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20:24 - 생명보다 귀한 것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이 일들 중 어떤 것도 결코 나를 움직이지 못하며

또한 내가 나의 생명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

이것은 내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함이라 (행20:24-하단박스).

 

1. 나의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

 

사도 바울은 자신의 생명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 (행20:24).

 

자신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역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에게 이득이던 것들을 그리스도를 위하여 손실로 여겼습니다 (빌3:7).

자신의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에 그분을 얻기 위해 모든 것의 손실을 입고, 세상에서 얻은 것들을 배설물(똥)로 여겼습니다 (빌3:8).

 

사도 바울은 육신적 자랑거리가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빌3:4).

그는 기세등등했고,

무서울 것이 없었고,

자신의 신념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를 핍박했던 사람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은 후부터 자신에게 유익하던 것들을 버렸고,

자신이 신뢰했던 율법을 버렸고,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했습니다.

 

그는 자신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한 의 곧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난 의를 소유한 채 그분 안에서 발견되길 원했습니다 (빌3:9).

 

2. 고향을 버리고 떠난 아브라함

 

아브라함은 약속의 땅으로 가기 위해 고향을 버리고 떠나야 했고,

친족을 버리려야 했습니다 (창12:1-3).

 

아브라함이 하란을 떠날 때 나이가 75세 였습니다 (창12:4)

어디로 갈 것인지 모르고 떠났고 (히11:8),

그 과정에 무슨 일을 있을지 모르고 떠났습니다.

 

그는 믿음으로 낯선 나라에 머무는 것같이 약속의 땅에 머물렀고,

자기와 함께 동일한 약속의 상속자가 된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들에 거하였습니다 (히11:9).

하나님께서 건축하시고 만드신 기초들이 있는 한 도시를 바랐기 때문입니다 (히11:10)

 

3. 버리는 삶

 

아까운 것을 버리기는 참 어렵습니다.

그러나 배설물을 버리기는 참 쉽습니다.

 

사도 바울이 자신이 세상에서 자랑스러워하던 것을 과감히 버릴 수 있었던 이유는 그것들을 배설물로 여겼기 때문입니다.

 

배설물로 여길 수 있었던 이유는 모든 것보다 ‘그리스도 예수 내 주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다’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한글 성경은 배설물이라 번역했지만,

영어성경은 dung (똥)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똥은 사람의 건강을 진단하는데 필요하지만 누구도 오래 보관하기를 원하지 않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소유 뿐 아니라 자신의 생명마저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았기에 자신이 당하는 모욕, 모멸을 견딜 수 있었습니다.

 

그는 복음으로 인해 조롱당하는 삶, 매맞는 삶, 수없이 많은 죽을 고비를 넘기는 삶, 배고픈 삶을 감당했습니다.

 

만약 그가 자신의 육신적인 것을 버리지 못했다면

“내가 이런 삶을 왜 살아야 할까?” 하면서 이 삶이 너무 힘들어서 포기하고 도망갔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달려갈 길, 주 예수 그리스도께 받은 사역을 분명하게 알고 있었고,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했기에 능히 감당한 것입니다.

 

4. 미니멀라이프, 맥시멀라이프

 

요즘 시대에는 미니멀라이프, 맥시멀라이프 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니멀라이프는 최소한의 필요한 것을 놔두고 나머지는 버린다는 뜻이고,

맥시멀라이프는 그 반대의 경우입니다.

 

버리는 것에 있어서 무엇을, 얼마만큼, 언제, 어떻게 버러야 하는지 의문이 생길 수 있고,

언젠가는 다시 필요할지 모른다는 염려 때문에 버리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한정된 공간에서 버리면 공간이 넓어지게 되지만,

버리지 않으면 공간 활용에 어려움이 생깁니다.

새로운 것을 채우기 위해 버리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어떤 교회는 터무니 없는 토지보상금을 요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큰 민폐를 끼치면서 금전적 욕심을 채우고자 합니다.

 

소송을 통해 조합이 1,2,3심 모두 이겼음에도 불구하고

서울시 평가금액의 6배,

조합 합의 금액의 3배를 요구하며 막무가내로 버티고,

교회를 자신의 아들에게 세습하고,

자신의 아들을 ‘독생자’라고 칭하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위치에 올려놓는 목사도 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이 세상 삶을 나그네와 순례자로 살고,

가진 것을 배설물로 여기며 하늘 본향을 바라보고 살았는데,

어떤 교회는 그 어느 단체보다 교회가 더 이기적이고, 탐욕적이고, 독재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리스도인 각자의 삶은 다른 사람에게 믿음의 간증이 된다는 것을 기억하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자신을 돌아보고,

버릴 것을 과감히 버려야 할 때입니다.

