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제발!

제발, 제발!

교회는 장난치는 곳이요 기발한 농담들이 인기를 얻는 곳이요 노닥거리는 곳이요 잘난 척들 하는 곳입니다. 교회는 구원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를 못합니다. 교회 다닌다고, 교회 세운다고 구원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란 그냥 목사들이 어른 짓하는 곳이요 스승짓 하는 곳이요 그러면서도 그 대가로 생계비 조달하는 곳입니다. 선교라는 것도  장난이요 찬양도 장난입니다. 모든 교인들은 거룩한 티 내면서 시간 떼우다가 집회 시간 끝나면  얼른 제일 중요한 '자기 것'이 기다리는 곳으로 얼른 사라지는 임시직인 모임일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말씀이요 그 말씀 속에서 복음만이 나와야 하는 것입니다. 복음이 외쳐지는 곳은 사람을 죽이는 곳이요 사람을 인간 취급하지 않는 곳이요 자기 것의 가치가 일체 인정받지 못하는 곳이요 모든 행위나 행함이 십자가 죽음과 비교하는 곳이요 그래서 십자가 피 앞에서 인간의 모든 행위와 행함은 저주받을 짓이 되며 오로지  예수님의 십자가 의로움만 되풀이해 해서 확인되는 곳입니다. 


교회입니까 아니면  십자가 피입니까? 이 사이를 가로지르는  경계선이 곧 육이냐 영이냐를 가름하는 경계선이며 더나아가서 지옥이냐 천국이냐를 가늠하는 경계선이며 곧 성령의 활동선입니다. 성령은 칼입니다. 그리고 불입니다. 자기 구획을 제대로 찾지 못하는 자들을 확실하게 제 자리를 찾아가게 합니다. "너의 자리는 지옥이거든. 이곳 십자가 복음 앞에서 얼쩡거리지 말고 저리가!"하시면 칼로서, 불로서 잘라내어 버립니다. 반면에 천국갈 사람에게는 "네가 좋아할 것은 교회도 아니요 목사직도 아니요 너의 가족도, 네 몸도 아니거든. 오직 예수님의 피 뿐이거든 이리와!"라고 칼로서, 불로서 십자가가 보이는 곳으로 다시 데리고 오십니다. 


기적이란 되풀이해서 낯설게 찾아옵니다.  과거의 알았던 십자가가 아니라 매일같이 새롭게 느껴지는 십자가 ! 그래서 내 손에 잡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발 이것을 자기 행함으로 전환시키기 맙시다.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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