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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의 도
고린도전서 1:17 -18 십자가의 도 십자가를 헛되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즉 인간들이 하나님을 살해한 바로 그 점을 역사 끝날까지 끌고 가시겠다는 말입니다. 일부러 하나님께서 인간을 심판하실 빌미를 유도한 셈이 되고 인간을 거기에 말려든 셈이 됩니다. 그것은 인간 배후에 일체 용서가 적용될 수 없는 존재, 즉 악마가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악마에 대한 심판과 저주의지는 온 우주를 총동원해서라도 중지되는 법은 없습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의지천명은 모든 인간들로 하여금 더욱 더 하나님에 대해 분개하게 만듭니다. 인간들은 악마의 운명에는 관심이 없습니다. 오로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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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염려스러운 부활
누가복음 24:1-6 염려스러운 부활 오늘 본문에서 천사와 인간이 등장합니다. 천사의 생각과 인간의 생각이 같지 않습니다. 천사는 영적으로 세상을 보고 있고, 인간은 육적으로 세상을 보고 있습니다. 육적인 세계에서는 부활이라는 것은 너무나도 생소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인간들 자신이 자신을 잘못 이해하고 있는 겁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자신이 알고 있는 자아상과 전혀 다른 자아상으로 평가 받으면 충격 받습니다. 평생을 걸쳐서 다지고 다져온 개념들로 자신을 생각했던 인간들이 ‘부활’이라는 예수님의 몸에서 벌어진 사태 앞에서 자신들이 어떻게 처신해야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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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울
고린도전서 10:5-7 거울 거울의 기능은 반사하는 겁니다. 먼저 실제로 실체가 마련됩니다. 그리고 거울은 그것을 반사하는데 개수로 무한대로 만들어낼 수가 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원본의 가치를 소실되는 것이 아닙니다. 도리어 절대적입니다. 원본만 사라지면 그 많은 투영체는 일시에 없어집니다. 이렇게 볼 때, 이 세상의 거울의 세상이라면 세상을 세상으로 유지하게 하는 원판은 오직 하나 뿐입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사건입니다. 이것만이 영원하며 이 그리스도 사건의 작용에 따라 순식간에 사라질 것들이 주위에 배치됩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이 세상에서 없어질 투영체를 마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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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르치신 기도
본문 : 누가복음 11: 1- 4 제목 : 가르치신 기도기도를 가르쳐 달라는 것은 그 가르침에 대해서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자신감이 있다고 여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선 우리 자신이 알고 있는 하나님이 과연 참으로 살아계신 그 하나님인지 아니면 애초에 하나님이라는 분이 아니 계신지가 분명히 할 필요가 있습니다. 어떤 하나님이냐에 따라 인간이 올리는 기도에 대해서 화를 품을 수도 없고 축복을 내려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소개하시는 하나님은 이미 이스라엘에게 그 존재를 알려주신 그 하나님이십니다. 이 때 ‘이스라엘’이라는 나라는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입장에 서있게 됩니다.(출애굽기 4:22) 따라서 이스라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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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라리
본문 : 누가복음 14: 12-14 제목 : 차라리 예수님께서는 항상 인간들과 정면 충돌하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인간들이 뭘 싫어하고 뭘 거부하시는 지를 익히 아십니다. 따라서 사람들로부터 싫어버린 바 되는 쪽으로 찾아듭니다. 예를 들면, 동쪽에서 귀인이 오시는데 모든 사람들은 한결 같이 서쪽으로 눈 돌리면서 귀인을 환대를 준비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사람들이 뭘 싫어할까요? 그것은 자신이 망하는 사태입니다. 그런데 망한다는 것은 실은 본인들에게 부합되는 모습입니다. 당연히 망해야 하고, 망해도 감사해야 될 자들이 우리 인간들입니다. 실은 우리는 지옥이 합당한 자입니다. 그렇지만 인간들은 늘 공상하며 사는 공상가들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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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 이스라엘
로마서 11:25-27 온 이스라엘복음과 관련된 것에만 사는 가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을 단순히 일반 나라 중의 하나라고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지도를 보게 되면 많은 나라들이 나타나 있습니다. 하지만 그 지도의 비닐을 뜯어내게 되면 그 비닐은 지도 지면과는 분리된 또 다른 차원의 그들만의 지도가 되듯이 이스라엘이 그런 나라입니다. 일반 나라로서 설명될 수 없는 나라입니다. 이 이스라엘이 나름대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과거가 있고 현재가 있고 미래가 있을 수 있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이 이스라엘 나라는 현재 이스라엘이 과거 이스라엘을 거부되고, 현재 이스라엘이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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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신이 머무는 곳
