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후서 4:16-18 잠간과 영원함
우리의 육신 자체가 ‘잠간’을 나타내는 기호같은 것입니다. 왜냐하면 좀 살다보면 늙어 죽을 때가 되어지기 때문입니다. 일종의 소모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을 나타내기 위해서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일생을 소모케 했을까요?
그것은 ‘영원함’입니다. 영원함은 확정된 영역으로서 이 보이는 세계에 미련두지 않고 떠날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몸이 아프다는 것은 더 이상 자신의 가치나 자신의 지난 세월이 지금에 와서 아무런 소용이 없음을 확인시켜 주는 신호입니다.
지난 날 아무리 건강해도 지금 이 순간, 몸이 아프다는 사실을 취소시켜주지는 않습니다. 차라리 포기를 강요하게 만듭니다. “죽어라, 죽어!”라고 말입니다. 목을 조르는 것 같습니다. “그만 살고 죽어란 말이야. 이것아!”라는 식으로 우격다짐이 곧 몸이 아파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몸이 아프면 아플수록 인간의 기억은 건강했던 그 좋았던 지난 시절이 그리워집니다. 현재는 존재하지도 사실로 인해 환자는 더욱 괴롭습니다.
“내가 이렇게 아파 누워있을 존재가 아닌데…” 하면서 말입니다. 적어도 자신은 영원토록 안 아파야 마땅한 대단한 존재라는 겁니다. 그 정도로 자신은 가치있는 존재라는 겁니다.
우리가 평소에 얼마나 열심히 ‘영원함’을 핍박하고 있는지 들통나는 순간이기도 합니다. 눈에 보이는 세상에 강한 집착력으로 그동안 복음을 모독해 오고 있었던 겁니다. 겉사람이 후패하는 것을 뻔히 보면서도 그런 현상은 자기에게는 낯설게 느껴지는 겁니다. 자아의 매력이 날로 떨어져나가리라고는 상상도 못한 겁니다.
그동안 인간은 더러운 것들을 가득 담고 게워내고 또 담는 행위를 반복한 쓰레기 비닐봉지였던 겁니다. 이점을 인간들은 감사함으로 용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쩔 수없이 용납하는 것은 실은 정신이 이 세상의 영광에 팔려있다는 증거입니다. 나이가 들면 가만히 있어도 아픕니다. 이 아픈 몸으로 인하여 그동안 자신이 얼마나 철저하게 지옥사람으로 길들여져 왔음을 통감해야 합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Who We AreWhat We EelieveWhat We Do
2025 by iamachristian.org,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