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강/ 새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라
건강한 교회는 우선 복음의 신적 능력이 확실하게 나타나야 한다. 아울러 복음을 포장하여 소개하는 유익한 신앙 프로그램도 개발해야 한다. 선한 수단으로서의 프로그램은 목회철학 혹은 태도의 결과이다. 기업이 고객의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상품을 차별화시켜 개발하듯이, 교회도 하나님을 만족시킬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필요를 채워주는 프로그램이 있어 야 한다. 복음을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전도 프로그램, 양육 프로그램, 봉사 프로그램, 그리고 새신자 혹은 비신자를 끌어들이는 프로그램의 전문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 목회 전문화 할 때
많은 교회가 어느 교회에서나 볼 수 있은 구태의연한 프로그램으로 몸살 을 앓고 있다. 사람을 섬기는 프로그램이 아니라 사람들이 프로그램을 위해서 끌려가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현대 교회는 「교리는 있으나 복음이 없고, 회의는 많으나 양육이 없으며, 행사는 많으나 비 전이 없다라는 말을 듣게 된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의 장애요인은 무엇보다도 목회가치에 대 한 인식의 결여에서 비롯된다. 목회의 목적이 무엇인지, 교회가 왜 존재하는 지에 대한 철저한 깨달음에서 모든 프로그램이 기획되고 행사되어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이다.
이제 한국 교회도 목회의 전문화가 필요하다.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사회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능동적인 목회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하다. 한 교회가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 모든 종류의 사람들 을 접촉하기 위해서는 모든 종류의 교회 혹은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다른 교회에 서 하니까 우리 교회도 해야 한다는 자세를 버리고 그 교회만이 가지는 독특한 각도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정 대상을 목표로 하는 전문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양적 성장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새신자 정착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새신자는 「하나님의 다리」이다. 전도의 가능성 이 가장 높은 집단이다. 새신자는 불신자 친구가 가장 많은 그룹이기 때문이다. 일반 적으로 그 교회에 출석하는 성도 숫자만큼 1년에 새신 자가 찾아온다. 그들 을 놓치지 않고 붙잡기만 해도 매년 성도 수는 두 배가된다는 계산이다. 그런데 대부분의 교회가 앞문을 크게 열어 새 신자가 들어와도 뒷문 또한 크게 열려 새신자들이 정착하지 못하고 빠져나감으로 교회성장이 침체 혹은 감소가 되는 실정이다. 그러므로 뒷문을 막는 프로그램, 즉 새신자의 정착과 양육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확실하게 확보해야 한다.
● 기획은 개성 있게
새로운 제자를 양육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목회자부터 새신자 목회 비전을 가져야 한다. 새신자를 확보하고 정착시키는 사역을 목회의 최우선으로 삼아야 한다. 편안한 기존 신자 못지 않게 불편한 새신자 들을 기꺼이 받아들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새신자에 대해서 교회 전체가 흥 분하게 해야 한다. 새신자를 가장 많이 끌어들인 영웅을 세워야 한다.
● 새신자에 관심을
총동원 전도 등을 활용하여 이른바 성장 공습(growth thr ust)을 감행해야 한다. 교회가 그 지역에 있는 불신자 사회를 향하여 융단 폭격을 감행 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교회의 모든 일이 하나님의 일이 되게 하는 것이다. 교회성장을 위한 모든 일은 거룩한 일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새신자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성령의 은사를 따라 사람들을 동원해야 한다는 것이다. 하나님은 반드시 구원받은 성도에게 은사를 주신다. 구원의 확신과 은사의 확신은 평신도를 활용하는 2대 관건이다. 성령충만 한 사람은 이 두 가지 확신이 분명 하다.평신도 일꾼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기 위해서는 은사에 대한 성경 적인 이해와 믿음이 따라야 하며 성령의 은사를 활용하기 위한 교육 과 현장이 확실해야 한다. 교회란 결국 은사공동체이다. 그러므로 새신 자든 기존 신자든 성령의 은사를 따라 동원할 때 무리가 없고 본인 들에게도 신바람이 나며 종국적으로 교회의 성장을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제9강/ 예배는 활력 넘치게
칼 바르트는 교회의 3대 사명을 예배 교육 선교로 보았다. 예배는 교회의 가장 중요한 활동이요, 프로그램이다. 예배란 하나님을 만나는 행위요, 하나님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인간의 적극적인 응답이다. 성도들은 예배를 드릴 때마다 하나님을 만났다고 느껴야 한다. 특히 교회에 처음 나오는 새신자는 예배에 대한 첫 인상 때문에 계속 교회에 나올 수도 있고 아니면 교회를 영영 떠날 수도 있다. 성장하는 교회의 예배는 항상 역동적이다.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이 무엇인가 느끼고 돌아간다. 예배에 참 잘 왔다, 예배에 은혜 받았다는 만족감을 가지고 돌아간다.
