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7:17 - 아시리아 왕이 임하는 날

{주}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난 그 날로부터 임하지 않은 날들을 가져와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아시리아 왕이 임하는 날이니라 (사7:17-하단박스)

주님은 아시리아 왕이 임하는 날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사7:17).

아시리아에 의해 북왕국이 멸망했고, 유다도 침범을 받았습니다.

1. 아시리아와 동맹을 맺게 된 배경

시리아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베가가 연합군을 형성하여 유다를 치러 올라왔습니다 (사7:1).

그들이 쳐들어 오는 이유는 유다를 친 후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기 위해서 입니다 (사7:6).

시리아가 에브라임과 동맹을 맺어 쳐들어 온다는 말에

아하스왕은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같이 떨었습니다 (사7:2).

아하스 왕은 자녀들을 불에 태워 몰렉에게 제물로 바칠 정도로 이방 종교를 섬기는 악한 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악한 왕에게 기회를 주셨습니다.

“에브라임이 65년 내에 패망하게 된다”는 말씀을 하시고 (사7:8),

아하스에게 한 가지 표적을 구하라고 하셨지만 (사7:10-11),

그는 표적을 구하지 않았습니다 (사7:12).

하나님은 “만일 너희가 믿고자 하지 아니하면 너희가 분명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고 하셨습니다 (사7:9),

하나님께서 말씀대로 에브라임을 패하게 하시고, 유다를 지켜 주셨지만,

아하스 왕은 하나님을 믿지 않고 앗시리아와 동맹을 맺었습니다.

아하스 왕이 앗시리아를 믿고 동맹을 맺었지만,

앗시리아는 북왕국을 침범하여 함몰시킨 후 유다까지 공격했습니다.

2. 북왕국의 멸망

북왕국 이스라엘은 앗시리아의 침범을 받고 멸망했습니다 (B.C 721).

남왕국 유다도 마찬가지로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는 유다가 하나님을 버리고 앗시리아와 동맹을 맺었기 때문입니다 (사8:9-12).

주님께서는 사람이나 나라와 동맹하지 말고 만군의 주를 의뢰하라고 하셨지만 (사8:12-13),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버리고 세상을 택했습니다.

주님은 얼굴을 돌려 야곱의 집에게 숨기셨습니다 (사8:17).

야곱의 집이 범죄하고 회개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자신의 백성이 먼저 주님으로부터 얼굴을 돌리실 때 얼굴을 돌리십니다 (신31:17).

사람이 회개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고 용서받지 않는 채 기도할 때 얼굴을 숨기십니다 (사1:15).

주께서 얼굴을 돌리실지라도

그분을 바라고 기다리는 믿음이 필요합니다.

주님께서는 어떤 상황이든 주님을 바라보고 기다리는 자에게 회복의 기회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비록 마음이 조급하더라도

오래 기다리는 인내를 통해야 하나님의 일하심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내가 조금 진노하는 중에 내 얼굴을 네게서 잠시 숨겼으나 영존하는 친절로 너를 긍휼히 여기리라. 네 구속자 [주]께서 말씀하시느니라” 하십니다 (사54:8).

3. 마땅히 해야 할 일들

주의 자녀는 마땅히 주의 말씀을 따라야 합니다.

말씀을 따르지 않으면 그들 안에 빛이 없는 상태가 됩니다 (사8:20).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기에 (시119:105),

그 명령이 등불이요, 그 법이 빛이요, 훈계하는 책망들이 생명의 길이기에 (잠6:23),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이 빛이 미련한 자에게 명철을 주십니다 (시119:130).

주님이 내 안에 거한다는 것은 곧 주의 말씀이 내 안에 거하는 것입니다 (요15:7).

그런 상태에 있는 자는 기도 응답이 순탄하게 이루어 집니다.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할 때

모든 지혜로 풍부히 거하게 됩니다 (골3:16).

우리는 시와 찬송가와 영적인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훈계하며

마음 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며 주와 동행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관련구절]

- 아시리아 왕이 임하는 날

* 사7:17 ¶{주}께서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난 그 날로부터 임하지 않은 날들을 가져와 너와 네 백성과 네 아버지 집에 임하게 하시리니 곧 아시리아 왕이 임하는 날이니라.

- 시리아와 에브라임의 동맹

* 사7:1-12 웃시야의 손자요, 요담의 아들인 유다 왕 아하스 시대에 시리아 왕 르신과 이스라엘 왕 르말랴의 아들 베가가 예루살렘을 향해 올라와 그것과 전쟁을 하였으나 능히 그것을 이기지 못하니라.

/ 어떤 이가 다윗의 집에 고하여 이르되, 시리아가 에브라임과 동맹을 맺었다, 하므로 왕의 마음과 그의 백성의 마음이 숲의 나무가 바람에 흔들리는 것 같이 흔들리니라.

- 두려워 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 사7:3-4 그때에 {주}께서 이사야에게 이르시되, 이제 너와 네 아들 스알야숩은 세탁공의 밭의 큰길에 있는 위 연못의 수로 끝으로 나아가서 아하스를 만나

/ 그에게 이르기를, 조심하고 조용히 하라. 시리아와 함께한 르신과 르말랴의 아들의 맹렬한 진노로 인하여 또 이같이 연기를 내며 불타는 이 두 개의 나뭇조각 꽁지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낙심하지 말라.

-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려 하나...

