 내리시지 않고, 제단 위의 희생물 위에 내리심으로 이들을 향한 진노를 대신하셨습니다.

예수님도 죄인된 우리를 대신하여 대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 바알의 제단 >

반면, 바알의 대언자들도 그들의 신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1. 그들은 수가 많았습니다 (왕상18:25).

바알의 대언자 사백오십 명과 작은 숲의 대언자 사백 명이 모였습니다 (왕상18:19).

2. 수소 하나를 택하여 예비했습니다 (왕상18:25)

3.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렀습니다 (왕상18:26).

4. 자기들의 몸에서 피가 철철 흐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신의 몸을 찢으며 큰소리로 바알을 불렀습니다 (왕상18:28).

불신자들의 애씀과 수고가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 보여 줍니다.

5. 한낮이 지나고 저녁 희생물을 드릴 때까지 그들이 대언하였으나 아무 음성도 없고 응답도 없었습니다 (왕상18:29).

그들의 신은 아예 없거나 죽었거나 둘 중 하나입니다.

그들의 신은 기도에 응답할 수 없는 신입니다.

6. 바알의 대언자들은 시손 시내에서 모두 죽임을 당했습니다.

< 엘리야와 바알 대언자들의 대결 >

1. 엘리야 1명과 바알의 대언자 사백오십 명 및 작은 숲의 대언자 사백 명의 대결이었습니다 (왕상18:19).

2. 불로 시험한 이유는 당시 바알신은 태양신으로 숭배받았고, 백성들은 자기 자녀들을 불 가운데 지나게 함으로(왕하16:3) 바알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엘리야는 불로써 시험함으로 바알이 거짓임을 밝혔습니다.

불은 하나님의 임재의 증거이며, 죄를 미워하시는 진노의 징표이며, 대속적 희생과 관련된 것입니다 (레9:24).

3. 하나님의 심판과 용서

불은 하나님의 심판을 나타냅니다.

우상을 섬긴 백성 대신 제물에 불이 내림으로 백성들은 심판을 면했습니다.

죄에 대한 심판은 반드시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죄를 대신해서 제물이 불에 탔습니다.

예수님 역시 우리의 죄에 대한 심판을 받으셨습니다,.

주님의 십자가로 인해 우리는 심판을 면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영을 보내 주사, 아바 아버지라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갈4:6).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예수님을 주라고 부릅니다 (고전12:3).

하나님의 용서를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습니다.

[성경 비교]

1. halt (멈춰서다, 주저하다, 머뭇거리다, 정지하다, 세우다) : waver (흔들이다, 망설이다, 주저하다)

KJV와 NIV가 비슷한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2. And (그리고) : But (그러나)

‘그러나(but) 만일 바알이면 그를 따르라’ 라는 말 뒤에 KJV는 and로 연결하여 이 말에 대해 백성들이 동의했음을 알려 줍니다.

NIV는 ‘그러나(but) 만일 바알이면 그를 따르라’ 에서 but을 사용했는데, 이 구절 뒤에 또 but으로 연결하여 백성들이 동의하지 않은 것처럼 표현했습니다.

하나님을 택하든지 바알을 택하든지 하라는 말에 백성들이 동의한 상태에서 바알과 대결한 것이므로 and로 연결해야 자연스럽습니다.

[관련구절]

< 엘리야의 제단 >

* 왕상18:21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가서 이르되, 너희가 어느 때까지 두 의견 사이에서 머뭇거리려느냐? 만일 {주}께서 하나님이면 그분을 따르려니와 만일 바알이 하나님이면 그를 따를지니라, 하니 백성이 그에게 한 마디도 응답하지 아니하매

* 왕상18:24 또너희는 너희 신들의 이름을 부르라. 나는 {주}의 이름을 부르리니 불로 응답하는 [신] 곧 그분이 하나님이시니라, 하매 온 백성이 응답하여 이르기를, 잘 말씀하셨나이다, 하니라.

