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위기는 무엇을 말하는가?
레위기는 모세 오경의 세 번째 책이다. 히브리어 표제는 와이이크라(wayyiqra), "그리고 그가 부르셨다“(레1:1)이다. 출애굽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막을 준비하는 것에 대하여 많은 것을 다룬다면 레위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거룩하신 하나님을 어떻게 섬겨야 하는가를 다루고 있으며,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어떻게 죄에 대하여 규정하시고 어떻게 죄를 용서하시며, 어떻게 백성들로 하여금 죄를 피하도록 도우시는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레위기는 하나님의 뜻이 백성들에게 계시되며, 하나님의 임재(그의 백성 가운데 거하심)가 어떻게 보장될 수 있는가를 가르쳐준다. 레위기는 어떻게 하나님의 백성이 거룩한 백성으로서 선포될 수 있는지 혹은 어떻게 그 백성들이 하나님의 계획하신 민족이 되는지를 설명해준다(풀 하우스).
우리는 레위기를 통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구속함을 입은 자들로서 거룩하신 하나님을 참되게 예배하며 섬기며, 십자가 앞에 나아가므로 날마다 정결케 되며, 죄의 유혹을 물리치는 것을 배우게 된다. 또한 레위기를 통하여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자신을 계시하시고 임마누엘이 되심을 가르치며, 새언약의 백성으로서 세상에 선포되며, 왕같은 제사장으로서 세상에 나아가게 하신 하나님의 계획을 발견하게 된다.
1-7장: 언약의 백성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드리는 제사
이 장들에서는 희생제사를 드리는 사람의 관점에서 희생제사를 다루고 있으며, 예배하는 자가 자신의 희생제물이 하나님 앞에 열납되게 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있다. 제사에 대한 규례는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에 대한 것이다.
1) 번제는 죄와 관련이 없는 경우 하나님께 자신을 온전히 드리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죄와 관련된 경우에는 사람이 하나님께 범죄한 것에 대한 하나님의 진노가 제거되는 것 이다. 이 제사는 그 누구도 대속을 위해 자기를 대신할 동물이 없이는 언제라도 거룩하 신 여호와께 나아갈 수 없음을 계시한다.
예물을 드리는 자는 이 희생제사를 통해 자기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는 것이다. 이 제사는 그리스도께서 자신을 온전히 하나님께 드리신 것과 우리의 죄를 위하여 자신을 드리시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거두신 것을 의미한다. 오늘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 서 하나님께 헌신된 자들이다.
2) 소제는 짐승의 피흘림이 없이 곡식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로서 희생제사에 더하여 바치던 제사이다. 자기의 육신의 소산물을 온전히 하나님 앞에 헌납하는 상징이다. 이 제사는 이스라엘의 예배자에게 이 일을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제사는 하나님께서 첫 열매를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돌려드리는 것이며, 하나님의 풍성하신 선하심을 입증하는 증표이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안에서 우리를 구속하셔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범사에 감사하는 백성으로 삼으셨다.
3) 화목제는 자신의 마음을 하나님께 굴복하고 희생제물이 흘린 피에 근거해 그분께 나아간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하게 되었음을(공동체 식사 가운데) 축하할 수 있다. 화목제는 하 나님과 인간과의 화평과 동시에 인간 대 인간의 화평을 상징하는 제사이기도 하다. 그리 스도는 우리의 화목제물이심을 상징하는 제사이다(요일4:10).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흘리신 피로써 하나님과 화목한 자들로서 세상에서 복음으로 화목케 한다 (마5:9).
4) 속죄제는 하나님 앞에 지은 모든 죄를 대속하기 위한 것으로서 고범죄(고의성을 띤 죄) 가 아닌 것이어야 한다. 고범죄는 그 백성 중에서 끊어진다(민15:30). 이 제사는 하나님 과의 관계에서 수직적인 성격을 갖는다. 피는 하나님과 이스라엘 사이의 친교를 계속할 수 있게 하는 영적인 정화제(cleanser) 역할을 한다.
속죄제는 정규적인 죄에 대해 그 죄로 인한 오염과 타락을 씻음으로써 용서를 베풀고, 죄인이 하나님과 충만한 교통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계획된 것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속 죄제로 드림으로 우리를 하나님과 화목케 하셔서 하나님과의 교제를 이루셨다.
5) 속건제는 성물(聖物)을 사취하거나, 사람에게 적법하게 속한 것을 무단으로 점유하거나, 그것에 대해 거짓 맹세함으로써 그들의 것을 가로채는 죄로서 인간 대 인간의 죄를 속하 기 위하여 드리는 제사이다. 이 제사는 개인적이다. 그리스도는 자신을 속건제로 드리시 므로 많은 씨를 보게 되었으며(사53:10), 먼 데 있던 우리들을 화평을 이루어 한 성령 안에서 하나님을 예배하게 하셨다(엡2:17-18).
