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후4:13 - 믿었으므로 말하였노라

...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노라,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영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고후4:13-하단박스)

믿었으므로 말하는 것입니다 (고후4:13).

믿으므로 또한 말하는 것입니다.

믿음은 말을 하게 합니다.

믿음은 일을 합니다.

1. 믿음은 말을 하게 합니다

믿음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고 말을 하게 합니다.

믿는 자들 안에는 말을 하도록 강권하는 영이 거하고 있습니다 (욥32:18).

하나님의 말씀이 내 안에 가득할 때,

진리가 온전히 거할 때,

우리 안에 있는 영이 증언을 하게 합니다.

입으로 주님을 찬양하게 하고,

진심으로 감사하게 하고,

의를 선포하게 합니다.

2. 핍박이 와도 말을 합니다

세상은 믿는 자들의 입을 막기 위해

매질하고, 옥에 가두고, 죽이기까지 합니다.

재산을 빼앗고, 고문을 하고, 온갖 모욕을 줍니다.

예수님을 못박은 유대인들이,

알라를 섬기는 이슬람교도들이,

김일성 주체사상에 빠진 북한 주체사상자들이,

그리스도를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는 사람을 하나님이라 하는 것을 처벌하는 법이 만들어졌습니다.

예수님을 인간으로 보는 사람들이 예수님을 하나님이라 말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게 만든 법입니다.

현대 사회에는 예수님을 증거하는 사람을 처벌할 수 있는 법까지 만들어 믿는 자를 핍박합니다.

그러나 믿음은 법도 두려워하지 않고,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고 말을 하게 합니다.

죽을 줄 알면서도 말을 합니다.

죽고 난 후에도 계속해서 말을 합니다.

아벨은 죽었으나 믿음으로 지금도 말하고 있습니다 (히11:4).

아벨의 피가 하나님께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창4:10).

죽임을 당한 자들의 혼들이 큰 음성으로 말합니다.

“오 거룩하고 진실하신 {주}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사 우리 피에 대한 원수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는 일이 얼마나 더 지속되리이까?” (계6:9~10)

3. 성령이 말을 하게 합니다

술에 취한 사람이 술의 지배를 받아 술주정하는 것처럼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성령의 지배를 받아 말을 합니다.

말을 못하게 해도

핍박을 해도

계속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말하게 됩니다.

말하지 않을 수 없는 이유는

그분의 말씀이 마음 속에 타오르는 불 같아서 뼈속에 사무치기에

참을 수도 가만히 있을 수도 없기 때문입니다 (렘20:9).

말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는 강한 불길이 입을 열어 말하게 하기에

말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이것이 전도요, 증언입니다.

말씀을 깊이 묵상할 때, 말씀을 깨닫게 될 때 혀는 말을 합니다.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우므로 내가 생각에 잠길 때에 불이 붙으니 이에 내가 내 혀로 말하기를....” (시39:3).

그분께서 말씀하시고, 성경 기록을 풀어 주실 때 마음이 뜨겁게 되는 것입니다 (눅24:32).

그분의 사랑이 강권하시기 때문입니다 (고후5:14).

하나님의 사랑이 마음에 쏟아 부어질 때 입을 열어 담대히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

그것이 전도의 동기입니다.

입을 연 사람은 자신이 사랑하는 자를 증언합니다.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합니다 (갈2:20).

사랑에 빠진 사람은 생각과 말이 온통 사랑하는 사람 뿐입니다.

하나님 사랑에 빠진 사람은 오직 그리스도와 말씀을 생각하고 말하게 되는 것입니다.

[관련구절]

- 믿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 고후4:13 기록된바, 내가 믿었으므로 말하였노라, 한 것 같이 우리가 같은 믿음의 영을 가졌으니 우리도 믿으므로 또한 말하노라.

- 내 안에 있는 영이 강권

* 욥32:18 내게는 말할 내용이 가득하며 내 안에 있는 영이 나를 강권하는도다.

- 죽었으나 믿음으로 말하다

* 히11:4 믿음으로 아벨은 가인보다 더욱 뛰어난 희생물을 하나님께 드리고 그것으로 말미암아 자기가 의롭다는 증거를 얻었으니 하나님께서 그의 예물들에 대하여 증언하시느니라. 그가 죽었으나 믿음으로 여전히 말하고 있느니라.

- 피 소리가 부르짖다

* 창4:10 그분께서 이르시되, 네가 무엇을 하였느냐? 네 동생의 피 소리가 땅에서부터 내게 부르짖느니라.

- 죽임을 당한 자들이 외치다

* 계6:9-10 그분께서 다섯째 봉인을 여신 뒤에 내가 제단 아래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자기들이 간직한 증언으로 인해 죽임을 당한 자들의 혼들을 보았는데

/ 그들이 큰 음성으로 외쳐 이르되, 오 거룩하고 진실하신 [주]여, 주께서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사 우리 피에 대한 원수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는 일이 얼마나 더 지속되리이까? 하더라.

- 가만히 있을 수 없다

* 렘20:9 그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다시는 그분에 대하여 언급하지 아니하며 그분의 이름으로 말하지 아니하리라, 하였으나 그분의 말씀이 내 마음속에 타오르는 불 같아서 내 뼈 속에 사무치니 내가 참기에 지치고 가만히 있을 수 없었도다.

- 마음이 뜨거우므로 혀가 말하다

* 시39:3 내 마음이 내 속에서 뜨거우므로 내가 생각에 잠길 때에 불이 붙으니 이에 내가 내 혀로 말하기를,

- 마음이 뜨거울 때

* 눅24:32 그들이 서로 이르되, 그분께서 길에서 우리와 말씀하시고 우리에게 성경 기록들을 열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하고는

- 사랑이 강권

* 고후5:14 이는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를 강권하기 때문이라. 우리가 이같이 판단하노니 곧 한 사람이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었으면 모든 사람이 죽었느니라.

-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죽은 분

* 갈2:20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혀 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노라. 그러나 내가 아니요 그리스도께서 내 안에 사시느니라. 나는 지금 내가 육체 안에서 사는 삶을,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해 자신을 주신 하나님의 [아들]의 믿음으로 사노라.

[성경비교] 고후4:13

1. We having the same spirit of faith (우리가 같은 믿음의 영을 가지고 있다)

: With that same spirit of faith (믿음의 같은 영과 함께)

2. spirit 에 대한 한글 번역의 차이

​spirit은 영 입니다.

​개역과 개정은 '마음'이라 번역했는데, 마음은 혼의 영역입니다.

​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것은 영의 영역입니다.

​

3. according as it is written (기록된 것에 따르면)

: It is written: (기록된 바)

4. I believed, and therefore have I spoken; (나는 믿었으므로 말한다)

: I believed; therefore I have spoken. (나는 믿었다. 그러므로 나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