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과 죽음

일상과 죽음

일상(日常)과 죽음

신앙들이 있다고? 뭘 보고?

신앙적인 일상은 항상 죽음이 바닥에 깔려 있음을 확인하면서 살아간다.. 어항 속의 금붕어가 바닥에 깔린 사료를 수시로 빨아먹듯이 신앙인은 늘 자신의 바닥에서 올라오는 죽음의 위세를 양식으로 여기고 매일 빨아들이면서 산다. 죽음을 미리 알려주면서 이끌어주시는 진정 살아있는 주체자와 동행중이기 때문이다.

반면에 신앙이 없는 이는 죽음을 바닥에서 걷어내고 그 바닥에 자신의 출생됨(존재성)을 깔고 일상을 보낸다. 그리고 늘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나는 살아있다. 암 살아있고 말고!” 이 의식으로 인하여 늘 알 수 없는 공포에 시달리게 된다. 죽음, 곧 자기 파멸의 순간으로부터 도망치려하기에 도리어 죽음에 늘 시달리는 구실이 된다. 죽음이 뒤에서 좇아오고 앞길을 막아선다. 날이 갈수록 살아야 한다는 집념으로 인하여 자체적으로 파괴된다.

이런 형국을 신앙의 힘으로 버티려고 하면서 드디어 ‘우상숭배’ 모드에 빠진다. 성경에서는 이것을 가지고 ‘우상숭배자’라고 말한다. 사나 죽으나 자기 구원을 목적으로 신에게 빌고 애원하고 매달리는 종교행위만 난무하는 그 행위가 그동안 들키지 않았던 우상행위들이다.

“너는 이미 죽은 자야”고 외치는 그 십자가 지신 예수님의 소리를 들어야 한다. 십자가 죽으심의 반복만이 유일한 현실이다. 인생이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안겨준 그 혹독한 죽음을 반복해서 확인하는 기간이다. 따라서 성도에게 주어진 일상이란 주님의 죽으신 그 상황 속으로 매일같이 반복해서 참여되는 생활이다. “아, 이래서 나는 죽어 마땅한 존재이구나”를 확인하면서 살아가게 된다. 이게 신앙생활이요 거룩한 생활이다. ‘십자가 피’라는 사료를 귀하여 여기면서 매일 먹고 사는 생활이다.

이런 신앙이 없다면 죽음의 권세 안에서 미쳐버리게 된다. 살기는 살아야겠고, 죽음의 위세는 곳곳에서 압박이 가해지고… 다 같이 미쳐버린 세상을 따라 다 같이 한 소리로 “살려내라 신이여!”라고 외치면서 지옥성을 방출한다. 배 한척만 침몰한 것이 아니다. 세상 전체가 지옥 바닥에 침몰해 있다. 사는 것 이외에 아무 것도 모르는 자들의 그 분노함에 함께 동조하며 울고불고 미쳐있다. “너희가 돌아와서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신 1:45)

왜 자꾸만 자신을 살리고자 하는가?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 ”(요 12:25) 아무리 세상이 소리쳐도 주님은 원칙대로 강행된다. “원하는 자로 말미암은 것이 아니다”(롬 9:16) 이미 죽은 자들 집단에서 불쌍히 여김 받은 자만 탈출된다. 그 몫은 순전히 예수님 권리다. 이점에 감사하자. 이것이 지옥 속에서 피어나는 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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