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으로 나아가기
완전으로 나아가기
히브리서 6:1-2
완전으로 나아가기 인간 세계에서 가장 큰 충격적인 일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일하심의 원칙을 인간이 알아채는 일이 벌어진 겁니다. 인간이 감히 하나님의 일을 안다니! 이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하나님의 일을 아는 순간, 인간은 더는 자신이 벌리는 일에 대해서 가치와 의미를 버리게 됩니다. 완전한 하나님의 일을 알았기에 하나님이 벌리신 결과 안에서 살면서 모든 것을 경이로운 가운데 받아들이게 됩니다.
특히 하나님의 일의 원칙으로 인하여 하나님 복의 안쪽과 바깥쪽을 구분하게 됩니다. 즉 인간만의 자체적으로 설정한 자기 세계가 무용지물인 것을 압니다.
하나님이 비록 시키신 일이라도 인간 손을 거치게 되면 그것을 계속 붙잡을 가치가 없다는 것도 필히 알게 됩니다. 비록 성령님에 의해서 하게 된 일이라도 하나님의 원칙대로 움직이는 세계에서는 구원의 기준으로 제시할 수 없음도 알게 됩니다.
인간이 할 수 있는 그 무엇도 하나님의 원칙을 대체하거나 대신할 수 없음을 압니다. 인간이 익히 알고 있는 것이라고 하더라도 하나님의 의의 경험을 하지 못하는 자들은 자신이 획득한 그것으로 구원의 기준을 삼으려는 시도를 필히 하게 마련입니다.
즉 자신을 부정할 수 없는 근거를 자기 내부에 지니고 있지 못하게 되면 결국에는 완전한 것으로 나아가는 세상 변화을 다 수용못하고 자기만의 세계에 머물고 마는 겁니다.
자기를 위한 구원이란 자기를 위한 하나님은 없다는 겁니다. 그 어떤 경험을 갖더라도 그것은 자기를 버리라고 촉구하는 하나님의 뜻입니다.
인간은 자신의 한계를 늘 직면해야 합니다. 아무리 바른 교훈과 지식을 가진다 할지라도 그것이 세상을 자기 뜻대로 바꿀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역대하 35:22에 보면, “요시야가 몸을 돌이켜 떠나기를 싫어하고 변장하고 싸우고자 하여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느고의 말을 듣지 아니하고 므깃도 골짜기에 이르러 싸울 때에”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를 율법으로 획기적으로 개혁을 시도한 요시아 왕도 새로운 상황에서 좌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