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기도를 통한 사역을 극대화시키라
찬양과 함께 성령의 역동적인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게 하는 것이 바로 기도입니다. 진정한 예배는 말씀의 선포만 강조하지 않습니다. 말씀선포와 함께 하나님의 능력,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그러한 성령의 능력과 역사를 가져오게 하는 것이 기도입니다. 그러므로 찬양하는 시간만큼 기도하고, 설교하는 시간만큼 기도할 수 있는 예배라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입니다. 성령께서 역사하시는 예배가 되기 위해 드리는 기도는 크게 두 가지로 모아집니다. 첫째는 질병을 치료하고 귀신을 쫓아내는 사역기도입니다. 전체적으로 합심하여 통성기도를 드리기도 하지만 교역자나 평신도 지도자들이 개별적으로 상담하면서 기도하기도 합니다. 이 때는 주로 안수기도를 합니다. 안수는 신약 전체에서 현저하게 나타나는 사역 중의 하나로, 초자연적 능력의 전달을 위해 사용되어졌습니다. 또 다른 기도는 중보기도입니다. 교회의 제 1 목적은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대로 "만민의 기도하는 집"이 되는 것입니다. 이 말은 "모든 족속을 위해 기도하는 집"(prayer house for the nations)이라는 의미입니다. 다시 말해서 전 세계에 있는 모든 족속과 열방을 위해 중보기도 하는 곳이 바로 교회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교회로 부르신 목적이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온 땅과 온 세계를 품고 중보기도 하는 예배가 있는 교회는 하나님께서 더 쓰시기 위해서 부흥시키고 성장시키시는 것입니다.
6. 예배가 곧 전도와 양육이 되게 하라
예배의 목적은 하나님을 경배할 뿐만 아니라 불신자들에게 복음을 선포하여 하나님께 나오게 하는 것을 포함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제사는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 라고 성경은 말씀합니다(롬 15:16). 이방인을 제물로 드리는 제사는 바로 불신자를 전도하여 함께 드리는 예배를 의미합니다. 그런 점에서 예배는 기신자를 양육할 뿐만 아니라 비신자를 전도하는 거룩한 도구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래서 성장하는 교회들은 한결같이 믿는 자들을 위한 예배와 구도자 중심의 예배를 따로 구성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많은 교회에서 새로운 관점으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는 것이 바로 예배가 전도가 되게 하는 "예배 전도"(worship evangelism)입니다. 즉 비신자들을 주님 앞으로 인도하게 하는 예배를 신설하는 운동으로서 이러한 예배를 "열린 예배" 혹은 "구도자 예배" 라고 부릅니다. 예배가 전도가 되기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필수적입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임재가 예배에서 느껴져야 합니다. 즉 성령의 역사가 분명해야 합니다. 힘으로도 능으로도 할 수 없는 죄의 장벽을 성령이 녹여 주어야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말씀이 이해되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의 임재가 예배 속에 느껴지더라도 말씀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전도예배가 될 수 없습니다. 전도 예배 혹은 열린 예배를 위해서는 그 방법과 테크닉보다 목적의식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열린 예배의 목적은 영혼구원입니다. 주일예배가 열린 예배가 되어버린 새들백 교회의 릭 워렌 목사는 열린 예배를 고안하기 위한 실제적 지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1) 대상을 염두에 두고 예배를 계획하라 (2) 될 수 있는 대로 예배에 참석하기 쉽게 만들라 (3) 예배의 진행 속도와 흐름을 향상시키라 (4)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느끼게 해 주라 (5) 밝은 분위기를 조성하라 (6) 매력적인 분위기를 창출하라 (7) 예배의 순서를 간단히 적으라 (8) 교회의 내부적 광고는 최소한으로 줄이라 (9)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향상시켜라 (10) 당신이 누구를 섬기고 있는가를 기억하라 (릭 워렌, 1996. pp.283-310).
