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시키는 교회 만들기
성경이 말씀하는 새신자
전도는 주님께서 이 땅에 오신 이유(막1:38)이기도 하며 구원의 은혜를 받은 성도라면 당연히 해야 할 일(고전9:16)이고 주님의 지상명령(행1:8)이다. 그래서 교회마다 전도에 열을 올리면서 최선을 다 한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교회를 찾은 새신자 정착율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벌써 오래 전에 한국교회의 새신자 정착율이 15% 미만이라는 통계가 나왔었습니다.
한국교회는 하나님의 은혜로 대단한 성장을 이루었고 1000만 성도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느 통계에 보니까 교회에 왔다가 낙심하여 교회를 떠나 현재 교회를 다니지 않고 있는 사람의 수가 1000만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 말은 전도하여 교회로 데려오는 일은 잘 했지만 교회 공동체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게 하는 일은 실패하였다는 것입니다.
교회마다 새신자 정착에 대한 고민은 있지만 실상 고민만 있지 구체적인 대책을 가지고 있지 못한 것이 교회들마다의 현실입니다. 이제는 교회마다 전도에 열을 올리는 것만큼 아니 그 이상의 새신자 정착을 위한 대책이나 프로그램, 그리고 훈련된 성도의 확보와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
새신자 란?
일반적으로 교회에 새로 등록한 사람을 새신자라고 호칭한다.
새신자를 세 가지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다.
1 새로믿은 새신자
말 그대로 생(生)에 처음으로 교회에 나온 사람을 말한다. 이를 초신자 라고 하기도 한다. 이는 여러 가지 면에서 기독교라는 새로운 문화에 처음으로 적응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고 초신자의 평생의 성공적이고 건강한 신앙생활을 위해서 좋은 신앙의 안내가 절실히 필요하다.
2 이동하는 기존신자
이는 개인이나 교회의 사정에 따라 교회를 옮기는 신자를 말한다. 이를 초신자와 합하여 새가족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기존신자가 새로운 교회에 적응하는 것도 절대로 쉬운 일 만은 아니다. 새로운 교회에 등록하기까지 이전에 신앙생활하던 교회의 여러 가지 환경에 젖어있기에 새로운 교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교회의 좋은 안내가 필요하다.
3 비활동적인 신자
이는 교회를 다니다가 쉬고 있는 사람들이다.
딘 호지(Dean Hoge)는 탈락자들을 전적으로 교회 밖에 있는 이들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그는 탈락자들을 다섯 가지 유형으로 설명하였는데 ‘젊은 탈락자’ 는 가족들의 교회 참여에 관해 갈등을 느껴 탈락한 자들이며, ‘나이든 탈락자’ 는 교회 참여에 피곤을 느낀자, ‘생활태도 탈락자’는 교회의 보수적인 입장에 반대하는 자들이며, ‘반 - 변화 탈락자’ 는 교회의 변화에 반대하는 자들이며, 자신의 영적인 욕구를 채우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영적 욕구 탈락자’를 말하였다.
이유야 어떻든 우리는 이들을 잃은 양으로 생각하고 이들을 다시 찾기에 힘써야 한다.
성경이 말씀하는 새신자
1. 새신자는 하나님이 보내 주신 영혼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이끌지 아니하면 아무라도 내게 올 수 없으니.........”(요6:44) 세상에 우연히 되는 일이 없다. 참새 한 마리가 땅에 떨어지는 것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되는 것이고 풀 한 포기 나고 지는 것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되는 것이다. 하물며 천하보다 귀한 영혼 한 사람이 교회를 찾아오는 것이 우연히 되는 것이겠는가? 그렇지 않다. 새신자는 자신 스스로 왔든지 누구의 인도로 왔든지 하나님이 보내 주신 영혼이다. 그러므로 우리교회에 온 새신자는 그가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이 보내주신 영혼임을 확실히 해야 한다.
