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상을 노리지 말라

향상을 노리지 말라

향상을 노리지 말라


 


향상이란 조금씩 나아지는 상황을 말한다. 과연 예수 믿는 인간이 조금씩 나아지는 것일까? 사람들은 예수 믿고, 하나님 믿는 이유가 믿기 전보다 더 나아진 존재가 될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로 자기를 점검한다. 그러나 이것은 큰 오산이다.


 


성경에 말씀하시는 인간이란 하나님에 대해서 제대로 알아 하나님께 영광이 돌리는 본래의 자리를 찾는데 있다. 하나님을 안다는 것은 기존의 하나님이 곧 악마였음을 자인하고 예수님의 십자가 앞에서 본래 아담의 자리를 다시 아는 것이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요 17:3)


 


예수님이 행하신 십자가를 통하지 않고서는 아예 하나님마저 알지 못하는 입장에 인간이 놓여 있다. 그렇다면 십자가 앞에 자신이 세우지 않은 채 하나님을 거명한 이유는 무엇인가? 그것은 바로 ‘향상’ 때문입니다. 무엇을 노리고 시도하게 되는 향상인가?


 


우선 세상에서 망가진 자아를 교회 안에 들어와서 교육받아서 보상받으려고 하는 것이다. 주위에서 “너는 저질 인간이야” 혹은 주위에서 “너는 졸지에 가난뱅이로 전락한 재수 없는 인간이야” 혹은 주위에서 “너는 여자로서 가정의 따뜻한 행복조차 박탈당한 불쌍한 인간이야”라는 소리를 듣게 되면 이 처참하게 망가진 자존심을 교회에 들어와서 회복시키려고 시도하게 된다.


 


“그래 나는 저질이야. 하지만 교회 나와서 의인 되었어”, “그래 나는 비록 재산은 거들 났지만 그래도 예수님의 구원을 챙겼어”, “그래 비록 여자로서 따뜻한 가족의 정을 누리지 못하지만 그래도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았기에 여기에 남은 인생을 바치는 보람은 찾았어”라고 주변을 향하여 반박하고 싶은 것이다.


 


이것이 바로 ‘나의 향상’에 눈독에 들인 음흉한 ‘예수 믿기’다.


 


인간에게는 향상은 없다. 당연히 상승도 없다. 당연히 발전이나 정신적 성장이라는 것도 없다. 단지 있다면 자신의 향상을 잊은 채 오직 예수님의 사랑의 깊이와 높이와 넓이와 길이를 더해서 하나님의 영광 돌리는 본래의 자리에서 살아가게 되었다는 점이다.


 


예를 들면, 하루 종일 주식 사이트에 들어가서 주식을 사고파는 가운데 ‘주식 인생’에 승부를 걸던 어떤 사람이 어느 날 한 이상적인 여인을 만나고 부터는 말로 형언할 수 없는 사랑의 감정에 휩싸여 자아를 잊고 그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하는 가운데 사는 형편이라고 할까.


 


즉 남들이 주변에서 뭐라고 평해도 상관없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고마움에 휩싸여 사는 어떤 여인과 같은 심정으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 동네에 죄를 지은 한 여자가 있어 예수께서 바리새인의 집에 앉아 계심을 알고 향유 담은 옥합을 가지고 와서 예수의 뒤로 그 발 곁에 서서 울며 눈물로 그 발을 적시고 자기 머리털로 닦고 그 발에 입맞추고 향유를 부으니”(눅 7:37-38)


 


이 여인에게 있어 ‘향상’이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냥 ‘사랑의 지속’ 뿐이다. 이 여인을 향하여 주변에 있던 바리새인들은 비난을 퍼부었고 그 여인의 나쁜 소문을 눈 감아 주는 예수님에 대해서 불만을 드러내었다. 여기에 대해서 예수님의 말씀은 다음과 같다. “사함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눅 7:47) 즉 “왜 자신을 잊을 정도로 나를 사랑하지 않느냐”하는 말씀이다. 더 쉽게 말해서 “정신을 어디다 팔고 있느냐?”는 것이다.


 


주변이나 자기 자신의 ‘나아짐’에 정신을 팔면 안 된다. 오직 예수님께서 지금 무슨 사랑으로 일관되고 일하시느냐 에 정신이 팔려 있어야 한다. 나, 자신에 관심 갖는 순간, 악마는 “향상 할 수 있다”는 설계안을 들고 방문한다. 선악과 따먹으라고 부추긴 그 악마가 그 악마다.


 


언제부터 뒷문을 열어 악마를 몰래 들여놓는가? 신앙의 권태는 예수님의 분주하심과 활동하심을 잊는 순간 찾아들게 되어 있다. 늘 낮고 낮은 마음이 아니면 이해될 수 없는 것이 성경 말씀인데 그 이유는, 그 말씀의 배면에는 모두 예수님의 낮아지심, 곧 피가 묻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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