 

[관련구절]

- 사도바울의 헌신

* 행20:20-24

20 너희에게 유익한 것은 어떤 것도 숨기지 아니하고 너희에게 보여 주며 공중 앞에서 또 집에서 집으로 다니며 너희를 가르치고

21 유대인들과 또한 그리스인들에게 [하나님]을 향한 회개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향한 믿음을 증언하였노라.

 

22 보라, 이제 내가 예루살렘에서 내게 닥칠 일들을 알지 못한 채 영 안에서 결박당하여 거기로 가노라.

 

23 오직 [성령님]께서 모든 도시에서 증언하사 결박과 고난이 나를 기다린다고 말씀하시나

 

24 이 일들 중 어떤 것도 결코 나를 움직이지 못하며 또한 내가 나의 생명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노니 이것은 내가 나의 달려갈 길과 [주] 예수님께 받은 사역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언하는 일을 기쁨으로 끝마치고자 함이라.

 

- 육체를 신뢰할 요인들

* 빌3:4-6

3:4 나 역시 육체를 신뢰할 수도 있지만 그리하지 아니하노라. 만일 어떤 다른 사람이 육체를 신뢰할 만한 것이 자기에게 있는 줄로 생각하면 나는 더욱 그러하니

 

3:5 나는 여드레째 되는 날 할례를 받았고 이스라엘의 줄기에 속한 자요, 베냐민 지파에 속한 자요, 히브리인 중의 히브리인이요, 율법에 관하여는 바리새인이요,

 

3:6 열심에 관한 한 교회를 핍박하였고 율법에 있는 의에 대하여는 흠이 없는 자로다.

 

- 배설물로 여김

* 빌3:7-9

7 그러나 무엇이든지 내게 이득이던 것들을 곧 그것들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손실로 여겼으며

 

8 참으로 확실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내 [주]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의 손실을 입고 그것들을 단지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9 율법에서 난 내 자신의 의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믿음을 통한 의 곧 믿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에게서 난 의를 소유한 채 그분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라.

 

- 75세에 고향을 떠난 아브라함

* 창12:1-4

1 그런데 전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 집에서 나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부터 큰 민족을 만들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크게 하리니 네가 복이 되리라.

 

3 너를 축복하는 자들에게는 내가 복을 주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저주를 내리리니 네 안에서 땅의 모든 가족들이 복을 받으리라, 하셨더라.

 

4 이처럼 아브람이 {주}께서 자기에게 말씀하신 대로 떠나갔고 롯도 그와 함께 갔으며 아브람이 하란을 떠날 때에 칠십오 세였더라.

 

- 어디로 가는지 알지못한채 나간 아브라함

* 히11:8-10

8 믿음으로 아브라함은 부르심을 받아 훗날 상속 재산으로 받게 될 곳으로 나가면서 순종하였고 자기가 어디로 가는지 알지 못한 채 나갔으며

 

9 믿음으로 그는 낯선 나라에 머무는 것 같이 약속의 땅에 머물렀고 자기와 함께 동일한 약속의 상속자가 된 이삭과 야곱과 함께 장막들에 거하였으니

 

10 이는 그가 기초들이 있는 한 도시를 바랐기 때문이라. 그것의 건축자와 만드신 분은 [하나님]이시니라.

 

[성경비교] 행20:24

1. But none of these things move me,

(그러나 이 일들 중 어떤 것도 결코 나를 움직이지 못한다)

 

: 없음

 

2. neither count I my life dear unto myself,

(또한 내가 나의 생명도 내게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한다)

 

: However, I consider my life worth nothing to me,

(그러나 나는 나의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아니한다)

 

3. so that I might finish my course with joy,

(기쁨으로 나의 길을 마칠 수 있도록)

 

: if only I may finish the race and complete

(경주를 끝내고 완주할 수만 있다면)

 

4. the ministry

(사역)

 

: the task

(작업)

 

5. which I have received of the Lord Jesus,

(내가 주 예수께 받은 것)

 

: the Lord Jesus has given me

(주 예수께서 내게 주신)

 

6. to testify the gospel of the grace of God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 the task of testifying to the gospel of God's grace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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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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