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로 오라
내게로 오라
디모데후서 4:9-13
내게로 오라 사도는 죽기 전에 디모데를 불렀습니다. 마가를 다시 데려오기 위함입니다. 마가는 오순절 성령이 내려오던 날 120명을 위한 장소를 제공한 사람이요 마가복음을 쓴 사람입니다.
하지만 마가는 1차 전도 때, 바나바를 따라 중도에 포기하고 사도 바울과 헤어졌습니다.(행 13:13) 그런 마가와 좋은 관계를 맺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디모데에게 드로아에 두고 온 겉옷과 책, 양피지 문서가 가져 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데마라는 사람에 대해서는 실망감을 보입니다.
데마는 한때 사도의 복음전파에 조력자였습니다. 바울이 첫 번째로 로마 감옥에 투옥될 당시에 바울과 같이 있을 정도로 열의가 있는 사람입니다.(골 4:14/몬 1:24)
하지만 데마는 결국은 천국 문턱에서 탈락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와 세상은 겸하여 섬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마 7:22-23)
그만큼 주님을 바라보기보다는 봉사하는 자기 자신을 부인하지 못하고 계속 미련 두고 단도리하는 자는 천국에 어림도 없습니다.
자신을 놓지를 못한 겁니다. 그리고 누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습니다. 누가만 남아 끝까지 자기와 더불어 고난받고 있다고 합니다. 누가는 누가복음을 쓴 사람입니다.
누가는 바울의 2차 전도 때부터 바울과 더불어 활동했으며(행 16:10) 지금의 터키(행 20:6)과 예루살렘(행 21:25) 등지에서도 바울과 함께 했습니다.
바울이 가이사랴 옥에 갇혔을 때에는 그는 바울 편지의 대필자로서 활동했습니다.(행 24:23/28:16) 사도가 “
내게로 오라”는 말은 곧 “성경에게로 오라”는 말입니다.
사사로운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 1:20-21/b후 3:1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