7. 예배를 습관화, 생활화시키라
우리는 전통적인 사고 속에서 예배란 "정해진 날에,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장소"에서 하는 것으로 이해해 왔습니다. 물론 이것 자체가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이처럼 생활과 유리된 교회 안에서 만의 예배에 대한 이분법적인 사고는 예배의 본질을 흐려 놓았고 교회를 교회답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성경은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 전체가 영적인 예배이기 때문에 교회에서는 성도들에게 가정생활, 학교생활, 직장생활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음을 주지시켜야 합니다. 성도들이 삶 가운데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필요한 요소들을 하나님의 임재,'PRESENCE'라는 단어의 첫 글자로 시작하는 말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는 Praise, 지속적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라. 둘째는 Rejoice, 어려움 가운데서도 항상 기뻐하라. 셋째는 Experience, 시련 가운데서도 주님과 교제하라. 넷째는 Seek, 하나님을 지속적으로 찾으라. 다섯째는 Expect, 기적을 기대하라. 여섯째는 Need, 하나님을 필요로 하라. 일곱째는 Confess, 죄는 즉시 자백하라. 마지막으로 Enjoy, 하나님을 즐거워하라 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교회성장을 촉진시키는 예배가 가지는 예배 역동의 원리 일곱 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아무쪼록 이 원리가 여러분의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좀더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수많은 사람들에게 은혜가 되는 예배로 만드는 일에 작지만 결정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Ⅹ. 교회성장과 전도
예수님은 이 땅에 전도하시러 오셨습니다. 마찬가지로 교회는 전도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입니다.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오늘도 전도하시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므로 오늘 이 땅에 존재하는 모든 교회의 가장 큰 목적은 전도하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이 전도했다면 우리도 전도해야 합니다. 전도하는 교회가 반드시 성장합니다. 왜냐하면 건강한 교회가 성장하는데 전도하는 교회가 바로 건강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목적을 이루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전도목회를 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도목회의 특징 일곱 가지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전도를 최우선 순위로 삼으라
전도목회를 위해서는 전도가 교회의 최우선 사역이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존재목적이 전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른바 "목적이 이끌어가는 교회" (the purpose-driven church)가건강한 교회입니다. 그렇다면 그 목적은 예수님의 지상명령인 전도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로는 이 목적이 실질적인 우선 순위가 되는 교회가 별로 많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교회 예산이 전도와 선교를 위해 투자되기 보다는 교회 건축에 투자되는 것을 예로 들어볼 수 있습니다. 아무리 교회성장이 하나님이 뜻이라고 하지만 주객이 전도되어서는 안될 것입니다. 건물이 목적이 되고 전도가 수단이 되면 그것은 건강한 교회의 성장이 아니라 병든 교회의 확장일 뿐입니다. 사람을 구원하는 것이 목적이 되고 그 목적을 위해서 건물과 돈이 따라가야 합니다. 전도에 대한 분명한 목회철학과 열정이 있으면 전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교회의 자화상을 전도하는 교회로 바꾸어야 합니다. 앞으로 다가오는 세대에는 교회가 전도하는 선교 구조, 즉 소탈리티(sodality)로 바뀌어야 교회 부흥이 일어날 것입니다. 단지 예배에 출석하는 성도의 숫자만 세는 교회가 아니라 '예수를 믿는 것은 곧 전도자가 되는 것'이라는 등식이 상식이 되는 교회가 성장할 것입니다.
