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신=행위?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에 대해...

독신=행위? 그리고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에 대해...

안녕하세요....


최근 올려진 말씀에 (28강 렘 37장 11-5 경솔함)부분을 읽고 궁금해서 여쭤보고 싶은 마음이 강하게 들어서 질문합니다.


1. 독신=행위인가?


전에도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만 만약 제가 어느 주례를 맡았다고 치고 주례사를 할 때 고린도전서 7장 28절의 말씀을 가지고 주례사를 한다고 합시다. “……이런 이들은 육신에 고난이 있으리라.” 처녀가 시집 안가고 가만있으면 괜찮은데 시집을 굳이 가겠다고, 가겠다고 나대면 평생토록 고난이 있을 것이라고 주례사를 했다고 칩시다. 물론 양쪽 혼주가 다 있고 하객으로 온 친구들은 폭죽 터뜨리려고 준비하고 있고 피로연 장소에는 커다란 케익이 놓여있고 뒤편에서는 부조 받는다고 분주하지요.


제가 주례를 하는 데 이렇게 하는 겁니다. ‘결혼 안하는 것이 나은데 굳이 결혼 하겠다는 것을 말리지는 않겠습니다만 이제부터 결혼하게 되면 고난이 따릅니다.’ 고린도전서 7장 28절, 이 구절이 주의 뜻이지요. 결혼을 질적으로 규정하지요. 그런데 그 소리를 듣고 신랑이나 신부 쪽에서 아멘, 소리가 나왔다면 그것은 미친 인간입니다 그 사람은 욕이나 먹고 점심도 없을 거예요.


성경은 인간이 결혼하든 뭘 하든 시집가고 장가가고 사고 팔고, 뭘 하든 간에 질적으로, 그러니까 주님이 보는 안목이죠, 사람들의 안목, 자기들이 원하는 안목이 아니고 주께서 보시고자 하는 안목을 보여주는 겁니다



이 부분을 읽으며 나름대로 궁금해서 질문합니다.


바울은 혼인하면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이분 되어 하나님 대신 남편(아내), 처자식에게 돌아가고, 마지막 때일수록 그냥 독신으로 지내라고 했습니다. ( 자신이 알고 있는 바를 설명한 것이 옳은지 모르겠네요...)


그런데, 보통 범인들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결혼하고 자녀를 얻고 살아갑니다. 독신도(하나님을 향한 마음을 고수?하려고) 행위에 해당하는가? 입니다. 카톨릭 신부 수녀들 처럼...


한편으로는 하나님께서 아담이 홀로 있는게 보기 안좋아 하와도(짝)도 만들어 주셨고, 또한 신약에서는 결혼이 예수님(신랑)과 성도(신부)의 비유가 돼 혼인으로 맺어진 부부라는 관계 속에서 그것을 확인해 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결혼이냐, 독신이냐 그 어떤 것도  예수님의 피 앞에서는 핵심적인 문제거리가 안되겠지만, 왜 바울은 독신으로 살라고 행위?를 권유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결혼이 고생 길이라면, 독신 또한 고난의 길이 아닐는지요...?


2. 하나님의 뜻


명절 때 교회 다니는 친척들이 오랜만에 모이게 되면 여러 가지 간증을 이야기해요. ‘내가 이렇게 몸이 아팠는데 나았다. 하나님의 은혜다.’ 그런데 제가 성경 전체를 아무리 봐도 ‘어느 특정 아무개가 병 나은 것이 하나님의 은혜다.’ 라는 대목이 성경에 안 나와요. 누가복음에 나옵니까? 성경 어디에 나오던가요? 또 어떤 사람은 ‘너는 이 사람과 결혼해야 돼. 이것은 하나님의 뜻이야.’라고 합니다.


내가 그 남자와 결혼하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야, 혹은 내가 현재의 아내와 결혼한 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라고 하는데 글쎄요, 성경 여호수아에 보니까 이런 내용들이 나오지를 않아요. 신명기도 물론 안 나오지요. 그런데 왜 교회 다니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서 이 모든 것이 성경에 없는 이야기만 골라서 하느냐 하는 그 이야기입니다.


왜 그것을 그들은 하나님의 뜻이라고 자꾸 우기고 싶어 하느냐, 그 말이지요. 그런 사람에게 다가가서 그것은 성경에 없는 이야기인데요, 라고 하면 왈칵 화를 내지요. ‘내가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야.’ 그렇게 되는 거예요. 그러니 성경은 있으나 마나고 성경 바깥의 성경이 더 많아요. 왜 사람들이 자기경험이나 몸 아픈 것, 건강문제나 이사 가는 문제를, 건물사고 예배당 짓고, 이런 것을 하나님 뜻이라고 보느냐, 성경에 자기가 원하는 것, 찾고자 하는 것이 없다고 간주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교인들은 모든 것(생존에 일어나는 일 이사, 결혼, 합격, 승진 등도 포함한)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자신 또한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데,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런 것은 성경에 나오질 않습니다.


그래도 일반은총으로 하나님의 주권이 개입되지 않을까 하는 궁금함이 들어 질문했습니다.


그 은총은 불신자에게도 택한 자에게도 생존에 관여하지 않을까 여겨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생존에 관심은 없으시겠지만 그래도 부전공으로 말입니다. 왜냐면 창조주시기 때문에요...


물론 생존에 관한 것들이 세속적이고 우상적이고 더럽기는하지만, 감히 그것들이 하나님의 뜻이리는 인간 혼자만의 망언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은 여전히 생존과 자연의 모든 것들까지도 주관하지 않으실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혼란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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