2. 천하보다 귀한 영혼
우리는 흔히 한 영혼의 가치를 천하보다 귀하다고 한다.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마 16:26) 그런데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하나님이 보내주신 영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우리 스스로는 교회에 찾아온 새신자를 90%정도만 정착시켜도 대단한 일이라고 자랑을 한다.
그리고 한 영혼이 정착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픔도 없이 당연한 일로 받아들인다.
그러나 이런 행위는 주님의 마음과는 전혀 반대되는 일이다.
누가복음 15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한 영혼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시는가 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한 영혼을 사랑하시되 100마리 양을 기르는 목자가 한 마리의 양을 잃어버렸을 때 찾아 헤매고, 다시 찾았을 때 잔치를 베푸는 목자의 심정으로, 잃어버린 드라크마를 찾는 여자의 심정으로, 집나간 자식을 기다리는 아버지의 안타까운 마음으로 한 영혼을 사랑하시는 마음을 표현하셨다. 그리고 이렇게 귀히 여기시는 영혼을 보내 주신다.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아는 성도라면 '10명 중에 9명만이라도' 라는 말을 해서는 안 되고 새신자 10명을 보내 주시면 10명을 반드시 정착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3. 새신자는 우리의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
새신자는 우리와 어떤 관계인가? 한마디로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다. 이 말은 창세기 2장 23절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아담에게 하와를 이끌어 주셨을 때 아담이 말한 고백과 같은 말이다. 이는 하나님의 사랑이 가득한 아담이 하와를 향한 사랑의 고백이다.
이 사랑의 고백은 구원받은 성도들의 공동체인 교회 안에서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바울은 교회를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했고 성도는 그 몸 안에 지체라고 하였다. 이 말은 몸 된 교회 안에 성도와 성도의 관계성은 아담이 하와를 향해서 고백한 것과 같이 서로에게 뼈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말과 일치한다.
또한 예수님께서 요한복음 13장34-35절에 하신 말씀은 교회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것이다. 즉 교회란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는 곳이며 이를 통해서 세상에서 제자의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교회요 성도라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받은 교회는 서로를 향해 예수님의 사랑의 사랑 수준의 사랑의 고백을 하여야 한다.
이런 사랑이 고백되는 교회에 하나님께서 새신자를 이끌어 주셨을 때 교회는 새신자를 향해서 아담이 하나님의 사랑이 넘쳤을 때 한 고백 즉 당신은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는 고백을 할 수 있어야 한다.
4. 새신자는 영적 어린아이
우리가 사랑해야 할 새신자의 영적인 상태는 어린아이와 같다. “형제들아 내가 신령한 자들을 대함과 같이 너희에게 말할 수 없어서 육신에 속한 자 곧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을 대함과 같이 하노라”(고전3:1)
육신적으로 세상에 태어난 어린아이에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이 어머니의 젖이다. 아무리 대단한 아이라도 세상에 처음 태어나 밥부터 먹는 법이 없다. 마찬가지로 영적인 어린아이인 새신자에게 제일 먼저 필요한 것은 기존 교인들의 사랑이라는 젖입니다.
“내가 너희를 젖으로 먹이고 밥으로 아니 하였노니 이는 너희가 감당치 못하였거니와 지금도 못하리라”(고전3:2)
심리학자 에릭슨은 그의 발달심리학에서 인간의 발달을 8단계로 나누면서 첫 번째를 영아기로 보았는데 영아기의 특징을 "신뢰 대 불신"(trust vs. mistrust)이라고 이야기하면서 영아가 세상에 대한 신뢰를 가지는 것은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통해서이고, 그렇지 못하면 세상을 향한 불신을 가지고 자라게 된다는 것이다. 교회를 처음 찾은 새신자도 마찬가지다.
교회에 처음 와서 기존 교인들의 뜨거운 사랑이 있을 때 새신자는 교회에 대한 신뢰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새신자에게 영적인 젖과 같은 사랑을 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영아에게 좋은 것은 어머니의 모유가 좋습니다. 이처럼 영적유아인 새신자에게도 모유와 같은 사랑의 젖이 효과가 있다. 이 말은 새신자를 사랑하는 개인적 사역자는 자신의 심령에 뜨겁게 경험되고 준비된 예수님의 사랑으로 충만한 가운데 새신자를 돌볼 때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아기의 7가지 특징」
* 아기는 스스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 아기는 항상 자신이 관심의 중심이 되기를 바란다.