본문 : 누가복음 11: 24 -26 제목 : 귀신이 머무는 곳악마가 하나님의 이름으로 일한다는 것은 예수님께서 활동하시므로 그 주변에서 속속 밝혀지는 사항입니다. 따라서 예수님께서 활동하심을 인정 안하게 되면, 평소에 하나님의 이름으로 시행되는 모든 교회 일이 다 악마의 일이 됩니다. 악마의 종인 귀신의 노림은 이것입니다. 마치 귀신이 우리 인간 손에 의해서 맥없이 물러간 것처럼, 그래서 귀신보다 인간이 더 위대한 것처럼 인간들이 그렇게들 간주하게 하는 것이 귀신이 원래부터 노리던 바입니다. 쉽게 말해서, “인간아, 아무 것도 의지하거나 믿지 말라. 오직 네 자신의 행함의 능력만 믿으라. 너는 그 어떤 경우에도 절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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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부장의 고백
누가복음 23:44-49 백부장의 고백 현장이란 누가 어떤 식으로 이해하느냐에 따라 여러 증언들에 의해서 달리 알려지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십자가에 예수님께서 달린 현장을 같이 목격했다고 해도 강조점이 사뭇 다르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예수님의 죽음이 과연 나와는 상관없는 ‘타인의 죽음’에 불과하냐는 겁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죽었다고 해서 자신이 덩달아 죽었다고 고백하는 것은 성령님이 임한 경우에만 해당됩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산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신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버리신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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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賞
고린도전서 3:8-9 상(賞)상(賞)이란 잘못한 일에 주는 것이 아니라 잘한 일에 주어집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주시는 상은 보상차원에서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일하심’에 참여된 입장에서 받게 됩니다. 보상차원이란, 사람들이 잘한 일에 나서다보면 그만큼 본인이 피해볼 수 있습니다. 그것을 감안해서 손실 받는 것과 또한 그 이상을 보상해 주므로서 선한 일 참여에 동기부여해주고자 하는 정책적 의도가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에게 있어 세상 모든 일은 다 하나님 자신의 일이지 인간의 일을 따로 남겨두시지 않습니다. 그것은 창조 취지상 어느 인간도 독자적으로 자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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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록한 말씀
고린도전서 4:6-8 기록한 말씀 오늘 본문에서 사도 바울은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여러분을 별다르게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여러분이 하나님께로부터 받지 않은 것이 무엇이 있습니까? 모두 받은 것인데 왜 받지 않은 것처럼 자랑하고 있습니까? 여러분은 벌써 배가 불렀습니다. 이미 부자가 되었습니다. 우리 없이도 이미 여러분은 왕노릇을 하였습니다. 우리도 여러분과 함께 왕노릇 할 수 있도록 차라리 여러분이 진짜 왕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도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주어진 현실 파악이 복음 앞에서 우선이라는 말입니다. 이미 세상은 예수님에 의해서 ‘마지막 때'에 진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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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법과 양심
로마서 2:11-16 율법과 양심 오늘 본문에 보면, ‘망하고’라는 말씀이 나옵니다. 사람들은 자기만큼은 안 망하고 싶어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이 어떤 분이냐 에는 관심이 없고 자기 살 궁리만 우선한다는 심보에 대해서 하나님께서는 봐주지 않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바를 보여주는 겁니다. 하나님께서 망한다고 하셨으면 그 망하게 하시는 이유나 근거에 대해서 관심을 보여야 합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예외 없이 내부에 양심이 있습니다. 이는 자발적으로 특별한 권위에 복종해야만 하는 의무감을 부여받는 바가 됩니다. 자기보다 더 센 위세에 눌려 있습니다. 아무리 떨쳐버리려고 해도 떨어져나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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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을 공격하는 무서운 표적 탄생
세상을 공격하는 무서운 표적 출현 (출생의 무서움)우리교회 12월 27일 주보요약 - 이근호《 설교 요약 》 2009년 12월 27일〈 지난 주 설교 요약 〉세례요한이나 예수님이나 모두 성령에 의해서 태어난 분들이기에 그들 사이에 어떤 노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그 노선은 곧 멜기세덱 노선입니다. 이 노선은 아담의 노선과 다릅니다. 아담의 노선은 아무리 살아도 죽게 될 운명입니다. 이런 운명에 속한 자들을 성령을 보내셔서 멜기세덱에 속한 노선으로 만들어 버립니다. 그렇게 되면 이 노선에 속한 사람들은 ‘피 제사’와 관련된 사람들이 됩니다. 즉 예수님의 희생 덕분에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게 됩니다. 〈 이번 주 설교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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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
