셈, 함, 야벳: 세계 3대 인종의 시조
"방주에서 나온 노아의 아들들은 셈과 함과 야벳이며 함은 가나안의 아버지라 노아의 이 세 아들로부터 사람들이 온 땅에 펴지니라" (창 9:18-19)
1. 셈 : "쉠(shem)" - <뜻> “이름, 영광, 명예, 명성”
1) 노아의 장남(창5:32)
2) 노아의 세 아들 중 최고의 축복을 받음(창9:20-27)
3) 셈족의 씨족(창10:21-31)
4) 그의 후손은 앗시리아(창 10:22), 페르샤(아람)까지 두루 퍼져갔으며, 특히 훗날 아브라함의 발자취였던 일명 “초승달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문명의 큰 혜택을 받았을
뿐만아니라 무역에 관련하여 당시 광대한 지역(가나안, 에 돔, 모압, 베니게, 앗시리아, 바빌론 등)의 중추역할을 했다.
5) 셈의 후손 에벨(창10:25)은 BC 2500년경 티그리스, 유프라테스강 유역에 큰 도시국가를 건설(고증자료),
오늘날의 이스라엘, 시리아, 레바논, 이란, 이라크인들의 조상이기도 하다.
6) 셈족은 BC 2000년경 알파벳을 발명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7) 셈족어는 구약성경에서는 가나안방언(사 19:18), 유대방언(왕하 18:26) 히브리어(집회서)라고도 했다.
8) 셈족어는 고대 앗시리아, 페르시아 제국 당시 그들의 내국언어 및 주요 외교언어로 사용되었던 아람어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9) 아람어는 구약성경(에스라, 다니엘)에도 꽤 기록되어 있다.
10) 셈족어는 헬라어와 영어단어에도 상당한 영향을 끼쳐 많은 부분이 그들 단어에 아직도 녹아 있다.
11) 셈족어를 쓰고 있는 민족들로부터 오늘날의 3대 종교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생겼다.
12) 셈족은 예수그리스도의 육신의 조상이다.(눅 3:36)
”셈의 아들은 엘람과 앗수르와 아르박삿과 룻과 아람이요” (창세기 10:22)
1) 엘람 (Elam)
엘람(Elam)은 페르시아(Persia)의 옛 이름이며, 페르시아는 또한 이란(Iran)의 옛 이름이다. 카로스(Cyrus) 시대까지 이 곳의 사람들을 엘라마이트(Elamites)라고 불렀으며, 이것은 신약시대에까지도 여전히 사용되었다.
사도행전 2장 9절에 보면, 오순절날에 모인 사람들 중에서 페르시아에서 온 유대인들을 엘람인(Elamite) 이라고 불렀었다. 따라서 페르시아인들은 셈의 아들인 엘람과 야벳의 아들인 마대(Madai)의 자손(앞의 내용 참조)들이었던 것이다. 1930년대 이후로 그들은 그들의 나라를 이란이라 칭하였다.
흥미로운 사실은 아돌프 히틀러에 의해서 유명해진 ‘아리안(Aryan)’ 이란 단어는 '이란(Iran)' 이라는 단어로부터 왔다. 히틀러는 순수한 아리안 혈통을 가진 사람으로부터 우수한 민족을 만들고자 했다. 그러나 바로 ‘아리안’ 이라는 민족은 셈족(Semites)과 야벳족(Japhethites)이 합쳐진 혼합된 민족이었던 것이다.
2) 앗수르 (Asshur)
앗수르(Asshur)는 앗시리아(Assyria)의 히브리 단어이다. 앗시리아는 고대의 거대한 왕국 중의 하나였다. 구약에서 앗시리아인이나 앗시리아라는 단어가 언급될 때마다, 그것은 앗수르(Asshur)라는 단어로부터 해석이 되었다. 그는 그의 자손들로부터 숭배를 받았었다.
