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의 자녀교육(12)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유대인의 자녀교육(12) 유랑생활 속에서도 [뿌리의식]주입 외적으론 이국사회 동화. .. 어디가든 각분야 두각 현재 한국은 UR문제가 표면화되면서 국제화를 주장하고 있다. 혹자는 [우리의 것만 고집하면 어떻게 세계 무대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러지말고 국제화에 발 맞추어 우리도 서양의 것을 따라야 하지 않는가]라고 말한다. 이런경우 우리는 유대인 자녀교육에서 무엇을 배워야 할까 이를 설명하기 위해선 두가지 동화이론을 설명해야 한다. 문화적 동화와 사회주조에의 동화다 문화적 동화란 어떤 사람이 타민족 문화에 접했을 경우 자신의 고유 문화및 사 상을 버리고 자신이 접한 문화에 완전히 동화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의 흑인이좋은 예다. 그들은 대부분이 아프리카의 문화를 모두 잊어버리고 미국의 수평문화에 온전히 물들었다. 시회구조에의 동화란 어떤 사람이 타민족 문화에 접했을 경우 자신의 고유 문화및 사상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전통적인 역사관이나 문화적 가치를 지키면서 그 사회구조에만 동화되는 것을 말한다. 그 대표적인 예가 유대인이다. 그들은 전세계 어느 민족이나 국가에 속해 살게 될 경우 재빨리 그 지역의 사회구조, 즉 교육세무및 법률제도등에 대하여 연구하고 자녀들에게 적극적으로 동화하도록 교육한다. 그리고 그들은 전세계에 흩어져 나그네 생활을 하면서 원주민과의 충돌을 피해가는 지혜를 터득했다. 그리고 막상 저녁에 가정에 오게 되면 머리에 유대인의 고유 모자인 키파를 쓰고 성경을 펼치며 자녀들을 유대인적 선민으로 교육시킨다. 즉 사회의 외형적 구조에는 적극적으로 동화되면서 사상적으로는 계속 자신들의 뿌리 교육을 시키고 있다. 그러므로 그들은 어디를 가든지 각 분야에 두각을 나타낸다. 그리고 전세계에 흩어진 유대인들은 마치 그 나라에 파송된 정보요원처럼 자기동족들끼리 얻은 각 지역의 고급정보를 각기 필요한 다른 곳에 사는 동족에게 제공해 주며 국제화를 주도해가고 있다. 이 것이 바로 [유대인은 하나]라는 사상이다. 이렇게세계 각 지역에서 유대인이 형성한 힘은 전세계를 움직이는 원동력이 된다. 필자가 미국에서 20년간 살면서 느낀점은 유대인에 비하여 한국 국제화를 이루는 데 가장 큰 단점중 하나가 이중문화의 경험의부족이다. 한국은 역사적으로나 지형적으로 단일민족이며 타민족과 섞여 살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 때문에 장점도 있지만 단점도 많다. 좁게는 영남인과 호남인끼리 지방색을 나타내게 되엇고 넓게는 국제무대에서 세계인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편협한 인간관계의 한계를 드러낸다. 해회교포에 대한 거부반응 자체가 이를 증명하고 잇다. 세계를 보는 시야가 좁다. 이러한 한국인의 약점은 이미 전세계에 이민가서 사는 한인 교포들의 이중문화 경험을 이용함으로써 극복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해외교포, 특히 한인 2세를 겨안아야 한다. 민족의 동질성을 복음과 함께 확인시킴으로써 유대인처럼 [한민족은 하나]라는 사상을 심어주어야 한다. 이것이 한국인의 국제화의 첫 시작이어야 한다. 이렇게 뭉쳐진 힘은 한민족의 국력일 뿐만 아니라 마침내 초대교회처럼 세계 선교사역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하나님은 왜 모세와 바울을 이방 애굽과 희랍에서 공부하게 하셨는가. 민족과 이방전도를 위하여 더 큰 세계관을 갖기 위해서다 기독교는 결코 우리 민족만을 생각하는 국수주의일 수 없다. 그러나 국제화는 내것을 버리고 남의 것을 일방적으로 따라가는 동화가 아니다. 자신의 사상을 바탕으로 동참과 협력의 관계여야 한다. 나의 뿌리의식이나 사상이 없을 경우엔 남의 것을 제대로 담을 수도 없거니와 써먹을 수도 없음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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