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 앞에서

“반드시 죽으리라”는 심판 소식 앞에서 어떻게 대처하면 될까요?

심판의 조건이 곧 구원의 조건임을 알면 됩니다. 마치 옷을 입으면 반드시 죽는다는 세계에서는 옷을 벗으면 됩니다.

심판은 율법에 근거해서 시행됩니다.

율법 때문에 죽는다면 율법과 무관한 사람 되면 됩니다.

율법과 무관한 사람이 되려면 율법을 행하지 않고 ‘믿는 사람’ 되면 됩니다.

믿는 것조차 행함이 아니기 위해서는 믿음이 선물이면 됩니다.

믿는 것이 선물이기 위해서는 믿음 주신 분을 자랑하면 됩니다.

믿음 주신 분을 자랑하기 위해서는 믿음 있는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않으면 됩니다.

믿음 있는 자가 자신을 자랑하지 않으려면 자신을 미워하면 됩니다.

자신을 미워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출산을 저주하면 됩니다.

자신의 출산을 저주한다는 것은 죄의 출처가 부모인 것을 말하면 됩니다.

죄의 출처를 부모로 잡는 것은 최초 부모, 즉 아담과 하와의 범죄를 인정하면 됩니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를 인정한다는 것은 성경에 나오는 첫 사건을 실제 사건으로 받아들인다는 말입니다.

최초의 죄가 역사 전체에 다 퍼졌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은 곧 말씀 구조를 통째로 다 받아들인다는 것입니다.

말씀 구조를 다 통째로 받아들인다는 말은 그 사람이 현재 말씀 안에서 살고 있다는 말입니다.

말씀 안에서 산다는 말은 그 말씀의 중심이 되는 새언약 때문에 존재한다는 말입니다.

새언약으로 때문에 산다는 것은 새언약의 완성자이신 예수님 덕분에, 그리고 예수님을 위하여 살아가는 사람이 되었다는 말입니다.

이로서 성도는 새언약 때문에 출현되어야 될 자였습니다.

바로 이 점 때문에 성도는 늘 심판을 언급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결코 거짓 되지 아니하리라… 그러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