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기뻐하라 (Desiring God)
1. 개요
존 파이퍼 목사가 1986년에 저술한 기독교 신학 서적으로, 2003년과 2011년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기독교 희락주의(Christian Hedonism)"라는 독창적인 개념을 제시하며,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 신앙생활의 핵심 동기이자 목표이며, 우리가 하나님 안에서 가장 만족할 때 하나님께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는 성경적 진리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출간 이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며, 신앙의 본질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줄 소개: 우리의 가장 큰 기쁨이 하나님 안에 있을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
2. 저자 소개
존 파이퍼(John Piper, 1946~)는 미국의 대표적인 복음주의 설교자이자, 저명한 신학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휘튼 칼리지(Wheaton College)에서 문학과 철학을,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을 전공했으며, 뮌헨 대학교(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33년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위치한 베들레헴 침례교회(Bethlehem Baptist Church)의 담임목사로 섬기면서 뜨거운 열정과 깊이 있는 성경 해석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다.
현재는 베들레헴 신학교(Bethlehem College & Seminary) 총장 및 Desiring God() 사역의 설립자 겸 주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18세기 미국의 위대한 신학자 조나단 에드워즈(Jonathan Edwards)의 신학에 깊은 영향을 받아, '기독교 희락주의'를 주창하며 이를 다양한 저술과 설교를 통해 널리 알리고 있다.
주요 저서:
『삶을 허비하지 말라』(Don't Waste Your Life)
『열방을 향해 가라』(Let the Nations Be Glad)
『예수님의 지상명령』(The Supremacy of God in Preaching)
『존 파이퍼의 거듭남』(Finally Alive)
3. 책의 전체 흐름
본서는 크게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기독교 희락주의'라는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측면을 유기적으로 조명한다.
하나님의 기쁨 : 기독교 희락주의의 토대: 하나님의 주권, 자기 영광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 그리고 이것이 어떻게 인간의 기쁨을 위한 견고한 기초가 되는지를 설명한다.
회심: 기독교 희락주의자의 탄생: 회심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를 가장 귀한 보화로 여기는 마음의 변화이며, 이것이 진정한 회심임을 역설한다.
예배: 기독교 희락주의의 향연: 예배는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표현이며, 감정과 지성이 조화를 이루는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사랑: 기독교 희락주의의 수고: 사랑은 하나님 안에서 솟아나는 넘치는 기쁨으로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행위임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성경: 기독교 희락주의의 불씨: 성경은 우리의 기쁨을 위한 불씨와 같으며, 믿음, 소망, 지혜, 위로, 확신을 제공하는 원천임을 보여준다.
기도: 기독교 희락주의의 능력: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이자, 사랑의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얻는 통로임을 강조한다.
돈: 기독교 희락주의의 통화: 돈을 사용하는 방식이 우리의 영원한 행복과 직결됨을 보여주며, 부의 위험성과 올바른 재물관을 제시한다.
결혼: 기독교 희락주의의 모체: 결혼 관계에서 서로의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 어떻게 하나님의 사랑을 반영하는지를 심도 있게 설명한다.
선교: 기독교 희락주의의 함성: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자 기쁨임을 역설한다.
고난: 기독교 희락주의의 희생: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것이 기독교 희락주의의 핵심이며, 고난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남을 강조한다.
4. 상세 요약
1장. 하나님의 기쁨: 기독교 희락주의의 토대
존 파이퍼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영광을 가장 기뻐하시며, 그 영광을 보존하고 드러내는 일에 열정적이시라는 사실에서 논의를 시작한다. 이는 결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하나님만이 가장 가치 있는 분이시기에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의 주권은 그분의 기쁨의 근거이며, 동시에 우리의 기쁨도 하나님의 주권에 기초한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쁨을 위해 모든 일을 행하시며, 그 기쁨은 창조와 구속 사역을 통해 흘러넘친다. 우리의 기쁨은 이러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통치와 그분의 무한한 행복에 근거한다.
2장. 회심: 기독교 희락주의자의 탄생
회심은 단순한 교리적 동의를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다른 무엇보다 귀한 보화로 여기는 근본적인 마음의 변화이다. 우리는 모두 죄인이기에 하나님의 진노 아래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의 길을 여셨다. 회개와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이며, 이 선물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추구하는 "기독교 희락주의자"로 다시 태어난다.
3장. 예배: 기독교 희락주의의 향연
예배는 우리 안에 있는 기쁨이 자연스럽게 찬양으로 흘러넘치는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가 그분 안에서 기쁨을 누릴 때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 참된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이며, 마음의 감정과 지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예배는 다른 목적을 위한 수단이 아니라, 그 자체가 목적이며, 하나님을 기뻐하는 것이 예배의 핵심이다.
4장. 사랑: 기독교 희락주의의 수고
흔히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고 말하지만(고전 13:5), 이는 사랑이 기쁨을 추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오히려 사랑은 사랑하는 대상의 기쁨 안에서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다. 사랑은 하나님을 향한 넘치는 기쁨으로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행위이며,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신다.
