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사마리아에 계신 대언자와 함께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분의 나병을 고쳤으리이다, 하니 (왕하5:3-하단박스)
1. 나병환자 나아만
소녀는 ‘그 분의 나병’에 대해 고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왕하5:3).
그녀가 말한 나병 환자는 ‘나아만 장군’입니다 (왕하5:1).
① 나아만은 시리아사람 입니다.
② 그는 시리아 왕의 강한 군대 대장으로서 그 왕에게 크고 존귀한 자로 여김을 받은 자입니다.
③ 주께서 나아만을 통해 시리아를 구출하셨습니다.
④ 나아만은 나병 환자였습니다.
주님께서는 이방민족 시리아를 나아만을 통해 구출하셨기에
그가 크고 존귀한 자가 되었습니다.
주님께서 유다나 이스라엘이 아닌 적대국인 이방민족을 구출하신 것이 이상하지 않습니까?
뭔가 주님께서 이루실 일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2. 나아만 측근들이 한 역할
① 소녀
“... 그가 그분의 나병을 고쳤으리이다”라고 말한 소녀는 (왕하5:3)
그의 주인인 나아만의 나병을 치료 받을 수 있도록 나아만의 아내에게 그녀의 조국에 있는 대언자를 소개하는 일을 했습니다.
그녀는 비록 포로로 잡혀와 종노릇을 하는 처지였지만 (왕하5:2),
자신의 조국에 있는 대언자의 능력에 대한 믿음과
그녀의 주인에 대한 사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비록 손가락 끝이나 발가락 끝이 곪아 터지고 문드러져 없어지는 나병 환자 집에서 포로로서 일을 하는 처지였지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보낸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나병 환자 나아만을 보고 불쌍히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그 소녀가 그를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대언자 엘리사의 능력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그 소녀는 작심하고 그녀의 여 주인에게 대언자 엘리사를 소개했습니다.
포로로 잡혀온 소녀가 그 곳에서 할 일은 여기까지인 겁니다.
그녀는 기록된 성경 말씀에 더 이상 제시가 되지 않습니다.
② 어떤 이
소녀에 이어 ‘어떤 이’가 등장합니다 (왕하5:4).
이 사람은 나병을 앓고 있는 나아만도 아니고 그의 아내도 아닌 ‘어떤 사람’ 입니다.
그 사람은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 하더이다”하며 자기 주인에게 고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왕하5:4).
그는 왕 앞에 나아 갈 수 있는 자로서 소녀의 말을 그대로 왕에게 전하는 자였습니다.
③ 시리아 왕
이번에는 시리아 왕이 등장합니다.
시리아 왕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와 함께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보내며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라고 당부했습니다 (왕하5:5-6).
왕의 이름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위에 언급된 소녀의 이름도, 어떤 사람의 이름도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주님은 여러 사람들을 통해 일을 하시지만 각 사람에게는 몫을 주셨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름으로 알려져야 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저 그의 몫만 감당하면 되는 사람도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주님 안에서 각자가 감당해야 할 몫이 있습니다.
자신의 몫을 감당하는 삶은, 주 하나님의 원하심의 뜻을 이루어 드리는 것입니다.
3. 주어진 역할에 충실한 삶
위의 세 사람은 나아만 장군의 나병을 고치는 과정에서 시리아 왕국에서 사용된 나아만 장군의 측근들입니다.
이들을 통해 이스라엘의 엘리사와 나아만 장군이 연결되었고 (왕하5:10),
나아만 장군은 요르단 강에서 일곱 번 씻은 후 정결하게 되었습니다 (왕하5:14).
나병환자 나아만에게 있어서 자신의 병을 치료 받을 수 있다는 것은 복된 소식이었습니다.
때문에 포로로 잡혀온 참으로 보잘 것 없는 소녀에게 소개 받은 하나님의 대언자를 만나러 적대국인 이스라엘의 하나님의 대언자에게 갔던 것입니다.
우리는 때로 시리아의 포로로 잡혀간 이스라엘의 소녀의 역할을 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또, 이름 없는 어떤 사람의 역할을 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시리아의 왕처럼 재물을 사용해야 할 때도 있습니다.
주님이 사용하실 때,
즉각 순종하여 그 역할을 한다면,
주님은 우리를 통해 주의 일을 이루시게 됩니다.
순종한 자는 주께서 주시는 상급을 받고
주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관련구절]
- 나아만
* 왕상5:1 이제 시리아 왕의 군대 대장 나아만은 자기 주인에게 크고 존귀한 자였으니 이는 {주}께서 그를 통해 시리아에 구출을 주셨기 때문이더라. 그는 또한 강한 용사였으나 나병 환자더라.
- 포로로 잡혀온 소녀
* 왕상5:2 전에 시리아 사람들이 떼를 지어 나갔다가 이스라엘 땅에서 작은 소녀 한 명을 포로로 사로잡아 왔는데 그녀가 나아만의 아내를 섬기더라.
5:3 그녀가 자기 여주인에게 이르되, 내 주께서 사마리아에 계신 대언자와 함께 계셨으면 좋겠나이다! 그가 그분의 나병을 고쳤으리이다, 하니
- 어떤 이
* 왕상5:4 어떤 이가 들어가 자기 주에게 고하여 이르되, 이스라엘 땅에서 온 소녀의 말이 이러이러하더이다, 하니라.
- 시리아 왕
* 왕상5:5-6 시리아 왕이 이르되, 자, 갈지어다. 내가 이스라엘 왕에게 편지를 보내리라, 하매 그가 떠나며 은 십 달란트와 금 육천 개와 의복 열 벌을 가지고 가서
/ 이스라엘 왕에게 그 편지를 전하니라. 일렀으되, 보소서, 내가 내 신하 나아만을 편지와 함께 당신에게 보내었으니 이제 이 편지가 당신에게 이르거든 당신은 그의 나병을 고쳐 주소서, 하였더라.
- 엘리사가 알려준 방법
* 왕상5:10 엘리사가 사자를 그에게 보내어 이르되, 가서 요르단 속에서 일곱 번 씻으라. 그리하면 네 살이 다시 나와 네가 정결하게 되리라, 하니라.
- 나아만이 정결하게 됨
* 왕상5:14 이에 그가 내려가서 하나님의 사람의 말대로 요르단 속에 일곱 번 몸을 담그니 그의 살이 다시 나와 어린아이의 살같이 되고 그가 정결하게 되었더라.
[성경비교] 왕하5:3
1. Would God my lord [were] with the prophet
(나의 주인이 그 선지자와 함께 있었으면)
: If only my master would see the prophet
(만약 내 주인이 그 선지자를 볼 수 있다면)
2. he would recover him
(그는 그를 고칠 것이다)
: He would cure him
(그는 그를 고칠 것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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