* 사7:5-9

7:5 시리아와 에브라임과 르말랴의 아들이 악한 꾀를 써서 너를 대적하여 이르기를,

7:6 우리가 올라가 유다를 쳐서 그것을 괴롭히고 우리를 위하여 그 안을 무너뜨리며 그것의 한가운데 왕을 세우되 다브엘의 아들을 왕으로 세우자, 하였도다.

7:7 [주] {하나님}이 이같이 말하노라. 그 일은 서지 못하며 이루어지지 못하리라.

7:8 시리아의 머리는 다마스쿠스요, 다마스쿠스의 머리는 르신이며 육십오 년 내에 에브라임이 패망하여 한 백성이 되지 못하리라.

7:9 또 에브라임의 머리는 사마리아요, 사마리아의 머리는 르말랴의 아들이니라. 만일 너희가 믿으려 하지 아니하면 분명히 굳게 서지 못하리라, 하라.

- 아하스에게 말씀하심

* 사7:10-13

7:10 또 {주}께서 다시 아하스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7:11 너를 위해 {주} 네 하나님의 한 표적을 구하되 깊은 곳에서든지 위로 높은 곳에서든지 그것을 구하라, 하셨으나

7:12 아하스가 이르되, 나는 구하지도 아니하겠으며 {주}를 시험하지도 아니하겠나이다, 하매

7:13 그가 이르되, 오 다윗의 집이여, 이제 너희는 들을지어다. 너희가 사람들을 지치게 하는 것이 작은 일이기에 나의 하나님도 지치게 하려느냐?

- 연합할지라도 산산조각 나리라

* 사8:9-13

8:9 ¶오 백성들아, 너희가 서로 연합할지라도 산산조각이 나리라. 귀를 기울이라. 먼 나라들에서 온 모든 자들아, 너희가 허리를 동여맬지라도 산산조각이 나리라. 너희가 허리를 동여맬지라도 산산조각이 나리라.

8:10 너희가 함께 의논할지라도 그 일이 실패할 것이요, 너희가 말을 할지라도 그 말이 서지 못하리니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와 함께 계시기 때문이니라.

8:11 ¶{주}께서 강한 손으로 내게 이같이 말씀하시고 또 내가 이 백성의 길로 걷지 말 것을 내게 가르치시며 이르시되,

8:12 이백성이 어떤 사람들에게, 동맹을 맺자, 할지라도 너희는 그 모든 사람들에게, 동맹을 맺자, 하지 말고 그들이 두려워하는 것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무서워하지도 말고

8:13 만군의 {주} 그를 거룩히 구별하며 그를 너희의 두려움으로 삼고 너희의 무서움으로 삼으라.

- 주를 바라라

* 사8:17 나는 자신의 얼굴을 야곱의 집에게 숨기시는 {주}를 바라며 그분을 기다리리라.

- 말씀이 없으면 빛이 없다

* 사8:20 그들이 율법과 증언에게 구할지니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그 까닭은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니라.

- 너희가 어찌하여...

* 사1:5 ¶너희가 어찌하여 더 많이 맞으려 하느냐? 너희가 더욱더 반역하려 하는도다.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기진하였으며

- 주께서 얼굴을 숨기시다

* 신31:17 그리하면 그 날에 내 분노가 그들을 향해 타올라 내가 그들을 버리고 내 얼굴을 그들에게 숨길 터인즉 그들이 삼켜지며 그들에게 많은 재앙과 고난이 닥치리니 그러므로 그 날에 그들이 말하기를, 이 재앙들이 우리에게 닥치는 것은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 가운데 계시지 아니하기 때문이 아니냐? 하리라.

* 사54:8 내가 조금 진노하는 가운데 내 얼굴을 잠시 네게 숨겼으나 영존하는 친절로 네게 긍휼을 베풀리라. {주} 네 [구속자]가 말하노라.

- 주의 말씀은 빛이요 등불

* 시119:105 (눈)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불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 잠6:23 그 명령은 등불이요, 그 법은 빛이며 훈계하는 책망들은 생명의 길이니라.

* 시119:130 주의 말씀들이 들어오면 빛을 주며 이 빛이 단순한 자에게 명철을 주나이다.

-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들이 너희 안에 거하면 너희가 원하는 바를 구하라. 그러면 그것이 너희에게 이루어지리라.

- 말씀이 너희 속에 거하게 하여...

* 골3:16 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모든 지혜로 풍부히 거하게 하여 시와 찬송가와 영적 노래로 서로 가르치고 훈계하며 너희 마음속에서 은혜로 [주]께 노래하고

[성경비교] 사7:17

1. The LORD shall (주의 의지로 ~하게 하겠다)

The LORD will (주께서 할 것이다)

The LORD에 대한 한글번역의 차이

LORD는 구약의 LORD 하나님과 신약의 LORD 예수님을 일치시키는 단어이므로 ‘주’라고 번역해야 합니다.

그런데 개역과 개정은 여호와, 공동번역은 야훼로 번역했습니다.

2. days that have not come

(임하지 않은 날들)

: a time unlike any since

(이 후로 다른 시간)

3. from the day that Ephraim departed from Judah;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난 그 날로부터)

: since Ephraim broke away from Judah-

(에브라임이 유다를 떠난 이후로)

4. [even] the king of Assyria.

(곧 아시리아 왕이)

: he will bring the king of Assyria.

(그는 아시리아 왕을 데려올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