* 아기는 기본적인 욕구를 채움 받지 못하면 울거나 우울해진다.
* 아기는 병균에 저항력이 약하다.
* 아기는 자신의 감정을 솔직히 표현한다.
* 아기는 순수한 마음으로 세상을 본다.
* 아기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두려움과 스트레스를 가지고 있다.
-교회성장연구소-
5. 새신자에게 필요한 사람은 가르치는 선생이 아닌 사랑의 젖을 주는 영적유모나 아비
“그리스도 안에서 일만 스승이 있으되 아비는 많지 아니하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복음으로서 내가 너희를 낳았음이라”(고전4:15)
“오직 우리가 너희 가운데서 유순한 자 되어 유모가 자기 자녀를 기름과 같이 하였으니 우리가 이같이 너희를 사모하여 하나님의 복음으로만 아니라 우리 목숨까지 너희에게 주기를 즐겨함은 너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 됨 이니라”(살전2:7-8)
“너희도 아는 바와 같이 우리가 너희 각 사람에게 아비가 자기 자녀에게 하듯 권면하고 위로하고 경계하노니”(살전2:11)
데살로니가 성도들을 돌본 바울의 모습은 유모와 같고 아비와 같은 모습이었다. 새신자를 돌보는 개인적 사역자는 가르치는 선생님으로가 아닌 사랑의 젖을 주고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희생하는 유모나 아비 같은 사람이어야 한다.
6. 새신자는 끝까지 돌보아야 한다.
“유월절 전에 예수께서 자기가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실 때가 이른 줄 아시고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요13:1)
개인적 새신자 돌봄은 예수님의 사역을 따르는 것이어야 한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셨다. 십자가를 지는 사역을 감당하실 때 사람들의 조롱도 있었고 육체적이 고통도 있었다.
그리고 결국 십자가에서 모든 것을 다 주시는 헌신이 있었다. 개인적으로 새신자를 돌보는 사역자는 예수님과 같이 끝까지 희생과 헌신 속에 사역을 감당할 각오가 있어야 한다.
“우리가 그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하고 모든 지혜로 각 사람을 가르침은 각 사람을 그리스도 안에서 완전한 자로 세우려 함이니 이를 위하여 나도 내 속에서 능력으로 역사하시는 이의 역사를 따라 힘을 다하여 수고하노라” 골1:28-29
새신자를 정착시키는 교회 만들기 2
새신자의 필요 찾아가기 (심리, 사회, 문화적 이해)
□ 읽을말씀 / 사도행전9장26-27절
Ⅰ심리적 이해
새신자를 어린이부터 생각하지 않고 성인으로부터 생각할 때 새신자를 발달 심리학적인 접근을 통해서 이해하는 것은 좋은 도움이 된다. 그동안 사람들은 신체적으로 완전히 성장하는 청년 때 까지의 심리적 신체적 발달에 관해 연구했지만 그 이후의 삶에 관해서는 큰 관심을 두지 않다가 에릭슨(Erik Erikson)이 사회심리학적 발달론에 근거하여 인간이 전 생애에 걸쳐 발달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그 이후 융(Karl Jung)의 영향을 받은 헤비그 허스트(Havighurst), 레빈슨(Levinson) 등의 학자들에 의해서 성인 연령에 따른 삶의 발달 과제가 밝혀졌는데 그 중에 에릭슨의 발달론을 중심하여 새신자의 심리적인 상태를 이해하려고 한다.
에릭슨(Erik Erikson)의 인생주기 이론으로 본 새신자
에릭슨의 말에 따르면 인생의 주기를 8단계로 나눈다. 에릭슨은 이 발달단계를 영아기(0-18개월), 유아기(18개월 -3세), 아동기(3-5세), 학령기(6-11세), 청소년기(12-18세), 성인초기(19-30세), 성인기(30-35세), 노년기(55세 - )로 설명하였는데 교회에 찾아온 새신자 가운데 성인으로 볼 때 새신자는 성인초기와 성인기, 노년기로 볼 수 있다.
