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도 병신이면서-김창길 성도님(의존교회)의 글 …

목사님도 병신이면서-김창길 성도님(의존교회)의 글 …



목사님도 병신이면서...

◎ 우리 이야기◎ 김창길 09.12.14 13:10

http://cafe.daum.net/uijon/Vhyu/33 

친구의 전도로 중학교 때부터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다. 
목사님의 설교는 기복주의와 신비주의, 율법주의를 강조하는 교회였다. 목사님 스스로도 기도를 하면 환상이 보인다고 했다. 그래서 목사님께 기도 받는 것을 교인들은 좋아했다. 점집에 가서 점을 치듯이...
목사님의 가르침은 목사와 사모에게 맹목적으로 따르도록 하는 것이었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저주가 내려 모든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했다. 목사는 제사장과 같은 직분이라고 하면서...

어떤 땐 나의 은밀한 죄를 목사님이 알까봐 기도 받기를 두려워 한 적도 있었다.

그렇게 잘못된 신앙생활을 아주 오랫동안 해 온 것 같다....

어느 토요일에 한쪽다리가 무릎이하로 없는 장애인 한분이 오셔서 목사님을 찾았다.
나는 우리 목사님도(장애인) 다리가 불편한 분이시기 때문에 별 생각 없이 친절히 사택까지 안내를 해드려 목사님을 만나게 해 드렸다.
나름 흐믓한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다음날 주일, 교회에서 사모님이 목청이 아주 큰 소리로 병신을 집까지 데리고 왔냐고 하면서 야단을 치셨다.
사모님이 그렇게 까지 화를 내는 이유를 잘 몰랐고 소위 말하는 시험에 들었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장애인은 목사님께 무엇인가 팔러 온 것이 아닌가 싶다... 요즘처럼 구걸 하는 사람처럼 보이지는 않았으니까...
그때의 그 사모님의 야단치심이 어린 나에겐 얼마나 큰 충격이었는지 모른다.

그때는 생각하지 못했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그런 잘못되었던 신앙생활이 "참 복음이 무엇인가?" 찾고 고민하게 만들어서 지금의 의존교회를 만나서 진리안에서 자유를 누리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신것 같다.

진정한 복음, 십자가 피를 외치는 목사님이 아니였던 그 목사님은 육적으로 병신이었고 영적으로도 병신이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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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돈은 넣지 말라

십일조

◎ 우리 이야기◎


김창길 09.12.19 12:43 http://cafe.daum.net/uijon/Vhyu/35 

교회생활을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십일조를 하게 되었다. 전체적인 교회 분위기가 목사님의 설교에 영향을 받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입의 10분의 1은 하나님의 것이고 그것을 하므로 인해서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목사님의 헌금 기도는 헌금한 사람의 이름을 하나 하나, 소원 하나 하나를 불러가며 기도를 했기때문에 헌금기도시간은 헌금봉투가 많은 날은 길어질 수밖에 없었다. 헌금기도 시간은 졸다가 깊이 잠들기 쉬웠다. 졸다가 내 이름이 불리고 내 기도를 해 주면 잠이 깬곤 했었다.

복 싫어 하는 사람이 누가 있겠는가? 학생인데 수입이 있으면 얼마나 있었겠는가! 나도 복을 받기 위해 십일조를 했었다.  용돈을 받으면 정확한 10분의 1을 십일조 봉투에 넣고 내이름 석자를 자랑스럽게 써 냈다. 그러다 보니 헌금금액의 짜투리 잔돈이 많을 수밖에 없었다. 어느날 목사님이 내게와서 개인적으로 말씀을 해 주신적이 있었다. 잔돈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반올림을 하여 내면 하나님이 더 많이 축복을 하신다고... 나는 순수한(?) 마음으로 목사님의 말씀에 의심없이 순종(?)을 했었다. 그 때 그 목사님은 직접 재정관리를 하고 누가 얼마 내는가까지 참관을 하고 계셨던 모양이다.

지난날 헌금을 했었던 나의 마음을 보면 주님께 겉은 감사하는 마음으로 한 것 같지만 내면은 봉투에 써 낸 나의 이름이 불려져서 목사님과 다른 교인들이 나를 알아 주는 것에 그리고 내가 복을 받는 것에 관심이 더 컷었다는 것을 이제와 보니 알 것 같다. 

지금의 나는 헌금 봉투에 이름을 쓰지 않고 헌금을 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름을 쓸때와 이름을 쓰지 않을 때의 내면은 모양만 다를 뿐 같은 것 같다. 이름을 쓸땐 남들에게 내가 보여지는 것에 큰 마음이었다면 지금은 나를 남에게 내세우는 헌금을 하였던 그 때를 비판하면서 헌금다운 헌금을 하고 있다고 착각, 진정한 감사헌금을 하고 있다는 착각,  누가 보지 않아도 나는 헌금을 한다는 것에 대한 뿌듯한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 나의 본심이 아닌가!! 그렇듯 그때도 나만을 생각하는 죄인이였고 양상만 다를뿐이지 지금도 아니 지금이 더 약아빠진 모습으로 죄를 드러내고 있음을 고백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나만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악을 발휘하는 이런 죄인을 위해서 주님은 오늘도 나의 몸에 말씀이라는 고속도로를 깔아 놓으심에 감사가 나온다....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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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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