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라디아서 5:22-24 성령의 열매
성령의 열매의 특징은 ‘자기 부인’이 되었을 때만 맺어지는 열매라는 점입니다. 사람이 자기 부인이 되지 아니하면 타인에게 요구하는 바가 있게 됩니다.
그 타인 중에는 당연히 하나님도 포함됩니다. 사람이 무엇을 원하고 있다는 말과 열매를 맺는다는 말과 다릅니다.
열매를 맺을 때는, 인간의 노력의 결과가 아니라 그 사람의 본성의 결과는 감추지 못하는 식으로 발현되는 것을 뜻합니다.
마치 신체검사 직전에 기도하고 애쓰고 노력한다고 해서 키 수치가 달라지거나 시력이 달라지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생리현상을 이성적으로 조절해서 단절시킬 수는 없습니다. 열매란 그 사람의 애씀을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근원을 파악하려는 겁니다. 육체의 열매를 맺는 사람에게 없는 현상을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사람에게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은’ 체험입니다. 그것은 과거나 지난 날에 한 번 못 박은 적이 있다는 식으로 사라지는 체험이 아니라 아예 그 십자가 안에 갇혀 있는 존재로 발각된다는 겁니다.
육체의 열매 이외에 달리 내놓을 게 없는 사람들의 눈에는 이 ‘정과 욕심을 십자가에 못 박는다’는 라는 체험이 기이하게 보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십자가 사건’ 자체가 그들에게 있어 하나의 과거의 정치적 사실에 불과하기 때문입니다.
과거로 끝나버린 사건이 왜 현재까지 이어질 수가 있느냐고 반문할 것이고, 또한 예수라는 분에게 일어나는 그 경험이 어떻게 시간상으로나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진 이들에게 동일하게 일어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설명이 가능하지 않다는 겁니다.
따라서 십자가 못박힌 경험이 없는 이들에게 있어 이 ‘성령의 열매’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항목의 나열로 이해하게 됩니다.
애쓰고 결단 여하에 따라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내놓을 수 있는 도덕적 성품에 속한다고 보는 겁니다. 따라서 도덕적 탁월성이 도리어 십자가를 교묘하게 가리게 되는 용도가 됩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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