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께서 십자가에서 하신 7가지 일을 생각하며...

주님의 십자가를 생각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은 십자가에서 “아버지여”로 시작하여 “아버지여”로 기도를 마무리 하셨습니다.

1. 주님은 맨 먼저 용서의 기도를 하셨습니다.

“[아버지]여, 저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저들은 자기들이 하는 일을 알지 못하나이다”

2. 그리고 주님은 한 사람의 강도를 지목하며 낙원을 약속하셨습니다.

“진실로 내가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십자가에 못 박혀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강도였지만 믿음 하나로 구원 받았습니다.

구원을 즉시 이루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3. 또 주님은 어머니 마리아를 요한에게 위탁하셨습니다.

“여자여, 당신의 아들을 보소서!”라고 하셨습니다.

마리아가 보아야 할 것은 예수 그리스도이며,

주님은 마리아의 주님이 되셨고,

마리아는 요한의 어머니가 되었습니다.

4. 주님은 하나님께 버림받는 고통을 겪으셨습니다.

“나의 하나님이여, 나의 하나님이여,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하시며

죄와 저주가 되신 상태에서 ‘하나님’을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에게 버림 받은 것은 아들이 받은 최대의 고난이었습니다.

5. 주님은 육신적인 고통, 지옥의 고통을 감당하시며, “목마르다”라고 하셨습니다.

주님이 느낀 타는 갈증은 지옥의 불꽃 가운데서 느끼는 갈증과 같습니다.

주님의 혼은 죄로인한 헌물이 되셨습니다 (사53:10).

활활 타는 불에 태워지는 번제가 되셨습니다.

주님은 지옥불에서 해산의 고통을 치른 후 (사53:11),

지옥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하셨습니다.

6. “다 이루었다” 하셨습니다.

율법을 성취하심으로 율법의 끝마침이 되셨습니다 (롬10:4).

7. 그리고 주님은 아버지에게 자신을 맡기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영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나이다” 하시고 숨을 거두셨습니다.

주님의 피로 인해 우리가 구원을 받고, 죄사함을 받고, 영생을 얻었습니다.

주님의 크신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24.7.7  주의만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