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속죄

영원한 속죄
히브리서 9:11-14 영원한 속죄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필생의 목표로 삼고 살아가는 사람은 없습니다. 왜냐하면 누구나 자신의 육신을 섬기는데 열중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는 것은 인간들의 필생의 역점사업이 아니라 하나님의 역점사업입니다. 시작은 하나님부터입니다. “하나님이 가라사대 내가 정녕 너와 함께 있으리라 네가 백성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낸 후에 너희가 이 산에서 하나님을 섬기리니 이것이 내가 너를 보낸 증거니라”(출 3:12)

하나님께서는 미리 정해진 목표가 있어 모세에게 찾아오신 겁니다. 그것은 자신을 섬기는 것도 아니요 세상의 그 누구를 섬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을 만들기 위해 하나님은 모세에게 찾았습니다.

인간들이 평소에 불안과 걱정을 하는 것은 하나님을 섬기는데 지장이 되어서가 아니라 자신을 제대로 못지킬까봐 두려움에서 비롯된 겁니다.

사람들이 종교기관을 찾는 것도 그 일환입니다. 내가 나를 지키는데 신이 도와준다면 그때 가서 자신들도 하나님을 섬길 용의가 있다는 식으로 나옵니다.

사람들은 자기를 지키고, 그 지켜진 자신을 섬기기 위해 늘 마음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간들의 일장의 전부가 이런 모습입니다. 자기를 지키기 위해 어떤 준비를 합니까?

하나님을 섬기는 준비는 인간들이 하는 것이 아니라 벌써 하나님께서 친히 따로 준비해두신 바가 있습니다. 그것이 제사입니다.

그런데 사무엘상 13:8-9에 보면, 이스라엘의 사울왕은 자신을 위한 전쟁을 하면서 제사를 동원시킵니다. “ 사울이 사무엘의 정한 기한대로 이레를 기다리되 사무엘이 길갈로 오지 아니하매 백성이 사울에게서 흩어지는지라 사울이 가로되 번제와 화목제물을 이리로 가져오라 하여 번제를 드렸더니”

제사에 속죄 기능이 함유되어 있음을 나타내는 데 있어 환경이 적절하게 인간들의 죄가 일어납니다. 그리고 제사의 속죄기능과 만납니다. 곧 죽을 이유도 없는 힘없는 제물들이 계속 죽음으로 내몰리게 됩니다.
The Cross Pe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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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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