”참으로 앗시리아 제국이 지속되었던 동안(BC 612년경까지), 전쟁과 외교관계, 그리고 해외소식들은 그의 동상 앞에서 매일 읽혀졌으며, 모든 앗시리아의 왕들은 조상인 앗수르의 신성시된 영혼의 허락을 받아야만 했었다.”10
3) 아르박삿 (Arphaxad)
아르박삿(Arphaxad)은 칼데아(Chaldeans) 사람들의 조상이었다. 이것은 허리안 서판 (Hurrian(Nuzi) tablets)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거기에서는 칼데아의 창시자를 아립허라(Arip-hurra) 라는 이름으로 표현하였다.11 그의 후손인 에벨(Eber)은 아르박삿의 이름을 에벨-벨렉-르우-나홀-데라-아브람의 경로를 통하여 히브리 사람들에게 전해주었다(창세기 11:16~26). 에벨의 다른 아들인 욕단(Joktan)은 13명의 아들들이 있었는데(창세기 10:26~30), 그들은 모두 아라비아(Arabia)에 정착하였다.12
4) 룻 (Lud)
룻(Lud)은 리디아(Lydians) 사람들의 조상이었다. 리디아는 현재 터어키 서부(Western Turkey)로 알려진 곳이다. 그들의 수도는 사데(Sardis) 였는데, 아시아의 일곱 교회들 중에 하나가 사데에 위치해 있었다 (계시록 3:1).
5) 아람 (Aram)
아람(Aram)은 시리아(Syria)의 히브리 단어이다. 구약에서 시리아라는 단어가 나올 때마다, 그것은 ‘아람’ 이라는 단어로 번역이 되었다.
시리아인들은 그들 자신을 아람인(Arameans) 이라고 부르며, 그들이 쓰는 언어도 아람어(Aramaic) 라고 칭하여진다.
그리스 제국이 확장되기 전까지, 아람어는 국제어로써 사용됐었다(열왕기하 18:26).
십자가상에서 예수님은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Eloi, Eloi, lama sabachthani) (막15:34)” 라고 부르짖으셨는데,13 그것은 아람어로서 그 시대에 일반인들 사이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던 언어였다.
2. 함: "함" - <뜻> “탄(burnt),” “열(heat)”
1) 노아의 둘째 아들
2) 아버지 노아의 실수와 수치를 덮어주지 않아 저주를 받음(창 9:25-26)
3) 가나안 남쪽민족인 구스(이디오피아), 미스라임(이집트), 봇(리비아) 가나안 7족(가나안, 브리스, 여부스, 아모리, 기르가스, 히위, 헷) 스바(이디오피아 북부),
하윌라(아라비아), 블레셋, 소돔과 고모라의 조상이며(창 10:6-20), 니므롯의 후손 중 일부는 바벨론, 니느웨 지역으로 옮겨 바벨탑을 건립하기도 했다.
4) 훗날 출애굽한 유대백성의 가나안 입성시 셈족의 후손들에게 정복당해 종으로 전락한바 있고(수 9), 야벳의 후손이었던 마케도니아, 로마인들에게 다시 정복당해 긴
세월 노예가 되기도 하였다.
5) 현재의 아프리카계 민족의 조상이다.
3. 야벳: "아페트" - <뜻> ‘흥하다’, ‘확장하다’
1) 노아의 셋째(막내) 아들
2) 셈 못지않게 축복을 받음(창 9:20-27)
3) 가나안의 북쪽민족인 고멜(카스피 해안부족, 브리튼족, 웨일즈족), 마곡, 두발과 메섹(아르메니아, 러시아), 마대, 야완(이오니아인과 헬라인), 이스그나스(게르만족),
달시스(스페인, 욘 1:3), 깃딤(이탈리아, 로마인), 도다님(그 리스)의 조상이다.(창 10:1-5)
4) 현재의 유럽민족의 조상
노아는 홍수 후에 식물을 가꾸게 되었다.
