② 하나님이 우리에게 내려주시는 것이 있다. 우리가 이것을 받아야 한다.
a) 첫째는 말씀이다. 말씀을 받으면 영혼에 만족이 있고, 쉼이 있으며 진리에 서게 된다. 물론 순수한 말씀이어야 한다. 그 날 그 시간, 그곳에 있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말씀이어야 한다. 특히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 곧 보혈과 성령이 들어 있어야 진리다.
b) 둘째는 축도인데 본래의 의미로는 강복선언(降福宣言)이라고 해야 된다. 우리말로 축도라고 하면 빌 축(祝)자와 빌 도(禱)자를 써서 만든 말이기 때문에 기도가 된다. 그러나 영어의 베네딕션(Benediction)은 기도가 아니다. 강복선언이요, 실제로 복을 내려주시는 것이다. 예배를 마치고 돌아가는 사람들에게 하나님이 그냥 돌려보내시지 않고 복을 주어서 보내신다는 말이다(민 6:27). 하나님을 찾아온 사람들은 반드시 복을 받고 가야 한다.
c) 셋째는 신령한 은사다. 바울은 로마서 1:11에서 “내가 너희 보기를 심히 원하는 것은 무슨 신령한 은사를 너희에게 나눠주어 너희를 견고케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다. 예배를 통하여 성령의 은사를 받는다. 이 은사를 받으면 견고해진다. 성령의 권능을 받기 때문이다. 곧 죄를 이기며 유혹을 이길 수 있는 능력이 임한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며, 주님의 복음을 위하여 목숨도 바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와 같이 바른 예배는 많이 드릴수록 더욱 많은 힘을 얻는다. 지금은 잘 몰라도 환난이 일어나는 날, 또는 여러 가지 시험이 오는 날에는 분명하게 드러난다. 에서같이 망령된 자도 되지 말고, 소탐대실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착실하게 은혜를 받아 나중에 큰 승리를 거두는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다.
d) 넷째는 천국의 평강이다. 예수님이나 세례 요한이나 모두가 처음 외치신 말씀은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였다. 천국을 주시려는 것이 하나님의 소원이다. 그런데 그 천국은 우리가 죽은 다음에만 가는 곳이 아니라, 이 땅에 살면서도 소유하고 살 수 있는 것이다. 예수님은 “천국은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또 여기 있다 저기 있다고도 못하리니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 17:20-21)라고 하셨고, 바울은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롬 14:17)라고 하였다.
4) 그러므로 우리는 자기의 몸을 드리는 예배를 드려야 한다.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려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롬 12:1)라고 하였다. 예배의 형식은 정교하게 하였으나 정작 제물로 바쳐지는 사람이 없다면 어찌 영적인 예배라고 하겠는가? 모리아산을 올라가던 이삭의 질문을 기억하는가? “불과 나무는 있거니와 번제할 어린 양은 어디 있나이까”(창 22:7)? 그렇다. 이삭은 자기를 드렸다. 오늘도 주님은 번제물로 바쳐질 어린 양을 찾고 계신다. 혹시 당신이 그 어린 양이 아닐까?
3. 우리가 어떻게 참 예배자가 될 수 있을까?
1) 하나님을 제일로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은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없다. 십계명을 요약하면 첫째는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마 22:37)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은 갈릴리 바다에 나타나셔서 베드로에게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라고 세 번이나 물으셨다.
이렇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예배 순서 하나하나에 마음과 정성을 다한다.
① 기도를 보자.
마음을 모은 기도를 드려야 한다. 누가복음 18장에 바리새인과 세리가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는데, 바리새인은 서서 따로 “하나님이여, 나는 다른 사람들 곧 토색, 불의, 간음을 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라고 기도했고,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하나님이여. 불쌍히 여기옵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기도하였다. 예수님은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사람이 저보다 의롭다 하심을 받고 집에 내려갔느니라.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우리의 기도에서 가장 병이 든 것이 있다. 대표로 기도하는 사람이 혼자서만 기도하는 것 같다. 그렇게 하면 안 된다. 그 기도에 온 성도가 동참해야 한다. 한 마디 한 마디에 ‘아멘’이라고 말하면서 동참해야 한다. 축도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아멘’할 때에 복이 나에게 임한다. 야곱은 형에게 주려고 했던 아버지의 축복도 빼앗아서 자기의 것으로 삼았다. 누가 정말 복을 받기를 사모할까?
② 찬송은 어떻게 불러야 할까?
바울은 말한다. “그러면 어떻게 할꼬? 내가 영으로 기도하고 또 마음으로 기도하며 내가 영으로 찬미하고 또 마음으로 찬미하리라”(고전 14:15). 영혼으로부터, 마음으로부터 찬송을 힘차게 불러야 한다. 기도는 ‘아멘’을 잘 해야 하고, 찬송은 목청을 높여서 진실하게 불러야 한다. 어느 교회고 찬송이 살아 있으면 은혜가 있는 교회고, 찬송이 죽어 있으면 은혜가 없는 교회다. 또한 찬송을 항상 불러야 한다. 내 입에서 찬송이 쉬지 않도록 끊임없이 찬송하자. 평소에 찬송을 늘 부르는 사람이 예배 시간에도 찬송을 잘 부를 수 있다.
③ 신앙고백도 마찬가지다.
어떤 교회에서는 사도신경을 거부하고 있지만, 신앙고백이 없는 예배는 올바른 것이 아니다. 그래서 교단마다 자기 교단의 특징을 살려서 신앙고백문을 작성하여 예배 때에 사용한다. 그러나 짧은 신앙고백문 속에 기독교 신앙의 핵심을 전부 담을 수는 없다. 어느 고백문이나 신경이나 짧게 할 때에는 부족함이 다 있다. 그래도 한국 교회에서는 사도신경이 가장 무난하다고 보아서 처음부터 예배 때에 사용해 왔다. 중요한 것은 신앙고백이 형식이 되지 않고 진실한 고백이 되도록 그 의미를 새기고 진심으로 고백하는 일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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