● 은혜 넘친 설교
역동적 예배는 항상 역설적이다. 찬양과 기쁨이 있으면서도 회개와 슬픔 이 어우러져 표현되는 예배이다. 하나님을 향한 축제와 함께 인간의 죄를 향한 통회가 강조되어야 한다. 시끄러우면서도 조용할 때가 있는 예배이다.
존재(being)와 행동이 자리를 함께 한다. 개인적이면서도 또한 공동체적이다. 하나님께서 마치 자신만을 위해 역사 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뿐만 아니라 교회 전체를 위해서도 역사 하시는 것처럼 여겨진다.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이른바 살아있는 예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살아있는 예배는 생활에 관련된 예배이다. 음악이나 분위기, 특히 설교가 현대인들의 삶에 연관성이 있고 문화적 간격이 없어야 한다.
삶의 문제와 필요와 상처를 터치하는 예배가 될 수 있어 야 한다. 보고 듣고 만질 수 있는 예배 체험이 되는 것이 필요하다 (요일 1:1). 살아있는 예 배는 또한 함께 노력하여 준비하는 전략 이 분명한 예배이다.
예배를 위한 전문적인 팀의 공동노력이 있어야 한다. 치밀한 전략과 준비가 있어서 예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어야 하는 것이다. 예배가 살면 교회가 산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모든 예배, 특히 주일 예배를 교회성장형 예 배로 전환시키는 대담한 용기가 필요하다. 예배는 새신자를 받아들이는 가 장 큰 앞문을 크게 열어야 새로운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다. 교회성장을 위해서는 앞문(예배)은 크게 열고 옆문(소그룹)을 많이 만들고 뒷문(새신자 정착)은 꼭 막아야 한다. 교회성장형 예배를 위한 실제적 전략을 몇 가지 소개해 본다.
● 치밀한 준비를
첫째, 목회자 자신이 먼저 신령과 진정의 예배를 드리도록 하라. 목회자 가 먼저 은혜를 받아야 성도들도 은혜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설교에 성령 의 기름부음이 있도록 기도를 많이 해야 한다.
둘째, 목회 대상에 맞는 예배 스타일을 개발하라. 성도들의 중심 구성성분에 따라서 예배의 형태가 달라질 수 있어야 한다. 특히 새신자를 확보하는 예배는 그들의 문화에 맞아야 성공할 수 있다. 필요하다면 새신자만을 위한 예배를 따로 드리는 것도 좋을 것이다.
● 평가해야 발전
셋째, 효과적인 예배팀을 구성하라. 목사 혼자서는 절대로 예배에 성공할 수 없다. 예배의 분위기를 잡아주는 이른바 예배인도자를 잘 선정하고 철저한 예배계획을 세워서 준비해야 한다. 예배의 성공을 위해 서는 예배 전 날 리허설을 가지는 것도 필요하다. 미국에서 가장 출석 성도가 많은 빌 하이빌스 목사의 교회에서는 주일 예배를 위하여 2백명의 예배 스태프들이 일주일 내내 준비한다. 예배팀의 간부진들은 그 방면에서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이다. 담임목사도 20분 설교를 위하여 매일 5시간씩 닷새를 준비한다고 한다. 성공적인 예배를 위해서는 값을 지불해야 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예배의 효과를 위해서 끊임없이 평가하라. 예배를 준비한 사람들로부터 참석한 사람들의 숫자와 반응, 그리고 교회에 등록하지 않으면 서 예배에 참석한 사람들, 아예 교회를 떠난 사람들까지도 조사 해볼 필요가 있다. 예배에 대한 전성도의 심층적 분석도 1년에 한 번씩은 가져보는 것이 좋다. 예배 실황을 녹음 혹은 녹화한 것을 예배위원들과 함께 모니터 하면서 토론하는 시간도 있어야 한다. 예배의 주체는 하나님이시지만 그 예배를 준비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다. 잘 준비된 예배는 교회성장의 정체를 회복시키는 가장 강력한 통로가 될 수 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Who We AreWhat We EelieveWhat We Do
2025 by iamachristian.org,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