그 식물들 중에는 포도나무가 있었는데, 어느 날 노아는 포도원에서 생산된 포도주를 마시고 의식을 잃은 채 옷을 벗어버리고 장막 안에서 나체로 자고 있었다. 아마도 노아는 순수했을 것이다. 그는 발효되어 만들어진 포도주가 인간 두뇌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경험한 바가 없었다. 그때 세 아들 중 둘째 아들인 함이 들어갔다가 아버지의 하체를 보게 되었다.
“노아가 농사를 시작하여 포도나무를 심었더니 포도주를 마시고 취하여 그 장막 안에서 벌거벗은지라 가나안의 아버지 함이 그 아비의 하체를 보고 밖으로 나가서 그 두 형제에게 알리매” (창 9:20~22).
함은 아버지의 하체를 대단히 흥미롭게 바라보았다. 여기서 함이 ‘보았다’고 할 때, 그 단어 ??? ‘라아’는 ‘주목했다’, ‘응시했다’는 뜻으로 단순히 쳐다보는 것을 넘어서 즐기며 조롱하며 보는 것을 말하는 단어이다.
그리고 함은 형제들에게 자기가 본 아비의 수치를 말하였다. 함은 벗은 몸으로 누워있는 아버지에 대해 수치감과 애통하는 마음이 조금도 없었고 오히려 아버지를 조소했다.
그때 작은 아들 셈과 큰 아들 야벳은 아버지의 벌거벗은 몸을 가리기 위해서 행동을 취했다. 그들은 옷을 취하여 뒷걸음쳐 아버지에게로 가서 벗은 몸을 가리어 드렸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않았다.
“셈과 야벳이 옷을 취하여 자기들의 어깨에 메고 뒷걸음쳐 들어가서 아비의 하체에 덮었으며 그들이 얼굴을 돌이키고 그 아비의 하체를 보지 아니 하였더라”(창 9:23).
하체는 생식기가 있는 부분으로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부여하신 생명을 대변한다는 기본적인 의미를 넘어선다. 즉 아비의 하체는 존엄성과 영광의 상징이다. 함은 아버지에 대한 존경심이 결여되어 있었다. 그러나 셈과 야벳은 아버지가 술에 취해 실수를 했어도 아버지의 권위에 대한 마땅한 존경심과 예의를 갖추었다.
노아는 술에서 깨어 일어난 후, 그의 아들들이 자기에게 행한 모든 일을 알게 되었다. 아마도 노아는 자신이 알몸인 채 셈의 것인지 야벳의 것인지도 모를 겉옷이 자신에게 덮여 있는 사실을 발견하고 놀라 어떻게 된 일인지 탐문했을 것이다. 그리하여 그의 작은 아들 셈이 자기에게 행한 의롭고 복된 행실을 알게 되었다.
그때에 하나님은 노아를 선지자와 재판장으로 만드셨다. 노아는 함에게 저주를, 셈과 야벳에게는 축복을 내렸는데, 그가 말한 축복과 저주는 후손들의 장래에 대한 예언적 계시였다.
창세기 9:25~27에 노아가 내린 축복과 저주가 기록되어 있다.
"이에 이르되 가나안은 저주를 받아 그의 형제의 종들의 종이 되기를 원하노라 또 이르되 셈의 하나님 여호와를 찬송하리로다 가나안은 셈의 종이 되고 하나님이 야벳을 창대하게 하사 셈의 장막에 거하게 하시고 가나안은 그의 종이 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셈과 함과 야벳의 후손들>
홍수 이후 노아의 세 아들로부터 다시 인류가 급속히 확산되었다.
