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 바닥에 일기장이 깔려있습니다. 그래서 인생을 살면서 느꼈던 것을 하나 빠트리지 않고 전부 기록합니다. 마치 인간의 두뇌 자체가 일기장 역할을 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동안 세월을 보내면서 느낀 것, 인상 깊은 것, 고이 간직하고 싶은 것, 이 모두를 고스란히 ‘두뇌 일기장’의 매일의 빈 책장을 넘기면서 촘촘히 써내려가게 됩니다. 그러다보니 우리의 마음이 곧 ‘두뇌 일기장’ 뭉치가 됩니다.
이런 입장에 사는 인간에게 성경 구절들이 눈에 띄고, 복음이 귀에 들어오게 되면 그것 또한 하나 놓치지 않고 두뇌의 일기장에 기재가 됩니다. 즉 우리 두뇌 속에서 철필이 하나 들어있고, 성경 말씀이 잉크병 속에 잉크가 되어서 철필 끝에 잉크 적시듯이 하나 둘 푹 적셔서 마음의 일기장을 써내려갑니다. “하나님, 저는 오늘 이 말씀을 제 마음이 둡니다. 어제는 저 말씀을 내 안에 품었습니다. 설교 시간에 들었던 그 복음을 이제 저의 것으로 담아둡니다. 내일 되면 또 하나님의 주신 말씀을 내 마음의 일기장에서 고이 담아 둘 겁니다.”라는 청순가련한 믿음의 티를 내면서 말입니다.
그런데 비로 이런 버릇이 우리로 하여금 매일같이 성경 구절을 어기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적어 내려가는 그 ‘마음의 일기장’ 밑에 하나님께서 친히 써내려가는 일기장이 있습니다. 그 일기장의 내용은 이러합니다. “나의 거룩한 말씀을 너는 또 너 위주로 오해해서 마치 말씀대로 지키며 그동안 살아왔다고 오해하는 그런 죄를 오늘날 짓고 있단다. 그 구체적 내용은 이러이러하단다”라고 말입니다. 이 얼마나 고마운 일입니까!
우리가 어디서 풍월로 들었든지, 진지하게 들었든지 상관없이 우리들이 접한 모든 말씀과 복음 성취는, 뭐든지 우리 위주로 생각하는 그 죄성을 제 때에 재깍재깍 일깨어내시는 예수님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즉 우리의 구원이 우리가 꼬박꼬박 써내려간 우리의 일기장 때문이 아니라 그것을 꼬박꼬박 죄라고 지적하시는 예수님의 꼼꼼한 일기장의 능력으로 이루어지는 겁니다.
우리는 우리가 피 흘리는 경우를 인생 실패한 경우라고 여기고 두려워할 때, 예수님께서는 그때도 피 흘리는 모습으로 다가오셔서 “나의 피로 인해 너는 이미 인생 성공했어”라고 일러주시는 그 ‘복음 속의 예수님!’
이 예수님이 지금도 열심히 일기장을 쓰시고 계십니다. 지금도 중지를 모르는 ‘나만의 일기장’의 존재를 염두에 두시고 말입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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