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3:11 - 성령침례와 불침례의 차이

참으로 나는 회개에 이르도록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있으시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나를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마3:11-하단박스)

1. KJV 성경의 표현

킹제임스성경은 the Holy Ghost, and [with] fire: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라고 했습니다.

KJV는 and 앞에 ,(컴마)까지 찍어 성령으로, 불로 나누어 두 개가 별도임을 나타냈고, 흠정역도 성령 침례와 불침례를 나누어 번역했습니다.

이 두 침례가 다른 것이기 때문에 각각 나누어 번역한 것입니다.

성령침례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이 받는 것이고, 불침례는 믿지 않는 사람이 받는 형벌, 심판이기 때문입니다.

2. NIV, 개역 등의 표현

NIV는 Holy Spirit and with fire 라고 했고,

개역, 개정은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베푸실 것이요' 라고 했습니다.

개역과 개정은 성령과 불을 묶어놔서, 같이 주어지는 것으로 착각하게 번역했습니다.

오순절 계통의 교회에서는 성도를 대상으로 불침례를 행하는 오류를 범하고 있습니다.

마치 성령침례가 불침례인것 처럼, 성도를 대상으로 행하고 있습니다.

3. 불침례

불침례는 지옥불에서 받을 고통의 형벌입니다.

그리스도인이 거룩한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과는 정 반대의 것입니다.

하나님은 믿는 사람과 믿지 않는 사람에게 천국과 지옥에 해당하는 정 반대의 침례 2가지를 행하십니다.

* 어떤 이들은 행2:3 의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들’ 을 언급하며 불침례를 옹호할 것입니다.

(행2:3 또 불의 혀같이 갈라진 것들이 그들에게 나타나 그들 각 사람 위에 앉더라)

‘불의 혀같이’ 라는 의미는 성령의 역사가 불처럼 퍼져나가는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불이 나면 작은 불꽃이 순식간에 확 퍼져 나가듯 성령의 역사도 그와 같습니다.

< 불침례가 심판인 근거 >

불침례를 언급한 구절의 바로 뒷 구절에 따라다니는 내용이 있습니다.

알곡은 곳간에, 껍질은 끌수 없는 불로 태운다는 내용입니다.

불로 태운다는 것이 불침례와 관련된다고 생각합니다.

* 마3:11 참으로 나는 회개에 이르도록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분은 나보다 능력이 더 있으시매 나는 그분의 신발을 나를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 마3:12 곧 손에 키를 들고 자신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사 자신의 알곡은 모아 곳간에 들이시되 껍질은 끌 수 없는 불로 태우시리라, 하니라.

* 눅3:16 요한이 그들 모두에게 응답하여 이르되, 참으로 나는 너희에게 물로 침례를 주거니와 나보다 더 능력 있는 분이 오시나니 나는 그분의 신발 끈을 풀 자격도 없노라.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님]으로 침례를 주시고 불로 침례를 주시리니

-> 눅3:17 곧 손에 키를 들고 자신의 타작마당을 철저히 정결케 하사 알곡은 모아 자신의 곳간에 들이시되 껍질은 끌 수 없는 불로 태우시리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