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언약만 있는 것이 아니라 악마의 언약도 있다. 언약은 상대가 있어야 가능하다. 하나님의 언약은 하나님이 정하시지만 악마의 언약은 악마가 정한다. 어떻게 정하며 그 내용은 무엇인가?
인간 세상의 온 천지가 다 악마의 언약으로 가득 차 있다. 수조에 물이 가득 차 있고 그 안에 물고기가 노니는 것처럼 인간 사회 자체가 악마의 언약 속에서 노닌다. 사람들이 상호 그렇게 하기로 정해놓은 모든 것이 악마의 언약이다. 예를 들면, 1+1=2라고들 말한다. 그런데 진흙 한 덩어리에다 진흙 한 덩어리를 합쳐보자. 분명히 역시 한(1) 덩어리의 진흙이다. 어떻게 그것이 둘(2)가 되는가? 생각은 거꾸로 해보면 해답이 풀린다. 1+1=2가 아니라 2=1+1로 보는 것이다. 그렇게 약속을 한 것이다. 즉 2라는 것은 1+1로 구성되어 있다고 사람들 끼리 그렇게 언약한 것이다. 그렇다면 3이라는 1+1+1로 정의(定義)한 것이다. 따라서 1+1+1이 어떻게 3이냐고 따지지 말라. 언약은 따지는 것이 아니라 그렇게 약속한 것이다. 그렇다면 누구하고 누구와 약속한 것인가?
여기서 또 다른 예를 들어본다. 이솝 우화에서 토끼와 거북이하고 달리기를 했다. 도중에 토끼가 여유 있게 한숨 자고 가는 바람에 토끼가 최종 승자가 되었다. 빠르기로 말하면 분명 거북이보다 토끼가 빠르다. 그러나 상(償)은 토끼에게 돌아갔다. 그렇다면 그 게임에서는 토끼가 거북이보다 빠른 것이다. 즉 게임하는 동안 일어난 모든 법칙과 원리와 진리는 모두 최종 승자를 승자로 만들어주기 위한 빌미로 제공된 것이다. 이 경과된 모든 원리가 모아져서 차후로 언약이 된다. 따라서 한 인간이 자기나름대로 반듯하게 인생을 살고 최선을 다해봤지 다 헛수고이다. 왜냐하면 과연 최선을 다하고 바르게 살았다는 여부는 본인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최종 승자인 악마의 몫이기 때문이다. 정의가 승리하는 것이 아니다. 승자가 곧 정의다. 게임 자체를 두고 누가 빠르냐를 따지지 말라. 최종 승자가 가장 빠른 자이다. 최종 승자 앞에서 자기주장이나 변명은 통하지 않는다. 인간이 즐겨 동의하고 온 몸으로 반기는 게임은 이미 악마가 만들어놓은 세상이라는 언약 게임판뿐이다. 인간은 처음부터 의심할 권리조차 없이 일방적으로 참여하게 되었다. 그저 적응 또 적응 또 적응뿐이다. 꿈틀거리는 일개 생물체로서의 본능을 다 쏟아낸다. 진리는 의심하되 게임은 의심할 수 없다. 왜냐하면 같이 상호 동의한 상태에서 즐겨 게임에 몰입하기 때문이다. 이 인생 말고 다른 인생이 있을 수 있는가? 없다. 선악과로 인하여 이미 인간은 악마와 상호 동의한 상태로 돌입되어 있기 때문이다.
도박 게임에 이미 참여 한 자에게 도박의 법칙이란 의심의 대상이 아니다. 단지 자기가 최종 돈을 따기 위한 수정이 있을 뿐이다. 도박 자체를 의심하는 자는 그 도박에 참여하지 않는 자들뿐이다. 이처럼 인류의 긴긴 역사는 ‘학문의 발전’이라는 이름으로 해온 수정과 수정의 연속일 뿐이지 결코 이 세상을 의심하지 못한다. 세상 자체를 의심하신 분은 오직 예수님 밖에 없다.
악마의 언약이란 인간으로 하여금 도저히 악마를 이길 수 없는 게임의 원리에 말려든 것이다. 즉 달리 대안이 없는 ‘살아남는 것만이 능사’라는 인생 게임판을 벌써 악마가 벌려놓은 것이다. 인간의 조상, 아담이 선악과 따먹을 때부터 악마는 이점을 이미 알고 있었다. 아무리 인간이 바르게 살고자 해봤자 그 시도 자체가 죽기를 무서워 악마의 종노릇하는 모양새의 반복이다. 즉 인간은 출생부터 자기를 위한 게임의 원칙과 법칙을 갖고 있지 못하고 악마가 만들어놓은 게임의 파트너로서 참여하고 있을 뿐이다. 하나님의 언약은, 이미 인간들이 악마의 언약 안에서 빼도 박도 못하는 지경에 놓여 있음을 알려주고 거기에서 빼내기 위해서 투입된다. “자녀들은 혈육에 함께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한 모양으로 혈육에 함께 속하심은 사망으로 말미암아 사망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없이 하시며 또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일생에 매여 종 노릇 하는 모든 자들을 놓아주려 하심이니 이는 실로 천사들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 아니요 오직 아브라함의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히 2:14-16)
여기서 ‘오직 아브라함 자손을 붙들어 주려 하심이라’의 의미가 무얼까? 아브라함의 언약의 최종 승자는 유일하게 악마의 언약과 게임관계에서 최종 승자가 되신 분이다. 따라서 그분의 언약 능력이 아니라면 그 어떤 인간도 악마의 언약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말이다. 하나님의 의(義)가 악마의 제시한 의(義)를 이기는 것이다. 그렇다면 악마의 언약이 뭔가? 악마의 언약이란 예수님의 ‘새언약’ 밖에서 진행되는 모든 것이 악마의 언약이다. 악마의 언약에서 최종 의로운 존재는 악마뿐이다. 따라서 십자가를 거부하는 이들은 악마를 섬기는 자들이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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