8-10장: 제사장법(교회의 영적 리더들)
8장은 여호와를 섬기는 가운데 영적 리더의 자리에 서도록 구별된 사람들이 사역에 임명되거나 섬김에 봉헌될 때 항상 공개적이고 모든 회중에 의해 증거되어야 하는데, 그럼으로써 그 부르심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확증할 수 있게 된다. 죄의 용서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섬김을 준비할 필요가 있다. 성령님에 의한 하나님의 능력 주심이 있어야 한다.
사역하는 이들은 속죄의 근거로 그 일을 행한다. 여호와를 섬기는 이들은 자신을 그분께 온전히 구별하여 드려야 한다. 여호와를 섬기는 일은 평생의 헌신이다. 아론과 그의 아들들이 어떤 것을 할 수 있게 되기 전에 그들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그의 아들들이 어떤 것을 할 수 있게 되기 전에 그들 자신에 대하여, 그리고 그들 자신을 위하여 어떤 일들이 먼저 행해져야만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하여 역사하시기 전에 하나님은 먼저 그들을 향하여 역사하셔야만 하는 것이다. 오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께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향하여 성령으로 역사하셔야만 하나님 나라를 위하여 섬길 수 있다(모세오경. 빅터 헤밀턴).
9장은 새로 임명된 대제사장 휘하에서 시작된 이스라엘의 제사의 시무식을 기록하고 있다. 이 제사는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임재를 체험하는 가운데 믿음의 확신을 얻을 수 있는 제사 의식의 극적인 시작을 제공해주었다. 제사장이 스스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책망할 것이 없는 상태에 있지 않으면 다른 사람들을 위한 그의 사역이 헛되다는 것을 강조하는 듯하다.
비록 제사장이 성스러운 임무를 띠고 있고 성스러운 직위를 차지하고 있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끊임없이 죄 씻음을 받아야 하는 불완전한 인간이라는 점을 일깨워 주고 있다. 그리고 하나님의 복이 하나님을 본 자, 믿음으로 그분의 뜰에 들어가 그분을 예배한 자에게 확실히 보장되었다.
10장은 여호와께 가까이 나아가는 이들, 곧 영적 리더들은 하나님을 섬기는 모든 행동 가운데 규율을 따르므로 거룩해야 한다는 것이다. 불순종, 혹은 하나님께서 계시하신 길을 떠나는 것은 재난을 가져온다. 하나님에 의하여 영원한 대제사장으로 세우심을 받은 그리스도는 죄없으신 분으로서 성령으로 자신을 하나님께 온전히 드리신 분이시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는 우리의 중보자로서 우리를 구속하셨으며,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며,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앞에 나아가게 하신다. 하나님은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들에게 복을 주신다. 교회의 영적 리더들은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의 거룩하심을 본받아 복음을 순종하며, 주님의 양들이 거룩함으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예배하는 왕같은 제사장의 삶으로 이끌어야 한다.
11-16장: 정결과 부정에 관한 법
인간의 삶에는 자연스럽게 더럽혀짐과 질병이 빈번히, 거의 매일 일어난다. 그래서 율법은 이것을 해결할 방법을 제시했다. 차단이나 격리, 정결 의식을 통한 정화, 성화 의식을 통한 거룩해짐 등이 그것이다. 여호와께서는 백성들이 하나님의 거룩함에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베푸셨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분의 율법에 순종하고 규정된 의식을 준행함으로써 믿음을 보여야했다. 옛 언약에서 성전, 제사, 정결케 함, 절기, 제사장 등은 모두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레위기 제사 제도의 일부였다. 그러나 그리스도 안에서 종결된 것은 율법의 의식이지, 그 율법이 계시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규례들은 이스라엘을 위한 것이고 일시적인 것이지만, 하나님의 거룩함에 대한 계시와 그것이 요구하는 것들은 우리에게 여전히 적용될 수 있다. 거룩함이 없이는 여호와를 볼 수 없다. 그리스도인들은 그리스도의 피로 말미암아 성화되거나 혹은 거룩하게 되었고, 따라서 거룩한 백성이라고 바르게 고백할 수 있다(벧전1:2, 2:9-10).
그러나 그들의 고백은 거룩한 삶의 실체를 통해 반드시 확증되어야 한다(골1:22, 벧전1:15). 신약은 도덕적 불완전함과 부정함, 즉 구약에서 우리를 부정하게 만들었던 범죄 행위는 여전히 새 언약 안에서도 범죄한 것이며, 하나님의 거룩함이라는 기준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회개와 고백 그리고 용서를 필요로 하고 있다.