1 성인 초기 19-35세
이 시기는 인생의 여름철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심리적 생리적 기능이 활발하게 나타나며 여러 가지 변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시기의 사람들이 성취해야 할 일들은 대략 네 가지로 볼 수 있는데 첫째, 꿈의 형성이요, 둘째, 직업 찾기, 셋째, 애정관계를 만드는 것, 넷째, 삶의 안내자와의 관계 형성이다. 이 네 가지를 잘 성취해야 성인 중기의 삶이 더욱 풍요롭게 될 수 있다. 그런데 이 네 가지 중 네 번째인 삶의 안내자를 만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이 안내자는 부모나 친구보다. 자기보다 나이가 조금 많은 학교선배, 직장선배, 스승, 목회자, 중에서 찾게 된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이 안내자를 통해 직업선택, 인격형성, 삶의 방향을 배우고 본받게 된다.
이 시기에 교회를 찾는 새신자도 이와 같은 성취덕목을 가지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이것은 이들은 삶의 안내자를 만나는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원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이 시기의 새신자들에게는 교회 안에 좋은 안내자가 있다는 것을 보여 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 시기의 새신자를 돌보는 사람은 새신자를 대할 때 자신이 속해 있는 속회나 선교회 또는 교회에 좋은 안내자가 있음을 보여 주어야 하며 새신자에게 교회의 연장자 특히 영적 지도자인 담임목사에게 대한 존경심을 진실하게 보여 주어야 한다.
이를 통해 새신자가 교회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의 문제를 위한 안내자를 교회 안에서 찾을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지게 해야 하고 교회를 통한 그의 문제를 찾아가게 도와주어야 한다.
이 시기의 개념적 특징은 “친밀감대 고립감” 이라고 할 수 있다.
쉽게 말하면 긍정적으로 사람들에게 친밀감을 가지게 되든지 아니면 고립감을 갖게 되는 시기라는 것이다. 청소년기를 넘어서면서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져 이전에 겪지 못했던 여러 가지의 문제에 봉착한다. 배우자의 선택, 자녀 양육, 가정관리, 취업, 시민으로서의 책임수행, 타인과의 사교관계 형성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는데 이것이 잘되기 위해서는 친밀감을 가져야 한다.
이 시기에 새신자를 대할 때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지 않도록 각별히 신경써야 한다.
그러므로 이시기에 새신자에게는 각별한 관심과 사랑 그리고 인생의 안내자를 만날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서서히 교회에 정착하게 할 수 있다.
2 성인중기 35-60세
이시기는 직업선택, 결혼, 아이 갖기, 등 외부 역활의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성인초기에 비해 내부적인 변화가 많이 일어나는 때이다. 생리적인 변화, 그에 따른 심리적 변화, 세대간의 관계, 노년을 위한 준비까지 거쳐야 하는 과정이다. 이 시기에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중년의 위기라고 하는 중년의 과도기이다. 이 시기는 보통 40세 전후에 나타나 5-6년 간 지속되는데 이 때 수행해야 할 일들 중 중요한 일들은 과거의 삶에 대한 재평가이다. 성인초기에 이룩한 삶에 대해 심각한 질문을 제기하는데 “내가 이룩해 놓은 것은 무엇인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나의 가치관은 어떤 것인가? ” 등의 질문에 직면하게 된다. 이러한 물음들에 대한 응답을 통해 그들은 지금까지 살아온 삶의 구조를 바꾸거나 조정하게 된다. 따라서 이 시기에 새롭게 결단하고 교회에 출석하는 새신자의 의식 기저에는 대략 이러한 인생의 문제에 대한 심각한 물음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이들에게 교회의 출석은 단순한 호기심이 아니라 삶의 구조를 바뀔 수 있는 큰 사건이다.
