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부관계의 성경적 근거

주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안식일에 너희는 생명을 위해 짐을 지고 예루살렘 성문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조심하여라.

 (2) 남편들에 대한 권면  베드로는 아내들에게 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 남편들에게도 권면을 했다. 그는 그들에게 그들의 아내들에 대해 인정이 있고, 사려 깊고, 그리고 예의 바르게 대하도록 가르쳤다.  남편은 자기 아내의 여성적인 연약함을 인정해야 한다. 그리고 그녀가 그를 필요로 하는 만큼 그도 그의  아내를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베드로가 남편과 아내는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 라고 강조했던 것도 실제로 이 점에 있어서였다.

만일 남편이 자기 아내를 적절하게 대우하기를 거절한다면 그는 아름다운 관계를 해칠 뿐만 아니라 주님을 불쾌하시게 만들  것이라는 어떤 암시가 이 권면에 내포되어 있다.

 결혼에는 영적인 차원이 있다. 그리고 베드로에 따르면 우리가 이 영적인 차원을 이해하지 못하고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기도 생활을 방해받는  모험을 우리는 치르게 될 것이다.

 베드로는 인간의 영성의 척도가 그의 공적인 신앙 고백에 있는  것이 아니라 그의 가정에서의 그의 성실성과 사려깊은 인정에 있다는 바울의 생각에 동의할 것이다. "남편된 자들아 이와 같이 지식을 따라 너희 아내와 동거하고 저는 더 연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유업으로 함께 받을 자로 알아 귀히 여기라. 이는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사도 베드로는 그의 서신에서 남편들에게 살아가는 삶의 세 가지 원칙적 교훈을 주고 있다.(벧전3:7)

 

 첫째, 남편은 이해력이 있어야만 한다. 이것은 그의 아내의 입장에서 기꺼이 귀를 기울인다는 뜻이다. 그는 기꺼이 아내와 함께 생각하며 아내의 감정, 기분 그리고 생각들에 민감해야 한다.

 그는 아내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아내의 필요를 발견하도록 노력하며 그녀에게 최선을 다한다.

 여기서 우리는 비이기적인 태도가 아내의 역할뿐만 아니라 남편의 역할에서도 중요한 것을 보게  된다.

 

 둘째, 남편은 보호자가 되어야 한다. 아내가 육체적으로 강하지 못한 것을 아는 그리스도인 남편은 아내가 과로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남편은 언제 아내를 저녁 식사에 데리고 나갈지, 또는 심지어 주말에는 아이들 없이 외출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또한 남편은 자녀들이 어머니에게 무례하게 행하지 못하도록 한다. 남편은 아내를 존경과 사랑과 관심을 가지고 대하며 위험한 상황에서 아내를 보호한다.

 

셋째, 베드로는 아내들이 남편들과 같은 영적인 권리를 갖고 있는 것을 기억하도록 남편들에게 말하고 있다. 아내들은 하나님 은혜의 공동 상속자들이다. 하나님께서는 남편들을 사랑하시는 것만큼 아내들을 사랑하신다.

 만일 남편들이 베드로전서 3장에 있는 교훈을 따르지 않는다면 "너희 기도가 막히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기도가 막힐 것이다)라고 경고하고 있다. 이는 사람과의 관계가 올바르지 않는다면 하나님과의 관계도 올바르지 못함을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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