5장. 성경: 기독교 희락주의의 불씨
성경은 우리 영혼의 생명줄과 같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믿음, 소망, 지혜, 위로, 확신을 제공하며, 우리의 기쁨을 타오르게 하는 불씨와 같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함으로 우리는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6장. 기도: 기독교 희락주의의 능력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교제를 위한 중추 신경과 같으며, 우리를 기쁨으로 충만하게 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기도는 사랑의 사명을 감당할 능력을 공급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동시에 우리의 기쁨을 추구하는 행위이다.
7장. 돈: 기독교 희락주의의 통화
돈을 사랑하는 것은 멸망으로 이끄는 올무이지만, 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은 영생의 터를 쌓는 일이다. 우리는 부자가 되려는 욕망을 경계하고, 간소한 삶에 만족하며, 선한 사업에 힘쓰고, 나누어 주기를 좋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8장. 결혼: 기독교 희락주의의 모체
결혼은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반영하는 신비로운 연합이다. 남편은 그리스도처럼 아내를 사랑하고, 아내는 교회처럼 남편에게 복종함으로써 서로의 기쁨 안에서 자신의 기쁨을 추구해야 한다. 이는 부부가 서로에게 희생하고 헌신하며, 상대방의 행복을 자신의 행복처럼 여기는 삶을 의미한다.
9장. 선교: 기독교 희락주의의 함성
미전도 종족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자 기쁨이다. 선교는 사람으로는 불가능하지만, 하나님께는 가능하다. 우리는 고난을 통해 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드러내고, 백배의 보상을 받는다. 즉, 선교는 복음을 알지 못하는 이들에게 생명을 전하는 동시에, 선교사 자신의 믿음을 더욱 굳건하게 하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어지게 하는 기회가 된다.
10장. 고난: 기독교 희락주의의 희생
고난은 기독교 희락주의의 희생이지만, 동시에 기쁨의 원천이다. 고난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고, 그분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린다. 고난은 우리의 믿음을 시험하고, 소망을 견고하게 하며, 영광에 이르는 길이다. 고난 속에서 기뻐하는 것은 우리의 믿음이 진실함을 증명하며, 하나님의 은혜를 더욱 돋보이게 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기독교 희락주의 (Christian Hedonism):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 신앙생활의 핵심 동기이자 목표라는 신학적 관점. 이는 단순한 쾌락 추구가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기뻐하고 그분 안에서 만족을 얻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의 주권 (Sovereignty of God): 모든 일을 자신의 기쁘신 뜻대로 행하시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통치. 이는 하나님의 기쁨과 우리의 기쁨 모두의 근거가 된다.
회심 (Conversion): 그리스도를 보화로 여기는 마음의 변화. 이는 단순한 지적 동의를 넘어, 삶의 방향과 가치관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영적 경험이다.
예배 (Worship): 하나님을 기뻐하는 마음의 표현. 참된 예배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이며, 마음의 감정과 지성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사랑 (Love): 하나님 안에서 넘치는 기쁨으로 이웃의 필요를 채우는 행위. 이는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이웃의 기쁨 안에서 자신의 기쁨을 추구하는 것이다.
미개척지 선교 (Frontier Missions):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족속에게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세우는 일. 이는 모든 그리스도인의 특권이자 기쁨이다.
고난 (Suffering):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피할 수 없는 현실이지만, 하나님의 영광과 우리의 기쁨을 위한 도구. 고난을 통해 우리는 그리스도의 가치를 더욱 깊이 깨닫고, 그분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린다.
자기부인 (Self-Denial): 더 큰 기쁨을 위해 작은 기쁨을 포기하는 것. 이는 영원한 가치를 위해 일시적인 가치를 포기하는 지혜로운 선택이다.
6. 평가 및 반응
『하나님을 기뻐하라』는 출간 이후 기독교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많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기독교 신앙의 본질을 새롭게 발견하고,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특히,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과 인간의 행복 추구가 양립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독창적인 관점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영감을 주었다.
장점:
성경적인 근거가 탄탄하며, 논리적이고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하나님 중심적인 신앙과 인간의 행복 추구가 서로 대립되는 것이 아니라,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음을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예배, 사랑, 선교, 고난 등 기독교인의 삶의 다양한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독자들에게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추구하도록 도전하고 격려하며, 삶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도록 돕는다.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간증, 다양한 예시를 통해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점:
'기독교 희락주의'라는 용어가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 (쾌락주의라는 단어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일부 독자들은 저자의 주장에 동의하지 않을 수 있다. (예: 고난의 의미, 사랑의 동기 등에 대한 견해 차이)
7. 여담 및 트리비아
존 파이퍼는 대학 시절 C. S. 루이스의 저작, 특히 『순전한 기독교』(Mere Christianity)와 『영광의 무게』(The Weight of Glory)를 읽고 기독교 희락주의에 대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은 시편 37편 4절("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네게 이루어 주시리로다")에서 따온 것이다.
존 파이퍼는 이 책 외에도 『삶을 허비하지 말라』, 『하나님이 복음이다』 등 기독교 희락주의를 주제로 한 여러 권의 책을 저술했다.
8. 관련 문서
존 파이퍼
기독교 희락주의
조나단 에드워즈
C. S. 루이스
예배
사랑
선교
고난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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