이들을 위한 새신자 사역은 자기중심적이고 물질적인 가치관에 근거한 삶이 아니라 공동체적이며, 하나님 중심적인 삶의 모델을 보여 주어야 한다. 새로운 삶의 모델에 대한 경험은 새신자에게 다가올 교회 생활에 대한 큰 기대를 가지게 한다.
성인중기를 표현하는 특징은 “창출성 대 침체성”이다.
긍정적으로 창출성을 발휘하던지 아니면 부정적으로 침체의 늪에 빠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창출성이란 단순히 자신과 자기세대의 이익과 번영에만 관심을 쏟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손들의 세대 및 역사적 미래를 위해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생산적으로 헌신하는 것을 말한다. 쉽게 말해 세상에 자신의 족적을 남기길 원한다고도 할 수 있다.
그래서 이시기의 사람들은 여러 가지 소속단체에 가입하여 활동을 하면서 많은 역할을 맡기를 원한다. 또한 여러 가지 사회문제나 정치적인 관심이 많이지는 시기가 이 시기이다. 만약 이 시기에 이러한 면을 만족시킬 여건이 허락되지 않으면 그는 심각한 침체에 빠지게 되고 그래서 오직 자기 자신의 이익과 편안함만 추구하게 되고 삶의 의욕을 잃게 되며, 현실로부터 도피하려고 합니다. 이 시기에 알코올 중독자가 많은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이 연령의 새신자를 대할 때는 그들의 창출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교회가 활동하고 있는 여러 가지 영역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며, 활발한 속회나 선교회의 사람들을 적극적으로 소개해 주어 자신도 새신자 교육을 마치면 교회 내에서 생산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성인후기 60세 이상
이 시기는 신체적으로 특히 시력과 청력이 감퇴되고 미각과 후각의 감수성도 둔화된다. 성격적으로는 불안이 많아지고 내향적이 되며 섭섭하기 쉽고, 고집이 세어지기 쉬우며 말이 많아지고 과거 지향적이 된다.
신체적 노화현상, 수입 감퇴, 소외감, 배우자의 죽음으로 인한 상실감, 허무감 등이 나타내기 쉽지만 성인중기의 자아갱신을 잘 밟아온 사람들은 잘 이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 이시기의 개념적 특징은 “자아통합 대 절망감”으로 설명할 수 있다.
자신의 지나간 인생에 대하여 그런대로 만족하고 최선을 다해 살아온 과거에 대하여 어떤 의미를 갖거나 그렇지 못하더라도 감사할 줄 아는 긍정적 자아 상태를 자아통합이라고 한다면 지난날의 삶에 의미를 찾지 못하고 절망하고 체념하는 것을 절망감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시기의 사람들은 동년배의 동성 간 유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이 시기의 새신자 사역은 그 또래집단이 되는 속회나 선교회사람들과의 연결에 신경을 써야한다.
이 시기의 새신자를 대할 때 사역자는 스스로 죽음과 부활, 영생에 대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죽음이 다른 연령대와는 달리 익숙해져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내세에 대한 확신을 가짐으로 인해 살아온 인생이 매우 의미 있는 것이었음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죽음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 내세에 대한 확신은 새신자에게 지나간 인생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해 주셨는지를 느끼고, 감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며, 이것이 자아통합의 기초가 된다 또한 사회나 가정에서는 노인이 소외되지만 교회에서는 그 반대로 대접받고 존경받을 수 있으며, 이 교회에서 봉사해야할 일이 많으며, 일꾼이 많이 필요하다는 느낌을 주어야 한다.
성인에 대한 이러한 발달 심리적 이해는 교회를 찾아오는 새신자를 이해하고 그들과 친밀한 교재를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한 가지 기억할 점은 이러한 발달이 모든 사람에게 획일적으로 똑같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그렇다는 것이다. 너무 이러한 분석에 얽매이지 말고 중요한 것은 새신자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진실한 사랑을 쏟는다면 새신자는 반드시 교회에 정착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사랑과 관심은 어린 아이에서부터 노년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이 공통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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