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기계-김혜선 성도님의 글

꿈꾸는 기계-김혜선 성도님의 글

꿈꾸는 기계

장 디디에 뱅상은 인간을 생각하는 기계로 표현하고 들뢰즈는 앙티오디프스에서 똥 만드는 기계로 표현 했다. 인간의 존엄성과 인간의 고귀함을 주장하는 현대인들의 사상에서 인간을 기계라고 인식한 것은 본질을 제대로 표현했다고 생각한다. 죽는 순간마저 인간답게 고귀하게 죽겠다고 죽음의 고통과 비참함을 보이지 않기 위해 안락사를 주장하는 인간 존엄주의자들에게는 충격적인 표현일 수 밖에 없으리라.

기계라는 표현의 뜻을 나 나름대로 정리하면 에너지가 공급되는 한에서 끊임없이 계속적이고 반복적인 일만 한다는 것이다. 쉴새 없이 기계의 용도에 따라 수명이 끝날 때까지. 인간이 살아있는 한 먹고 마셔야 하며 그 결과로 생각해야 하고 똥을 생산해야만 하는 것처럼.

 

문제는 하나님의 타작기에 분쇄된 꿈은 피닉스처럼 부활한다는 것이다. 일회성이 아니고 항상 가동한다. 꿈꾸는 기계가 작동하는 한. 그처럼 하나님의 타작기계도 역시 꿈꾸는 기계가 소멸될 때까지 작동한다 연동적으로.

구원은 인간들의 꿈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님을 인간들은 정말로 모른단 말인가? 또한 인간들의 노력으로 갈 수 없다는 것을 정말로 모른단 말인가? 왜 천국에 대한 꿈이 인간에게 필요한가? 천국은 인간들에게 허용된 적이 없다. 그것이 꿈일망정. 인간에게 허용된 곳은 예비된 불뿐이다.

죽는 순간까지 인간의 자존심과 자기 애(愛)에 대한 끊임없는 집착에 존경심마저 일어날 형편이 되어버렸다. 인간들의 인간들에 대한 애착의 끝은 어디까지이며 끝이 있기는 한 것인가? 하는 생각도 가져본다. 역시 생각하는 기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빵 없이는 15일을 못살고 물 없이는 40일을 못살고 희망(꿈)없이는 하루를 못산다는 어떤 글을 읽은 적이 있다. 인간에게 희망이 없다는 것은 죽음이라는 뜻일 것이다. 역설적으로 죽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꿈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이처럼 모든 인간들은 꿈이 있어야 산다. 꿈이 없다는 것은 곧 죽었다는 것이다. 인간이 산다고 말하는 것은 가지고 있는 꿈을 위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고난과 고통도 감수할 수 있으며 자신의 생명마저 버릴 수 있는 존재들이 인간이다. 공산주의자들은 공산주의를 위해서, 자본주의자는 자본주의를 위해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은 하나님 나라를 위해서.

세상 사람들이 어떤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해 어떤 일들을 벌리고 있고 하는 것은 믿는 자들의 관심의 대상이 아니다. 믿는 자들이라고 하는 자칭 성도이고 자칭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자들의 꿈은 무엇인가? 그들도 역시 똥 만드는 기계이며 생각하는 기계이기에 세상 사람과 다를 수 없다.

많은 자칭 성도(주님께서 인정하셔야지 인간들이 아무리 성도라고 주장해도 주님과는 상관 없는 공허한 낱 말일뿐이다) 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된 소위 간증과 믿음의 글이라는 이름 하에 이 세상에 넘쳐 날 정도로 많고 이 순간에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글도 그 중의 하나이다.

자세히 안 보아도 모든 간증 글들과 그들의 주장에는 하나같이 극적인 반전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불치 병에 걸렸거나 사업 실패로 자살 직전이던가 자식의 자살로 폐인이 된 상태라든가 아무튼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하나님을 만났다는 이야기들이다. 이들의 주장이 성경적이냐 아니냐 따지는 것은 아무런 의미 없는 일이다. 각자 자기 소견대로 살아가는 것이니까(사사기).

