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 누가복음 14: 15-24 제목 : 하늘나라 혼인잔치
하늘나라가 혼인잔치로 비유된다는 자체가 참 희한한 일입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은 본인들이 기대했던 편하게 사는 그런 세계를 생각했지 새삼스럽게 혼인하고 싶은 생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 있어 행복이란 자신이 기획하고 자신이 결정하고 자신이 예측한 일에 예상에 맞아 떨어져 자신의 존재가 극대화되는 것을 원합니다. “역시 나는 중요한 인물이야”라는 것이 확인되는 순간, 사람은 사는 보람을 느끼는 겁니다. 그런데 천국은 전혀 그런 소망을 들어주지를 않습니다. 도리어 지옥에 가는 자들의 공통점은 끝까지 자신의 가치를 품고 지옥에 갑니다. 거짓 나사로보고 지옥 가서도 심부름 시키는 부자의 태도를 눈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다음과 같은 대목이 나오는 것이 특이합니다. “혼인 잔치에 참석 못하니 용서해 주세요”라는 말을 참석하지 않는 자들이 한다는 겁니다. 즉 ‘용서’를 ‘용서받을 자’들이 요청할 수 있느냐 하는 점입니다. 참석하지 않는 자들은 자기네 일이 혼인잔치 참석하는 일보다 더 소중하면서도 혼인잔치를 배설한 자들의 입장도 아울러 고려해서 “참석 못하니 용서해주세요”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자기 일에 열중하면서 자기 일에 손해 보지 않는 이익을 챙기고 더 나아가서 참석 못한 것에 대해서 미리 사과를 했으니 자신의 의로움에도 손해가 가지 않는다고 여기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래나 저래는 그들의 혼인잔치 자리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는 점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자기 자리 확보를 인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만나는 자리를 ‘혼인잔치’라는 이름의 지정된 자리를 고집하고 계신 겁니다. 사람들이 애쓰고 노력하고 고생하고 땀흘리고 정성들인 그 자리에서 하나님은 만나지 않는다는 겁니다. 교회 유지한다고 애쓴 그 자리가 하나님을 만나는 자리가 아니라 십자가에서 모든 행위가 죄로 드러나는 그 자리가 만남의 자리입니다.
He is a cross pendant.
He is engraved with a unique Number.
He will mail it out from Jerusalem.
He will be sent to your Side.
Emmanuel
Bible Verses About Welcoming ImmigrantsEmbracing the StrangerAs we journey through life, we often encounter individuals who are not of our national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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