첫째, 그리스도 안에서 종결된 것은 (1) 백성들이 성소에 오는 것을 가로막은 더럽혀짐과 질병에 대한 분류, (2) 부정함을 제거하는 의식이다. 신약에서 부주의와 무지에서 온 죄나 계획적이고 의도적인 모든 죄는 여전히 죄로 불리며 주님을 향한 예배와 섬김에 참여하기 전에 용서와 치유를 필요로 한다.
둘째, 피부병이나 신체의 유출과 같은 인간의 더럽혀짐은 죄가 아니었다. 그것들은 신체적(지상적) 조건이었다. 신체의 유출과 더럽혀짐을 위한 제사 의식이 규정될 때 죄의 고백이 요구되거나 제사장이 용서의 말을 전한 적은 결코 없다. 유일하게 요구되는 것은 정결하게 되는 때까지 성소로부터 떨어지는 것이다.
셋째, 고백과 용서를 필요로 하는 것들은 또한 사람을 부정하게 만드는 죄였지만, 덜 뻔뻔스러운 죄(부지중에 저지르거나 알지 못하고 지은)는 속죄제를 통해 바로잡을 수 있었다.
넷째, 사람들이 저지른 중대한 범죄(도덕법을 위반한 것처럼 계획되고 고의적으로 율법을 위반한)는 이스라엘에서 속죄제를 통해 해결할 수 없었고, 하나님의 개입을 통한 용서하심을 필요로 했다.
11장 - 음식 규정에 대한 주된 구상은 이스라엘 백성으로 하여금 가나안 땅에서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 밑바탕에 놓인 동기는 의심의 여지없이 그들이 이웃에 있는 민족들의 신앙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막아주고, 그들을 가나안 족속의 저속한 더러움과 악들로부터 보존하는 것이었다.
이스라엘 백성은 율법이 정한 음식 규정을 따름으로써 이교도 이웃들과 동화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음을 발견하게 된다. 거룩이라는 것은 사람이 밥상 위에서 취하는 그의 태도에 반영되어 있다는 것을 주목하는 것은 중요하다. 사람이 부정한 것을 하나님의 성전으로 가져가는 것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
마찬가지로 사람이 부정한 것을 또 하나의 성전, 곧 자신의 몸에 집어넣는 것 역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지 못한다(고전3:16, 6:19-20). 음식의 문제는 가족 구성원들과 집 안에서 행해지는 거룩의 문제이다. 이것은 남들이 보지 않는 곳에서 신실하게 삶으로 실천하는 거룩의 문제이다(빅터 헤밀턴).
왜 배로 기어 다니는 짐승들이 인간이 먹어서는 안되는 음식으로 규정되었는가? 이것은 일종의 죄책감의 연상 작용과 연관이 있는 것은 아닐까? 뱀은 인간을 유혹해서 하나님에게 불순종하도록 만든 것 때문에 종신토록 “배(가혼)로 다니라”(창3:14)는 저주를 하나님께 받은 바가 있다.
그런데 먹는 것이 금지된 짐승들도 역시 배(가혼)로 밀고 다닌다(레11:42).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마음을 새롭게 하고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기뻐하시고 선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분별해야 한다(롬12:2).
12장 - 정결에 관한 규례는 부정한 것은 어느 것이라도 거룩하신 여호와 하나님의 임재 안에 들어가지 못한다. 이 진리는 영광에 들어가는 것도 주관할 것이다. 산모가 “부정하다”(현대 의학적 용어로 말하자면 “감염되기 쉽다”)고 선언함으로써 레위기는 산모와 태아를 혹시 있을지 모르는 각종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고 지켜주고자 하는 것이다.
또한 결혼과 출산은 이 세상에 속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하늘에 있는 성소에서 계속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이 영광으로 변화될 것이기 때문이다(막12:25, 요일3:2-3).
13장 - 피부병으로 인한 더러워짐과 의식들은 세상으로부터의 깨끗이 씻김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들을 이 환경으로부터 옮기시고 그들을 영원히 정결케 하실 미래의 성화(혹은 영화)에 대한 필요성을 상징하고 있다. 곰팡이와 진균 감염은 세상에 들어온 죄의 영향을 다룬다.
즉 오염과 타락, 더럽혀짐과 죽음의 저주가 평생 동안 온 세상에 존재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것들로부터 구별되기 위하여 모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곰팡이를 죄의 영향력에 대한 상징으로 사용하여 세상으로부터의 영적 오염을 피하라는 개념으로 연결될 수 있다.
의복(슥3:3-4, 유23절, 계3:4)은 사람의 죄나 의를 가리키는 상징으로 사용되었다. 반점이 생긴 옷을 제거하고 멀리하는 것은 교회 안에 있는 거짓 교사와 그들에게 미혹된 사람들의 영향력을 제거해야 함을 말한다. 반점이 생긴 옷을 제거하고 흠 없는 옷을 입는 것은 거짓 가르침과 죄로부터 순결을 지키고 의의 행동 가운데 포함되는 것을 의미한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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