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고린도후서 5 : 18-19 제목: 화목제물
제물을 바친다는 것은 뇌물을 바치는 것과 다릅니다. 뇌물이란 상급자의 심기를 달래기 위해 마음에도 없는 귀한 것을 드려서 자기 처신을 수월케 하겠다는 목적이 있습니다.
즉 드리는 사람의 이익을 계산해서 바치는 것은 뇌물적 성격이 강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에서의 제물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뭘 바치고 어떻게 바쳐야 하는 그 모든 오직 ‘약속의 땅’에서 나온 소산물로만 가능합니다. 하나님의 약속은 ‘땅의 풍부한 생산물’로서 설명이 가능합니다.
생산물이 우선이 되면 ‘사람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왜소해집니다. 곧 인간은 ‘유한성’을 보입니다. 환경을 정복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밀리고 찌푸려집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의 이러한 유한성을 ‘제물’을 통해서 표출하십니다. 제물을 가져오고 제사장에서 바친다고 해서 온전한 제사가 아닙니다. 제물에게 일어나는 일을 봐야 합니다. 제물이 얼마나 처참하게 뭉개지는지에 주목해봐야 합니다.
특히 화목제물은 5가지 제사 가운데 제일 마지막에 드려지는 제사입니다. 제사의 마무리 역할을 하게 됩니다. 화목제물에서만 제사장 뿐만 아니라 제물을 드린 일반인들도 제물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기가 드린 고기를 본인이 먹는다고 이해해서는 아니됩니다. 이미 하나님께서 맛있게 드리고 그 만족의 의미를 담은 채 백성들 몫으로 나누어주는 겁니다.
그렇게 되면 “내가 바쳤다”는 취지는 사라지고 “나는 하나님으로부터 완성된 취지로 부여받았다”가 됩니다. 제물이 새롭게 갱신되는 겁니다. 흔히 인간들이 도살해서 먹는 일반 고기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음식을 백성들이 나누어 먹는 겁니다. 즉 하나님께서 어떤 음식을 좋아하시느냐는 알아야 합니다. 단순히 음식으로 적합하다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는데 적합하다는 말입니다.
화목제물의 취지는, 인간의 관여없이도 하나님 스스로 완전케 하시는 방향으로 일하신다는데 있습니다. 예수님의 “다 이루었다”는 외침이 화목제물입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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