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교회론(敎會論, Ecclesiology)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2. 성례(聖禮)

하나님의 말씀은 믿음을 갖게 하며 더 나아가 강하게 하지만, 성례는 믿음을 강하게 하는 기능만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성례는 말씀에 종속되며, 말씀과 더불어 시행되어야 한다. 한편 성경은 세례와 성찬식 두 가지만을 성례로 언급한다. 따라서 로마 카톨릭의 7성례(영세, 성찬, 견신, 고해, 안수례, 혼배례, 종유)는 비성경적이다.

(2) 성찬과 그리스도의 관계 - 성찬이 베풀어질 때 그리스도가 떡과 포도주에 직접 임재하신다는 로마 카톨릭의 ‘화체설’(化體說), 몸과 피로 된 그리스도의 전인격이 신비적으로 임재하신다는 루터파의 ‘공재설’(共在說), 영적 진리나 축복을 비유적으로 상징한다는 쯔빙글리의 ‘상징설’(象徵說), 그리스도께서 떡과 포도주에 영적으로 임재하신다는 개혁파의 ‘영적 임재설’(靈的臨在說)이 있다.

(3) 성찬의 참여자 - 오직 세례를 받은 분별력있는 성인만이 참여할 수 있다. 그러나 유아 세례를 받았을지라도 아직 분별력이 없고 입교(入敎)하지 않은 자(고전 11:28),참된 신앙 고백이 없는 자, 비방거리가 있는 자들은 자신을 살펴 참여치 않음이 옳다

.

1) 세례(baptism)

은혜 언약에 참여하기 위하여 신앙 고백과 더불어 받는 의식이다. 성도는 이로써 그리스도와 연합하게 되며, 간접적으로 이미 그리스도의 죽으심에 참여한 것이며 또한 앞으로는 다시 살아나심에 참여하게 된다(롬 6:1-8). 한편 유아(幼兒)의 경우는, 세례를 받은 부모의 신앙에 근거하여 하나님의 은혜 언약에 참여할 수 있다. 이는 마치 구약 백성들이 자신들의 신앙에 근거하여 자신의 유아 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고 그리함으로써 아브라함의 은혜 언약에 참여케 했던 것과 같은 것이다(창 17:10-12; 신29:10,13; 행 2:39; 고전 7:14).

2) 성찬(聖餐)

예수께서 잡히시던 날 제자들과 더불어 시행하신 것으로서(마 26:26-29; 고전11:23-25), 그리스도께서 피를 흘려 이루어 놓으신 구속 효과와 신령한 은혜에 참여하도록 제정되었다.

(1) 성찬의 의도 - 성도들은 이 의식에 참여함으로써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제험하며(고전 10:17), 그분으로부터 영적 영양분을 공급받는다. 그리고 이때 성도들은 그리스도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게 된다(고후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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