사업이 잘되어서 벼락 부자가 되어서 혹은 대통령이 되어서, 아니면 병 없이 건강하게 오래 살게 되어서 하는 등의 인간들이 바라는 대로 이루어져서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었다는 간증은 내 기억으로는 들은 적이 없는 것 같다. 모두 절대적인 절망에서 하나님이나 예수 그리스도를 만난 것이다. 즉 희망을 만났다는 말이다. 이제는 살게 되었다는 긍정적인 신호이다.

그동안 절망으로 잃어버린 꿈을 향하여 매진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부를 바라던 자들은 돈을 얻기 위해, 사랑을 잃어버린 자들은 그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 병든 자들은 기적적인 예수 그리스도에게 치료 받기 위해, 자신들의 꿈을 이루어 주실 구세주를 만난 것이다. 그 분이 누구신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며 특별히 사랑의 하나님이 아니시던가?

무엇을 의심하고 꾸물거릴 이유가 있단 말인가? 입을 크게 벌릴수록 더 크게 채우신다고 약속까지 하셨다. 남에게 지지 않기 위해, 남보다 더욱 큰 축복의 경쟁은 시작되었다. 가지고 있던 꿈은 이미 하찮은 것이고 더 큰 꿈을 얻기 위하여 피 눈물 나는 기도는 밤낮과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그들의 꿈이 이루어 지는 것은 그들의 기도와 간구와 하나님에 대한 충성의 양의 법칙에 속한다고 믿는다.

그들의 꿈이 이루어지는가? 성경에서는 그런 인간들의 꿈을 이루어 주신다고 약속한 적이 없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꿈을 깨트리기 위해 타작기계를 준비하셨다. 하나님의 타작기계는 인간들의 꿈과 그들이 쌓아 올린 기도의 바벨탑을 바람에 날리는 초개로 만드신다.

그들의 꿈은 항상 그들 자신 속의 꿈으로만 남아있다. 이루어지지 않는 꿈 때문에 그들이 믿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고 믿는다. 깨어진 꿈이지만 그들을 살려야 할 꿈은 계속해서 인간들을 더 큰 꿈으로 인도한다. 그동안의 믿음이 가짜가 아니라는 것을 증명하는 방법은 더 큰 판돈을 제공하는 것이다.

인간들이 그동안 꾸던 꿈은 너무 세속적이고 물질주의적이었다는 자아비판 아래 꿈은 물질적에서 정신적으로 인도한다. 인간의 마지막 남은 꿈이며 인간 스스로 가장 고귀하고 숭고한 꿈인 천국에 대한 꿈으로 변화된다. 물질적인 축복이나 개인적인 꿈은 하나님 나라에 적합하지 않다고 하신 주님의 말씀이고 진리이므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며 성경을 지켜야 믿는 자라는 공식이 성립된다.

이제는 이 숭고한 꿈을 위하여 그동안 깨닫지 못해서 엉뚱한 꿈을 위해 노력한 인간들의 실수는 성령의 도우심으로 이제 제자리를 찾은 것으로 믿는다.

이 꿈을 위해서는 이 세상 것 모두 없어져도 좋다는, 그동안 인간들이 그렇게도 공들이고 기도해서 얻고자 하던 실체를 과감히 버리고, 즉 자기부인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토록 추구하며 모아둔 돈과 모든 것이 하나도 아깝지 않다. 천국에 가는 꿈을 위해서는 중요한 것이 하나도 없고 하나뿐인 목숨도 버릴 결심이 섰다. 주님의 인도하심이 아니면 일어날 수 없는 사건들이 일어난 것으로 간주한다.

천국 가는 꿈을 위해서 주님의 말씀대로 부모형제와 전답을 다 버렸다. 남은 것은 언제 천국에 들어가느냐 하는 시간만 남은 상태이다. 그런데 이들이 또다시 잊고 있는 것이 있다. 하나님의 타작기계를 계산하지 못한 실수를 또다시 반복한 것이다. 하나님의 타작기계는 인간들의 꿈과 자동적으로 연결되어있다. 하나님의 타작기계가 인간들의 꿈과 연동되어 인간들의 자신들만의 꿈이 있는 한 하나님의 타작기계도 자동적으로 인간들의 꿈을 파쇄시킨다는 것이다. 다시 바람에 날리는 초개로.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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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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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manu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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