2. 목사부터 전도하라
예수님은 제자들을 파송하여 전도를 시키시기 전에 먼저 주님 자신이 전도하셨습니다. 전도의 모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오늘의 목회도 마찬가지입니다. 목사 자신이 먼저 전도를 모본으로 보여주어야 합니다. 특히 개척교회의 경우는 첫 3년간 혹은 3백명 이상이 될 때까지 목사가 직접 나가서 개인전도를 생활화해야 합니다. 성도들을 데리고 다니면서 그 실례를 보여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가급적 빠른 시간 안에 목사와 함께, 혹은 목사대신 전도할 요원들을 확보해야 합니다. 교회성장형 목사는 전도를 직접 하든지, 아니면 다른 사람으로 하게 하든지 둘 중의 하나가 분명해야 합니다. 목사가 전도를 하지 않는 이유는 전도에 대한 두려움 때문일 것입니다. 대다수의 목사가 본격적인 의미의 전도를 해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신학교에서조차 전도에 대해 훈련을 받아보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전도목회를 하려거든 전도 전문훈련기관에 가서 개인전도 훈련을 철저히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미친 척 하고 하루에 세 명씩이라도 전도하는 목사가 된다면 교회가 놀랍게 달라질 것입니다. 전도를 직접 하지 않더라도 전도에 관해 가르치고 전도하도록 독려하고 전도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면 그러한 동기 부여 때문에 전도하는 교회가 될 수 있습니다. 전도에 대해 가르치고, 교육받은 성도들을 무조건 내보내십시오. 그 가운데 전도의 은사를 받았거나 전도에 자신감을 가지게 된 열정적 신자 단 몇 사람만 건져도 교회의 체질이 달라질 것입니다.
3. 회심성장을 추구하라
목회의 대상은 크게 네 부류로 나뉩니다. 첫째 부류는 교회 안에 있고 복음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거듭난 진짜 성도들로서 이들에 대한 목회를 제자훈련(discipleship)이라고 합니다. 둘째 부류는 교회 안에 있지만 복음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교회는 나오지만 거듭나지 않은 이른바 명목상의 신자들(nominal Christian) 입니다. 이들에 대한 목회를 갱신(renewal) 이라고 합니다. 셋째 부류는 교회 밖에 있지만 복음 안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즉 거듭났지만 어떤 이유로 해서 교회는 출석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그들은 라디오나 텔레비전 혹은 테이프 등으로 예배를 드리는 이른바 전파신자(electric Christian)입니다. 이들을 교회 안으로 끌어들이는 목회를 전입(transfer) 이라고 합니다. 네 번째 부류는 교회 밖에 있고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도 안나오고 예수도 영접하지 않는 전적인 불신자들입니다. 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바로 회심(conversion) 목회인 것입니다. 양육도 좋고, 갱신도 좋고, 전입도 좋습니다. 그러나 불신자를 예수 믿게 하는 부흥만큼 교회성장에 유익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교회성장은 불신자를 거듭나게 해서 교회가 커지는 회심성장입니다. 회심성장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전도전략을 수립해야 합니다. 무조건 닥치는 대로 전도한다고 해서 전도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거두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목회자 자신과 교회에 가장 적합한 전도전략이 무엇인지 살펴야 합니다.
4. 전도를 생활화하라
전도는 방법이 아니라 생활입니다. 그래서 오늘의 전도를 생활전도(lifestyle evangelism) 라고 하는 것입니다. 전도를 생활화하기 위해서는 전도의 의무와 은사를 함께 강조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먼저 전도의 의무를 강조하십시오. 기도의 의무가 있는 것처럼, 모든 성도에게 전도의 의무가 있음을 강조해야 합니다. 예수 믿는 것은 곧 전도하는 것임을 상기시켜야 합니다. 우리가 구원받은 것은 남을 구원하기 위함입니다(We are saved to save). 아무리 은사가 없더라도 10명을 전도하면 최소 1명 이상은 응답한다는 것을 강조하십시오. 뿐만 아니라 전도할 수 있도록 가르치고 훈련하십시오. 교회를 전도공동체, 선교공동체, 증인공동체로 변화시키라는 것입니다. 전도의 의무를 강조하되 실질적인 전도의 열매는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으로부터 기대해야 합니다. 전도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전도의 은사를 발굴, 개발, 활용해야 합니다.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요 역할(Christian role)일 뿐만 아니라 성령의 은사(spiritual gift)입니다. 대다수의 성도들에게는 전도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들에게 똑같은 강도로 전도를 강요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사람에게 전도의 의무와 책임을 강조하되 실질적인 전도목회는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을 전도특공대로 만들어 그들에게 위임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전도의 은사를 받은 사람은 전도 자체가 즐거운 일이며 또 전도의 열매가 확실합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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