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지내기

그냥 지내기

고린도전서 7:36-40 그냥 지내기

자기에게는 사소한 문제란 없는 법입니다. 그만큼 고민거리가 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사람의 마음이란 즐거움이 늘 보충시키는 식으로 움직이게 되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즐거움을 발생시키는 일을 늘 사전에 정해놓기 마련인데 이 즐거운 일은 실은 이 사회에서 남들이 줄곧 해오고 있던 일을 무리 없이 그대로 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딸 시집보내는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남들이 그렇게 하니까 그것이 나의 즐거움이 되고 자신도 그렇게 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여깁니다. 즉 사람들은 ‘남들에게 가능한 일이 나에게도 가능함’을 보이므로서 그들과 같이 되는 것을 통해서 즐거움을 유지하게 됩니다. 만약에 모든 사람들이 딸을 시집보내지 않고 그냥 집에 붙들어놓고 사는 것이 보편화되었다면, 유독 자기 딸만 시집보내겠다고 설치는 것은 비-윤리적 행동이 될 것입니다. 그다지 즐겁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은 다른 원리를 성도에게 당부하십니다. 그것은 바로 ‘억지로 남들처럼 하지말라’는 원리입니다. 성도는 다른 원리를 증거해야 하는 사명을 부여받았다는 겁니다. 남들로부터 유입되어 어느새 나의 삶의 원리가 되어버린 그런 ‘타인의 시선’에 휘돌릴 필요가 없다는 말입니다. ‘그냥 지내라’는 말씀은 그냥 지내는 것도 그 배후에 하나님의 은혜가 꾸준히 유입될 결과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 무슨 큰 벌을 받았기에 그냥 지내는 것이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의 다양함은 기존의 인간의 상식에 억매이지 않고 자유스러운 법입니다. 그런다고 해서 딸을 시집보내는 것이 죄 짓는 일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뜻은, 딸이 시집 간 그 자체를 두고 하나님의 특별난 상(賞)을 받은 양 으스댈 사항은 아니라는 말입니다. 도리어 그냥 지내는 것이 복 받은 것이라는 점을 잊지 말라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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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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