비록 오늘날의 인류가 지정학적, 인종적, 신체적 특성과 기질을 달리하고 있긴 하나 근본적으로는 노아, 나아가 아담에게서 나온 한 가족임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1. 야벳의 후손들(10:1-5)
“노아의 아들 셈과 함과 야벳의 후예는 이러하니라 홍수 후에 그들이 아들들을 낳았으니, 야벳의 아들은 고멜과 마곡과 마대와 야완과 두발과 메섹과 디라스요, 고멜의 아들은 아스그나스와 리밧과 도갈마요, 야완의 아들은 엘리사와 달시스와 깃딤과 도다님이라. 이들로부터 여러 나라 백성으로 나뉘어서 각기 방언과 종족과 나라대로 바닷가의 땅에 머물렀더라.” (10:1-5)
먼저 야벳의 후예들이 소개된다. 셋의 후손(5:6-32)보다 가인의 후손(4:16-24)이, 이삭보다 이스마엘(25:12-26)이 먼저 기록된 것처럼 여기서도 셈(21-31절)보다 함(6-20절)과 야벳(2-5절)이 먼저 언급된다.
이처럼 언약의 직접적 계승자를 보다 나중에 기록하고 있는 것은 본서 저자의 독특한 문체인데 이는 하나님의 섭리가 점차적으로 계시되고 있음을 강조해 준다.
야벳의 후손들은 고멜, 마곡, 마대, 야완, 두발, 메섹, 디라스 7명의 아들과 고멜의 아들 아스그나스, 리밧, 도갈마 3명과 야완의 아들 엘리사, 달시스, 깃딤, 도다님 4명으로 합계 14명이 소개되고 있다.
① 고멜 : 완전한이란 뜻 - 고대 키메르 족속(호머의 시에 의하면 이들은 세계의 서쪽 끝의 암흑 속에서 산다고 함, 여기서 세계의 서쪽 끝은 곧 유럽 서쪽을 의미)과 켈트족의 조상으로 알려져 있다.
② 마곡 : "하나님의 땅"이란 뜻 - 갑바도기아와 메디아 사이에 정착한 민족의 조상
③ 마대 : "중간 지역"이란 뜻 - 페르시아 북서부, 카스피해 남(서)부, 아르메니아 서부 지역 등지에 정착
④ 야완 : "이오이아 혹은 그리스"라는 뜻 - 야완은 고대 페르시아어로는 '유나' 헬라어로는 '이아온' 또한 산스크리트어로는 '야바나'등으로 불리우던 이오니아인(Ionian)을 가리킨다. 이들은 헬라인의 조상으로 (단 10:20) 소아시아 서부 지역에 거주하였다.
⑤ 두발과 메섹 - 에스겔 38:2; 39:1에는 마곡의 속국으로 나와 있다. 이들은 이베리아인과 모쉬족으로 추정되는데 소아시아 동부, 티크리스와 유프라테스강 상류 또는 흑해 지역에 정착하였다.
⑥ 디라스 - 디라스는 성경 외의 사료(史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명칭이다. 그러므로 학자에 따라서는 에게해 주변이 나 타우루스 근방에 있는 아시아족의 조상, 펠라기스족의 일파 등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어느 견해가 보다 타당한지 에 대해서는 판단하기 어렵다.
⑦ 아스그나스 - 게르만족의 조상으로 추정, 예레미야 51:27에 의거하면 유키네(Euxine)와 카스피 해 사 이 지역에 거주하였던 것 같다.
⑧ 도갈마 - 에스겔 27;14; 38:6에도 나오는데 시리아 국경 부근 터어키 지방에 거주하던 민족으로 추정
⑨ 달시스 : 이 지명은 요나서에 나오는 다시스와 동일한 것으로 이해되는데, 다시스는 곧 스페인을 의미한다고 해석 하는 것이 주류이다. 다시 말해서 위에서 언급된 모든 야벳의 후손들은 동쪽 끝으로는 소아시아 지역까지, 서쪽 끝 으로는 스페인까지 진출한 것으로 보인다.
⑩ 깃딤 - 키프러스섬과 지중해연안에 살던 족속, 성경에 자주 언급(대상1:7; 사23:1; 겔27:6; 단11:30)
<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Who We AreWhat We EelieveWhat We Do
2025 by iamachristian.org,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