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1:6-8 다른 복음
‘복음’이라는 말을 붙인다고 해서 다 복음이 아닙니다. 복음이 복음답게 전파되는 그 현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당하셨던 수난이 재현됩니다.
이런 수난을 동반하지 않고 전달되는 복음은 복음이 아닙니다. 왜냐하면 복음은 편지글처럼 그냥 내용으로만 전달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환경을 발생시키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담고 있는 그 내용이 ‘낯선 현실’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분위기가 조성됩니다. 예수님의 십자가가 복음의 실내용이기에 이 십자가 사건을 되풀이하기 위해서는 인간들로부터 여전히 밉상 받을 만한 내용이 새롭게 등장하게 됩니다.
즉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용’은 복음이 담길 수 없다는 말입니다. 그렇다면 ‘사람을 기쁘게 하는 내용’이 뭘까요? 그것은 인간을 긍정하는 내용입니다.
우선 ‘나는 자랑스러운 인간이다’는 겁니다. 인간 둘째로는, 그냥 인간이 아니라 정당하고 올바른 제 정신으로 사는 인간이다 는 겁니다. 셋째로, 따라서 자신의 판단이 진리 기준이 된다는 겁니다.
아무리 주위 사람들이 조언도 하고 좋은 이야기를 해도 옳고 그름의 판단은 어디까지나 자기 자신이다 는 겁니다. 바로 이러한 입맛에 충족시켜주는 것이 ‘다른 복음’입니다.
예를 들면, “당신은 구원받을 겁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구원받을 만한 가치 있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라는 내용이 ‘다른 복음’ 안에 담기게 됩니다. 그리고 그것은 저주로 이어집니다.
사태가 이러하기에 사도 바울은 오늘 본문에 다음과 같은 주의를 주면서 기입하고 있습니다. ‘우리나 혹 하늘에서 온 천사라 할지라도’ 왜 이 말씀이 중요한가 하면, 사도 본인이 복음을 전했다는 그 이유 때문에 자동적으로 사도 본인이 구원받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함입니다.
즉 복음이 뭔가를 안다는 이유로 구원되는 게 아니라는 말입니다. 구원은 어디까지나 예수님의 할 일이지 사도의 할 일이 아닙니다.
사도는, 본인이 본인을 구원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합니다. 이미 본인이 본인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본인도 너무나도 절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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