* 왕상18:30 엘리야가 온 백성에게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하니 온 백성이 그에게로 가까이 오매 그가 무너진 {주}의 제단을 보수하고

* 왕상18:31 야곱의 아들들의 지파들 수에 따라 열두 돌을 취하였는데 이 야곱은 전에 {주}의 말씀이 임하여 이르시기를, 이스라엘이 네 이름이 되리라, 하신 자더라.

* 왕상18:32 그가 {주}의 이름으로 그 돌들로 제단을 쌓고 또 제단 주위에 이 세아 분량의 씨를 담을 만한 크기의 도랑을 만들며

* 왕상18:33 또나무를 정돈하고 수소를 여러 조각으로 잘라 나무 위에 놓고 이르되, 통 넷에 물을 채워다가 태우는 희생물과 나무 위에 부으라, 하니라.

* 왕상18:34 또그가 이르되, 두 번째 그리하라, 하니 그들이 두 번째 그리하고 또 그가 이르되, 세 번째 그리하라, 하니 그들이 세 번째 그리하매

* 왕상18:35 물이 제단 주위에 돌아가며 흐르더라. 그가 도랑에도 물을 가득 채웠더라.

* 왕상18:36 저녁 희생물을 드릴 때에 대언자 엘리야가 가까이 가서 이르되, {주} 곧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께서 이스라엘 안에서 하나님이신 것과 내가 주의 종인 것과 내가 주의 말씀대로 이 모든 일을 행한 것을 저들이 이 날 알게 하소서.

* 왕상18:37 오{주}여, 내 말을 들으소서. 내 말을 들으사 주께서 {주} 하나님이신 것과 또 주께서 그들의 마음을 다시 돌이키신 것을 이 백성이 알게 하소서, 하매

* 왕상18:38 이에 {주}의 불이 내려와서 태우는 희생물과 나무와 돌들과 흙을 태우고 또 도랑의 물을 핥으므로

< 바알의 제단 >

* 왕상18:25 엘리야가 바알의 대언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많으니 그런즉 너희를 위해 먼저 수소 하나를 택하여 예비하고 너희 신들의 이름을 부르라. 그러나 그 밑에 불을 붙이지는 말라, 하매

* 왕상18:26 그들이 자기들에게 넘겨진 수소를 취하여 예비하고 아침부터 정오까지 바알의 이름을 불러 이르되, 오 바알이여, 우리 말을 들으소서, 하였으나 아무 소리도 없고 응답하는 자도 없으므로 그들이 그 만들어 놓은 제단 위에서 껑충 껑충 뛰더라.

* 왕상18:28 그들이 큰 소리로 부르고 자기들의 관례에 따라 몸에서 피가 철철 흐를 때까지 칼과 창으로 자기 몸을 찢었더라.

* 왕상18:29 한낮이 지나고 저녁 희생물을 드릴 때까지 그들이 대언하였으나 아무 음성도 없고 응답하는 자나 주목한 자가 아무도 없더라.

< 엘리야와 바알의 대결 >

* 왕상18:19 그런즉 이제 사람을 보내어 온 이스라엘과 또 이세벨의 상에서 먹는 바알의 대언자 사백오십 명과 작은 숲의 대언자 사백 명을 갈멜 산으로 모아 내게로 나오게 하소서, 하매

* 왕하16:3 이스라엘 왕들의 길로 걸으며 또 참으로 {주}께서 이스라엘 자손 앞에서 쫓아내신 이교도들의 가증한 일들을 본받아 자기 아들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고

* 갈4:6너희가 아들이므로 하나님께서 자신의 [아들]의 [영]을 너희 마음속에 보내사, 아바, [아버지], 하고 부르짖게 하셨느니라.

* 고전12: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깨닫게 하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미암아 말하는 자는 아무도 예수님을 저주받은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님]으로 말미암지 않고서는 아무도 예수님을 [주]라고 말할 수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