마가복음 25 : 표적을 주시지 아니하리라(막 8:12)2011년 6월 14일 화요일 오후 11:23:02 김대식(막 8:1, 개역) 『그 즈음에 또 큰 무리가 있어 먹을 것이 없는지라 예수께서 제자들을 불러 이르시되』(막 8:2, 개역) 『내가 무리를 불쌍히 여기노라 저희가 나와 함께 있은지 이미 사흘이매 먹을 것이 없도다』(막 8:3, 개역) 『만일 내가 저희를 굶겨 집으로 보내면 길에서 기진하리라 그 중에는 멀리서 온 사람도 있느니라』(막 8:4, 개역) 『제자들이 대답하되 이 광야에서 어디서 떡을 얻어 이 사람들로 배부르게 할 수 있으리이까』(막 8:5, 개역) 『예수께서 물으시되 너희에게 떡 몇 개나 있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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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죄를 읽는다
로마서 5:12-14 죄를 읽는다‘죄가 세상에 들어오고’라는 말이 참으로 기이한 말로 느껴질 것입니다. 보통 ‘들어오고’ 혹은 ‘나가고’ 하는 것은 움직이는 물체나 사물에게 해당되는 겁니다. 창세기 3장에 보게 되면 에덴동산에는 뭔가 새롭게 들락달락 하는 게 없습니다. 뱀은 처음부터 에덴동산에서 인간들과 함께 살고 있는 동물일 뿐입니다. 여섯째 날에 만들어진 짐승입니다. 따라서 에덴동산에서 새삼스럽게 들어온 것은 없이 나간 자가 있을 뿐입니다. 그 자는 바로 인간입니다. 그들은 낙원에서 추방당했습니다. 그래서 새삼스럽게 발생된 것이 있는데 그것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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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육의 정
[다른 예수]의 내용의 설교에서 언급하신 혈육의 정‘제가 다 지쳤어요. 라고 말씀하실 때 뭔가 쿵!수련회때 너무나 정신 차리고 있었던 여파인지 문득 그동안 정신 줄 놓고 있던 혈육에 관한 저의 모습이 다시 슬그머니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막심한 불효자이고 진짜 정신줄 놓은 아빠 아닌가...하는질문 드리겠습니다. 또다시 목사님을 지치게 하는 군요1) 육, 혈육 이라고 쓰여질 때 어떤 차이점이나 주의해서 살펴야 할 점이 있는지요?2) 에베소서 6: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과 관련지어 설명 부탁드립니다.3) 혈육의 정과 십자가 복음을 관련지어 생각할 때, 마음속에 떨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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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쟁이
교회를 자랑하지 말고 복음을 자랑하라.사람이 무엇인가를 자랑한다는 것은 그것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말은 그 사람의 내면에 것을 들여다 볼수 있는 좋은 거울과 같다.왜냐하면! 자기 안에서 꿈틀대는 것이 말로 표출이 되기 때문이다.교회를 자랑하는 사람은 교회가 그 사람 속을 장악하고 있고,복음을 자랑하는 사람은 복음이 그 사람을 장악하고 있는 것이다.이 시대는 복음이 너무도 광의적으로 해석되어지고 있다.그러나 복음은 단순하다.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피이다. 예수님과 아버지 간에 세우신 새 언약이 복음이다. 이름하여 주 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예수 안은 천국이고 예수 밖은 지옥이라는 것이다.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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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흙으로 돌아가라
흙으로 돌아가라 (창 3:17-19) 창 3:17-19= “아담에게 이르시되 네가 네 아내의 말을 듣고 내가 너더러 먹지 말라한 나무 실과를 먹었은즉 땅은 너로 인하여 저주를 받고 너는 종신토록 수고하여야 그 소산을 먹으리라 18 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 너의 먹을 것은 밭의 채소인즉 19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라” 이번 한 주간은 손 아랫 동서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장례를 치른다고 분주하게 보냈다. 49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하게 된 것을 두고 말들이 많다. 친척들 중에는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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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의 꾸짖음
◆ 설교 요약 ◆ 2010년 12월 19일〈 지난 주 설교 요약 〉천국이란 법이 들어 올 수 없는 세계입니다. 오직 사랑만 인정하는 세상입니다. 이런 사랑의 마음이 없는 자는 실은 인간이 아니고 짐승입니다. 짐승같은 인간은 항상 생각하는 것이 ‘자기 동일성’을 확대하는 쪽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에 의하면 이 세상은 비밀이 움직인다고 하셨습니다. 그 비밀이 무엇일까요? 그 비밀은 바로 하나님마저 사람에게 맞아 죽는다는 내용입니다. 곧 사람은 자력으로는 구원이 안 되고 오로지 선택에 의해서만 구원된다는 말입니다. < 이번 주 설교 요약 〉본문 : 누가복음 9: 49-56 제목 : 예수님의 꾸짖음 업적과 실적이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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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때입니까
본문 : 누가복음 17: 20-25 제목 : 어느 때입니까 바리새인들의 질문은 매우 잘못된 질문입니다. 하나님 나라와 때를 연관시킨 것이 문제점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때는 연결되는 문장을 만들 수가 없습니다. 무의미한 문장이 되고 맙니다. 마치 "악마가 왕으로 앉아 있는 천국은 어디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까?"를 묻는 물음과 같습니다. 왜냐하면 천국과 악마는 무관한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어떻게 해야 하는 겁니까? “예수님 언제 우리가 멸망당합니까?"라고 물어야 합니다. 이 물음은 마태복음 8장에서 귀신이 예수님에게 물었던 그 질문입니다. 즉 확정된 사실을 확인하기 위한 때로만 의미 있다는 겁니다. 즉
- The Cross Pendant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